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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이채원의 가치투자 - 이채원 이상건 지음


 

 

 

 


 


이채원의 가치투자

저자
이채원 지음
출판사
이콘 | 2007-01-1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6 현장경험이 풍부한 가치투자 전문가가 집필한 가치투자 안내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돈을 벌려는 마음을 버리고 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자 자연스레 수익이 따라왔다.

 

'벌려고 하면 잃을 것이고, 잃지 않으려고 하면 벌 것이다."

 

가치투자자는 성공하는 한 번의 게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지 않는 여러 번의 게임을 선호한다.

 

가치투자자는 다른 이들이 절망 속에 던져버리는 주식을 기쁜 마음으로 덥석 채가는 주식시장의 하이에나일지도 모른다.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주가가 내재가치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미워진다.

 

가치투자란 한마디로 '헐값에 사서 제값에 파는 투자 방법'이다. 이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가치투자의 성패가 결정된다.

 

 


거시 경제 분석을 토대로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햐향식(top-down)이면 어떻고 반대로 개별 기업에 집중하는 상향식(bottom-up)이면 어떤가. 모멘텀 투자를 하든 가치투자를 하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본인의 가치 판단 기준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본인의 여건에 가장 적합하고 취향에 맞고 소질이 있는 투자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이 책을 시작하면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좋은 옷보다는 몸에 맞는 옷,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여섯, 일곱 살 때부터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날 때)까지 차트를 그리거나 분석하는 등의 이른바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요, 재미는 있었지만 별로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워렌 버핏

 

 


투자 행위란 철저한 분석에 바탕을 두고 투자 원금의 안정성과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을 말하며, 이런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든 행위는 투기라고 말할 수 있다. - 벤저민 그레이엄

 


가치투자는 한마디로 헐값에 사서 제값을 받고 파는 것이다. 핵심은 싸게 사는 것이다. 주가가 싸지려면 인기를 잃고 버려져야 한다.

 

 

가치투자자는 역발상 투자자(contrarian)이다.

 

가치투자는 인플레이션, 환율, 수출동향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 경제 전반을 분석하는 거시적 펀더멘털리스트(macrofundamentalist)와 달리 개별 기업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은 대부분 오른 주식을 찾지만 나는 반대로 더 이상 하락할 수 없는 주식을 선호한다.


 

1.주가가 순유동자산의 3분의 2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는 땅이나 건물, 기계 등 고정자산의 가치는 아예 없는 것으로 치고, 현금 등 유동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2. 초저 PER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PER가 10배란 말은 주가가 주당순이익(EPS)의 10배란 뜻이다.

 

즉, PER가 높을수록 같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며, 다른 한편으로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데 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버핏의 얘기처럼 절대 저평가 종목을 찾아내기만 한다면 '기대되는 보상이 클수록 위험은 작아진다.'


 버핏이 말하는 독점력을 갖춘 기업의 정의
 1. 고객이 필요로 하고

 2.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으며

 3. 가격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진정한 의미의 구조적 경쟁 우위
 1. 정부의 독점 허가: 전력사업, 도시가스사업, 수도사업, 방송업 등
 2. 장기적인 특허권과 저작권:음반, 신약, 기술료

 3. 어떤 지속적인(구조적인) 우위에서 나온 비용(공급)상의 이점:시멘트사업(광산보유),이마트와 같은 대형 할인점, 항만 사업 등

 4. 고객의 기호(수요)와 습관: 신라면, 담배, 박카스, 초코파이
 5. 높은 시장점유율 덕분에 생긴 규모의 경제:박리다매 제품
 6. 4,5가 결합한 형태의 가장 강력한 프렌차이즈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꼭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브랜드만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진정 뛰어난 프랜차이즈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데뿐만아니라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도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독점의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은 바로 '가격의 정당성'이다.

 

[내일의 금맥]이란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너무나도 소중한 교훈은 '귀하고 싸고 소외된 자산은 오른다'는 것이다.


 

나는 주식을 고를 때 좋아질 가능성보다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가능성에 승부를 건다.

 

나는 ROE가 낮은 쪽을 선택할 것이다. 사실 ROE가 높은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는커녕 유지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ROE가 낮은 기업들은 조금만 수익성이 좋아져도 금세 ROE가 올라간다.


