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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 버핏 따라하기

저자
조용준 지음
출판사
부키 | 2010-06-0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가치투자,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펀드매니저를 위한 가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가치투자는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하락할 때 매수하여 주가가 가치만큼 상승하면 매도하는 방법이고, 모멘텀 투자는 주가가 항상 주식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상승 추세에 주식을 사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로 따지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지나치게 하락한 주가는 오른다.

 

 


"주식투자는 간단하다.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그 기업의 내재적 가치보다 적은 대가를 치르고 사기만 하면 된다.

그런 다음 그 주식을 영원히 소유하는 것이다."

-워렌버핏, [포브스] 1990년 8월 6일

 

버핏은 자신의 주식매입 기준을 네 가지로 이야기한다.

 

 1.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을 산다.

 2. 사업의 장기전망을 본다.

 3. 경영자가 마음에 드는지 살핀다.
 4. 마음에 드는 가격인지 확인한다.

이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주식을 매입하고 장기투자를 하여 충분한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 바로 버핏식 가치투자다.

 

 

 워런 버핏의 두 가지 투자원칙

 1. 투자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다.
 2.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좋은 회사와 매우 싸게 동업할 기회가 있다면 그만큼 좋은 투자기회는 없을 것이다. 주식투자는 바로 그런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은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런버핏이 투자할 정도로 가치투자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었다.

 

 

 워런 버핏이 투자자에게 주는 다섯 가지 원리

 1.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다르다는 점이다. 주가를 곧바로 기업의 가치라고 생각하지 말고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야 한다.
 2. 복리의 마술을 믿어라. 세상 이치가 그렇듯 꾸준한 노력이 어느 순간 큰 결과를 가져온다.
 3.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있는 좋은 기업을 찾아라. 경제적 해자는 기업의 독점적인 경쟁력을 말한다.
 4.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을 확보하라.
 5. 장기투자하라. 버핏은 자신의 투자를 '스노볼'이라고 표현 했다.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다르다

 

가치투자를 이해하려면 주식은 종잇조각이 아니라 기업의 소유권이라는 말 즉, 장기적으로 주식은 풍문이나 유행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믿어야 한다. 버핏은 늘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기초로 원금의 안정성과 적정한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가치투자의 기본개념
 1. 투자는 철저히 기업의 가치분석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원금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적정한 수익을 기대하라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와 주가의 차이에 따라 적정한 수익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이며, 이를 복리 개념으로 장기투자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사람이 바로 워런 버핏이다.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식가격이 가치에 비해 너무 높다고 생각하면 주식투자에 나설 필요가 없다.

 

가치와 가격을 분리해서 생각하라. - 워런 버핏

 

버핏은 말했다. "훌륭한 기업 3개만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은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복리는 언덕에서 눈덩이를 굴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작은 눈덩이로 시작해서 오랫동안 언덕을 굴리다 보면 눈덩이에 약간의 점성이 생기면서 결국 정말 큰 눈덩이가 됩니다. 나는 열네 살 때 [워싱턴 포스트]를 배달하면서 작은 눈덩이를 처음 만들었습니다. 이후 56년이라는 긴 언덕을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굴려왔을 뿐이죠."

 

주식투자는 장기투자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가치대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싸게 살 수 있으며,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다.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기업소유권 즉, 지분에 대한 자본투자다.


버핏은 주식시장의 전망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직 기업의 가치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버핏은 기업의 가치를 '순자산가치'와 '성장가치'를 합한 것으로 생각했다.

 

'순자산가치+성장가치'가 바로 버핏이 생각한 기업의 가치다.

 

성장가치는 대차대조표상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영업보고서와 시장전망 보고서 등 또 다른 형태의 기업 및 산업 분석자료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순자산가치'다.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이 곧 순자산이다. 대차대조표를 들여다보면 자본총계로 표시된 부분이 있다. 자본총계가 바로 그 기업의 '순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PBR 1배 이하로 떨어진 이듬해를 주목하라

(1998년, 2000년, 2002년, 2008년 이듬해 주가 폭등 경험)

 

버핏은 경제위기에 주가가 폭락하여 주가 하락이나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때 오히려 욕심을 부려서 바로 주식을 매입하라고 말했다. 단순히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니 주식을 사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주가 하한선을 눈여겨본 후 철저한 가치평가를 통해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시가총액보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을 찾아라

 

특히 요즘과 같이 불안한 환경에서 가장 확실한 기준은 순현금이 많은 회사다. 그중에서도 주식의 총가치인 시가총액보다 회사의 순현금(총현금-총차입금)이 큰 기업은 가장 안전하고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을 파악하려면 기업의 재무제표 중에서 대차대조표를 살펴봐야 한다.