 

잘못된 질문: 전망이 좋은 곳은 어디인가?

올바른 질문:전망이 최악인 곳은 어디인가?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이다.


나는 매수할 종목이 없을 때마다 피터 린치의 다음과 같은 말을 명심하며 명상에 잠긴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 중의 하나는 어떤 산업의 환경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산업 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묻는다. '최악의 업종은 어디인가?'


1.내가 배당을 예찬하는 것은, 첫째로 배당이 주가 하락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배당금을 잘 주는 회사들은 대부분 배당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2.배당금을 지급하고 늘려온 오랜 역사를 가진 우량 기업은 투자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피처로 택하는 종목들이다.

 

3.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은 '대리인 비용(agency cost)'이 덜 발생한다.

 

그럼 배당을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배당수익률과 금리를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나는 단지 기업의 내재가치, 즉 자산가치, 수익가치, 배당가치를 고려해서 싸다고 생각하는 주식들을 주워 담았다.

 

가치투자자들은 배당을 매우 좋아한다. 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피터 린치는 "배당은 주식 투자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10년에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잘못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역발상으로 접근하면 배당락이 이뤄져 주가가 하락한 시점은 오히려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는 이상하리만큼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 사업, 그리고 땅이 많은 기업을 좋아한다.

 

 

이제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시대는 끝이 난 것 같다. 경제가 선전화되면서 부동산보다는 주식의 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도 주식을 이용해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주거와 투자를 고려해 아파트를 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단순 투자 목적으로 굳이 땅을 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된다.

 

 

오히려 시가총액보다 많은 땅을 가진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땅 시세보다 더 싸게 사고, 주식이다 보니 급할 때 팔기도 쉽고, 이런 주식들은 또 배당금도 잘 주는데, 왜 주식에 투자하지 않을까? 거기에 세금도 거래대금의 0.3%만 내면 된다.

 

나는 그래서 꼭 땅 투자를 해야 겠다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제안하고 싶다. 정말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싶다면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라고 말이다.

 


자사주를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회사의 대주주나 임직원 개인이 사들이거나 또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의 형태로 사들이는 방법이다. 두 경우 모두 회사가 저평가 상태라는 신호를 주는 셈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정보는 공시를 통해 우리가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내부자가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이다. 대주주 혹은 회사와 같은 편에 서는 것만큼 든든한 것은 없다. 나 또한 대주주가 주식을 살 때 따라 사서 손해를 본 경험은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대주주나 회사가 자사주를 매각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자사 주식이 어느 정도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주식을 팔고 있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

 


보통 우량주와 진정한 우량주를 구별하라

 

우량주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형주를 마치 진정한 우량주인 것처럼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개인투자자들이 종목 선택에서 실수하는 이유 중 하나가 '대형주 환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사가 크다고 또는 인기가 좋다고, 거래량이 많다고 우량주가 아니다. 사람들이 우량주라고 오해하고 있을 뿐이다.

 

환율이 오르고 원잴가 올라서 물건 값을 올려도 어쩔 수 없이 소비자가 살 수밖에 없는 제품, 그런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우량주는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빚도 없다. 과도한 설비투자 없이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자유로울 수 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너무 서두르지도 않으며 너무 더디지도 않게 꾸준히 성장한다.


 

가치투자자들이 차익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극도로 위험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차익거래를 즐긴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투자가 어디 있단 말인가. 차익거래 관점에서 점근한 종목이 '한미은행6우B'라는 참으로 길고도 희한한 이름의 주식이었다. 이 주식의 정식 명칭은 신형 전환우선주로 만기가 되면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이 있는 주식이다.

 

전환우선주는 고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약속을 한 주식이기 때문에 만일 기업이 적자가 나서 배당을 못 했을 경우, 다음에 지급할 때 과거에 지급하지 않았던 배당금까지 몰아서 줘야 한다.

 

우선주의 가장 큰 매력은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준다는 점이다.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배당금을 준다는 점이다.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배당은 더 많이 받지만 주가는 낮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우선주는 유동성도 떨어지고 잘 거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5년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유동성 단점보다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유동성 때문에 우선주를 사지 않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하는 것과 같다.


 

나는 급등주를 싫어한다. 최소한 주가가 1,2년간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해야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수량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딱히 할 일이 없어 심심할 때면 나는 취미생활을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공시를 뒤적거리는 일이다.

 

공시를 살펴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번 맞은 회사는 계속 맞고, 틀린 회사는 계속 틀린다는 점이다.

 

회사 담당자가 마치 세일즈맨처럼 자기 회사에 대해 좋은 점만 떠벌리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반대로 담담하게 수치 중심으로 얘기하는 회사라면 신뢰할 만하다.

 

주식 담당자가 장점만 얘기하는 회사도 좋지 않다. 단점과 경쟁 회사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회사가 믿을 만하다.

 


 

나는 대주주가 최소한 20~30% 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을 좋아한다. 이런 기업들은 대주주들이 돈을 빼돌릴 이유도 없고 배당도 잘 한다.


 

저평가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소외도어야 하고 인기가 없어야 한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언뜻 보면 단기적으로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사고가 나면 날수록 장기적으로는 돈을 버는 게 재보험회사다.

[코리안리]


 그레이엄이 말하는 투자의 요건
 1. 철저한 조사 분석을 할 것.
 2. 투자 원금의 안정성이 보장될 것.
 3. 만족할 만한 수익이 예상될 것.

 

한 번의 큰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패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 과감히 베팅해야 한다. 가치투자자들이 언뜻 보기에 소심해 보이지만, 다른 면에서 과감해 보이는 것은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자들은 돈을 잃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잃지 않으면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번 큰 손실을 보게 되면 다시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버핏은 자신에 대해 "나는 사업가이기 때문에 더욱 훌륭한 투자자이고, 투자자이기 때문에 더욱 훌륭한 사업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버핏은 산업 전반이나 회사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많이 그것도 매우 많이 읽는다.


역사적으로 그 수익성이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가 바로 임대사업이다. 임대사업은 사놓은 기계가 매월 현금을 꼬박꼬박 찍어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부자들은 임대사업에 관신을 많이 갖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부자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도 이런 임대사업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가치투자자들은 숲 속의 새 열 마리보다는 손안의 새 한 마리를 더 소중히 여긴다. 앞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일 거라고 뉴스에서 보도하는 기업보다는 지금 당장 많은 돈을 벌고 있거나 이미 많은 돈을 벌어 금고에 쌓아두고 있는 기업이 더 바람직한 투자 대상이다.


사람들은 채권이나 부동산은 안전하고 주식은 위험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채권을 모두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채권이든 그 자산이 제공하는 '이익률'에 초점을 맞춘다.


워렌 버핏은 "모든 투자 수익(이익률)은 궁극적으로 서로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을 소유할 때의 수익과 채권 혹은 부동산을 소유할 때의 수익이 경쟁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는 주식과 은행 예금, 채권처럼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투자처, 그리고 부동산의 수익을 서로 비교해야 한다.


아파트의 가치= 자산가치 + 수익가치 + 성장가치

 

등기부등본을 보면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의 지분(땅의 크기)을 알 수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가장 기본이 되는 그 아파트의 실질 자산가치이다.

 

투자 목적으로 새 아파트나 주상복합을 구입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지금 새 아파트나 주상복합이 바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최신 아파트는 비쌀 자격이 있다. 편리하고 깨끗하다 하지만 사용료가 비싸다는 게 흠이다. 좋은 환경에 살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아파트는 빠른 속도로 감가상각 된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가격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왜냐면 당신이 거주하면서 그 모든 가치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가장 감정적인 사람, 가장 탐욕스런 사람 내지 가장 기분이 울컥한 사람이 언저리에서 가격을 정하는 월스트리트에서는 하나의 주식 가격이 '군중'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치투자는 인간의 본성인 욕망, 두려움, 질투, 조급함 등 모든 것들을 던져버리고 대신 인간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소외와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심, 절제력, 소박함을 가지라고 요구한다.


"하늘이 무너진다고 주식을 팔지마라. 기업의 가치가 나빠지면 주식을 팔아라.' - 피터 린치

 

종종 몇 달간 혹은 심지어 몇 년간 주식 상승률과 그 기업의 내재가치는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내재가치와 해당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다. 인내는 보답을 받으며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보답을 받는다. - 피터 린치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장의 유행과 대중의 인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기업의 가치만을 바탕으로 투자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장의 유행과 대중의 인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기업의 가치만을 바탕으로 투자할 것이다."