 

물론 순현금이 많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투자의 절대적인 조건도 아니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은 현금을 투자할 마땅한 투자처가 없거나 저성장산업, 사양산업일 수도 있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들은 영업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액이나 성장률, 영업이익률 등의 지표를 반드시 함께 확인해 봐야 한다.


ROE 높은 우량기업주 '보고 또 보고'

 

가치투자를 하려면 우선 '좋은 기업'을 찾고, 그 주식이 충분히 저평가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치투자자의 주식투자 기간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식투자 기간과 다르다. 먼저 마음에 드는 기업을 발굴한 뒤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크게 떨어질 때가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ROE는 은행 이자와 같은 개념

 

ROE는 정해진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높은 ROE가 지속된다는 것은 이 기업의 브랜드와 비즈니스 모델 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높은 ROE는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를 향유하는 가치투자자에게는 매우 훌륭한 개념이다.


주식투자의 키워드, 채권금리와 물가상승률

 

워런 버핏은 이런 말도 했다. "청춘과 물가는 유지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로 되돌릴 수 없다."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이 나이를 먹듯이 물가도 끊임없이 오른다.

 

버핏은 주식투자를 할 때 "최소한 물가상승률과 채권금리를 이기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주식시장의 미래, 채권시장에 답이 있다

(AA 등급 회사채 수익률,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반대로)

 

채권수익률을 앞설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에 나서는 것이 결코 손해가 되지 않는다. 주식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려면 채권시장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매일 신문에 국고채나 회사채 금리가 고시된다. 거기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익이 많이 나는데 주가가 낮다면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반대로 이익이 적게 나는데도 주가가 높다면 주가가 더 오르기 힘들다.

 

PER는 원금 회수 기간을 의미

 

주식을 산 돈을 투자금이라고 생각하면 그 주식의 이익은 결국 투자 대가로 돌아오는 수익이다.


고배당 기업을 주목하라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률을 파악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기업이 소액주주들을 중시하는 주주 중시 경영을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바로 이 두 요소이기 때문이다.


주주 중시 경영의 또 다른 지표, 자사주 매입

 

배당률과 함께 주주 중시 경영을 하는 기업을 구분하는또 다른 지표가 바로 자사주 매입이다.

 

자사주 매입이란 주식시장에서 직접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자사주 매입은 주식을 매입한 주주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주가를 관리하는 주가 방어수단으로 많이 활용된다.

 

배당률이 높으면서 자사주 지분율이 높다든가 순현금이 많으면서 자사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이좋은 투자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어설픈 분산투자 '가장 큰 리스크'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철학은 대규모 자금을 소수의 사업체에 배팅하는 것이다. 버핏은 이를 일컬어 '역량의 범주(Circle of Competence)라고 표현했다.

 

주식시장에서 위험은 분산을 안 해서가 아니라 모르는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커진다.


독점기업에 묻어 둬라

 

버핏의 가장 중요한 실전투자 원칙 중 하나는 독점적 지위가 있는 기업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다.

 지몬 교수가 말하는 히든 챔피언의 특징
 1.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 매출액은 40억 유로미만이다.

 3. 대중에게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속적으로 존재할 사업에 투자하라

 

버핏이 생각한 메가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에너지'다. 에너지 고갈이나 환경 오염 등은 인류가 피할 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두려워할 때 사고 탐욕 부릴 때 팔아라

 

주식을 싸게 사려면 기업의 적정한 가치를 구하고 그 가치보다 충분히 싸게 사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업가치와 주가로 판단하는 것이다. 시장의 공포 속에서, 주가 하락 속에서 가치투자가들은 마켓 타이밍을 찾는다. 공포심과 비판주의를 이겨내야 한다.


현금 갖고 기다려야 기회가 온다

 

주식시장은 하루에 수천 번공을 던지는 메이저리그 투수와 같다. 투수가 던진 각각의 공이 일정한 가격을 가진 주식이라면 투자자는 수천개의 투구 중 어떤 공을 쳐야 할지 결정하는 타자와 같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즉 미리 정해놓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적절한 투자처가 없으면 기다려야한다.