 


결국 기업의 가치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현재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의 힘, 그리고 향후 그 기업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현금의 총합계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수익 + 현재의 수익 + 미래의 수익)


회사가 갖고 있는 재고, 매출채권, 기계장치, 영업권, 무형자산 등은 영업을 계속한다는 전제가 없으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자산들이다. 이와는 달리 현금성 자산이나 부동산 등은 회사가 영업을 계속하지 않아도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이다.


 

 주요 진입장벽의 종류

 1. 교모의 경제가 존재하는 경우: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라 원가 절감이 발생하면, 제품 단위당 원가가 하락하여 소규모 자본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

 2. 법적 제한이 있는 경우: 정부가 자격증 제도(의사, 변호사 등)를 통해 특정 부분의 시장 진입 자격을 제한하거나, 통신 전기 등 기간산업 부문에 공급자 자격 제도를 두면 시장 진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3. 특허나 상표권 등으로 배타적 권리가 보호되는 경우

 4. 몇몇 기업이 사실상 전체 자원을 통제하는 경우: 다이아몬드, 석유 등

버핏은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을 좋아한다.

 


헐값에 사서 제값에 판다는 것은 가치투자자의 기본 원리이다. 그것이 성장주든 기술주든 아니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든 상관하지 않는다. 단지 가치와 가격에 집중할 뿐이다.

 


결국 대형주는 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확률이 낮은 것이다.

 

단지 그 기업의 가치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이다.

 

가치투자자에게 대형주냐 소형주냐 혹은 거래소 종목이냐 코스닥 종목이냐는 의미가 없다. 가치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것은 기업의 가치와 가격뿐이다. 대형주든 소형주든 대중들로부터 소외돼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면 나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지 않고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일 것이다.


투자란 커다란 조류의 흐름이 밀려오는 것을 간파하여 미리미리 배를 띄워두는 것이다. 얼마 뒤 조류가 밀려올 때에 배는 조류를 타고 크게 진전할 것이다. 원래 가치가 높은 것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싸게 팔릴 때 사두고, 그 낮은 곳에 방치된 가격을 시정하려는 조류가 차오르기까지 그냥 기다린다. 얼마나 기다리면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원래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둔 것이므로 두려울 것은 없다.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 사와카미 아스토 사장


워런 버핏은 "사람들은 서서히 부자가 되는 것보다 당장 다음 주에 복권에 당첨될 가능성에 더 큰 희망을 건다."고 인간의 본성을 꼬집고 있다.

 

유동성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한 기업의 수익 악화, 주가 하락 그리고 투자 손실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향후 장기 투자 문화가 정착되고 국내에도 장기투자 펀드가 생기게 되면 중소형주 기피 현상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선물,옵션 그 자체에 투자를 한다면 도박을 하는 것과 같다. 주변에서 선물 옵션 투자를 잘한다는 사람을 많이 봤지만, 꾸준히 수익을 내다가도 하루아침에 그동안 힘들게 쌓아놨던 수익이 날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다. 가치 투자자들이 선물 옵션을 가장 꺼리는 이유가 바로 하루아침에 돈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투기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1. 투기를 하려면 없어도 될 절대 여유자금을 가지고 하라.
 2.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정신 바짝 차려 하라.
 3. 본 업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너무 빠지지 마라.

우리 생각에 투자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단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것인가'와 '시장 가격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입니다.

 


내가 꿈꾸는 주식은 성장하는 주식이다. 가치투자자로서 최고로 꼽히는 종목은 가치가 성장하는 주식이다.

 

진정한 성장주란 가치가 성장하는 주식이다. 나는 단순 저평가 회사보다 조금 돈을 더 주고서라도 기업의 가치가 성장하는 회사가 더 좋다.


주식 투자에서는 장세를 보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기업에 초점에 맞춰야 한다. 종합주가지수와 가이 장세를 보는 방식으로는 제대로 사물을 분석할 수 없다.

 

종합주가지수를 이용해야지 휘둘려서는 안 될 것이다. 지수가 올라가면 시장이 활황이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종합주가지수가 폭락을 하면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종합주가지수는 보조지표로 활용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는 성공 투자를 바라는 독자 여러분께 하루 빨리 '내 몸에 맞는 투자법'을 찾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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