오래 투자하는 것이 부자 되는 지름길

 

버핏이 "오래 사두는 것 즉, 오래 투자하는 것"이 부자 되는 방법이라고 얘기한 것처럼 장기적으로 복리로 재투자하는 것의 힘은 거의 마술에 가깝다.

 

되팔려는 마음이 아니고 보유한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고르고 매수해야 한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지나친 주가 상승은 경계해야 하지만 지나친 가격 폭락은 투자기회가 되기도 한다.


워런 버핏의 우량종목 선택 10계명

 

 1.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아야 한다. 

 2. 투명하게 경영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3. 현금화할 수 있는 이익을 내야 한다. 

 4. 독점적 사업 분야로 가격 선도자의 입장에 있어야 한다.
 5. 천재가 아니더라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여야 한다.
 6. 향후 기업실적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7. 정부의 규제를 받지않는 사업이어야 한다.

 8. 재고수준이 낮고 자산 회전율이 높아야 한다.

 9. 주주 중심으로 경영해야 한다.

 10. 최고의 사업은 다른 기업의 매출이 늘어날 때 수입을 얻는 기업이다.


가치투자 위해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가?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시도하고 있지만 가치투자를 성공하느냐의 관건은 결국 잘 기다릴 수 있느냐 하는 인내력이다.


버핏의 첫 번째 투자철학 '절약'

 

"부자가 되려면 우선 절약을 해 돈을 모으십시오. 그리고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움을 가지십시오. 반대로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지십시오."   워렌 버핏, 컬럼비아 대학 강연에서

 

워런 버핏의 생활방식 속에는 투자법칙보다도 더 소중한 교훈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검소한 생활태도다.

 

버핏은 불필요한 돈을 쓰지 않는 검소한 태도로 살아왔으며 절약의 미덕을 항상 강조한다.

 

버핏은 사실상 세상의 유혹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 파티를 즐기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 음료수도 체리코크 이외에는 거의 마시지 않는다.

 


부채에 발을 딛는 것은 미친 짓

 

그는 "부채에 발을 딛는 것은,발을 빼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미친 짓이다."라고 할 정도로 부채를 갖지 않았다.

 

장기투자는 말 그대로 주식을 매입해 적정 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팔지 않고 오랜 시간 보유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중간에 매도하지 않는 것이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투자원금은 당분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장기투자가 될 수 없다. 결국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검소해야 한다. 빚을 지지 말고 돈을 모아 투자하며, 그 수익을 재투자하는 장기투자를 실천해야 한다.

 


돈이란 좋아하는 일을 잘할 때 생기는 '부산물'

 

버핏은 세상을 넓게, 멀리 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미 부자가 될 한 가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즉, 부자가 되려면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버핏은 또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기쁨을 누렸다.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대상을 물색하는 일은 그에게는 행복이자 기쁨이었다.

 

돈은 내가 좋아하는 어떤일을 아주 잘했을 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독서처럼 오래 가는 것에 투자하라

 

그는 시간 가치를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일회적인 것에 지출하기보다는 오래가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건강이다. 버핏은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서 "오래 살아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둘째, 공부 또는 독서다 책을 읽는 것은 금전적으로나시간적으로나 가장 적은 비용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또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장기투자다.

 

세상의 변화를 읽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도버핏은 하루 6시간 이상 책을 읽고 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좋은 투자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 17세의 고교생에게 이렇게 답했다.

 

"닥치는 대로 읽으세요. 열 살 때 나는 오마하 공공도서관에서 투자관련 서적을 모두 읽었습니다. 어떤 책은 두 번 읽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서 두 가지 생각이 서로 충돌하도록 만드세요. 이 충돌을 뛰어넘고 난 뒤 투자를 시작하세요. 주식투자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나는 19세 때 읽은 책을 지금도 읽고 있습니다. 19세 때 책에서 얻은 사고의 틀을 76세인 지금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가치투자 준비 방법은 바로 책을 사보는 것이다. 1만 원짜리 책 한 권을 통해 저자의 가치관과 철핵, 수년간 준비해 온 전문지식 등 많은 것을 간접경험할 수 있으니 가치 대비로 볼 때 가장 손쉬운 투자는 독서다.

 


 내가 왜 이 주식을 사려는지 글로 써보라

 

"노트를 펴고 글로 써 보세요. 내가 왜 이 주식을 사려고 하는지, 내가 사려고 하는 주식이 왜 싼지, 만약 당신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당신은 한 주도 매입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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