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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인가

저자
존 리 지음
출판사
팍스넷 | 2010-12-0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장기투자로 고수익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책!월가의 한국 전문 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프롤로그

주식투자는 방법이 아니라 철학이다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거나 고수익의 직업을 갖고 있지 않다면 보통의 월급쟁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단, 반드시 장기투자해야 한다.

 

사소한 변수에도 주식을 파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이 모든 제조업을 외국에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대국인 이유는 금융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 꼭 해야하는가?

보통 사람들의 유일한 '부의 창출'기회

 

평범한 셀러리맨이 부자가 되려면 월급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꼭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주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축적하려면 부지런한 것으로는 부족하다. 노동력 만큼 자본도 일하게 해야 한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셀러리맨이 부를 쌓는 길은 거의 없다.

 

주식투자는 목돈을 만드는 유용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매달 조금씩 사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큰돈이 된다.

 

노후를 생각한다면 젊을수록 특히 주식투자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러분이 투자한 회사가 1년에 9%의 수익을 올린다면 10여 년 후의 수이률은 대략 150%가 된다.

 

은행의 예금상품은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지만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주지 않는다.


 

왜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가?

 

좋은 회사의 주식은 사고난 후 잊어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큰돈을 번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가치를 사는 것이고, 기업의 가치란 기업이 현재와 미래에 벌어들이는 이익의 합이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이 가치가 크다면 보유하는 것이고, 적다면 매도하면 된다.

 

하루하루 매매전략을 세워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기업의 기본가치에 근거해서 투자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그야말로 '투자'를 해야 한다. 씨앗을 심어 두고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가 맺기를 기다리는 '투자'말이다.


 

부채가 많고 경영진이 똑똑하지 않은 기업은 위기에 쓰러질 수밖에 없지만 부채가 적고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은 위기에 잘 견디고 오히려 좋아질 때를 대비한 투자를 한다.


 

생각의 차이가 큰 부의 차이를 만든다

 

여유 자금은 오늘 아낀 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술 마시기를 좋아하고 자주 마신다. 술 마실 돈을 아껴서 주식을 사라. 그 술을 만드는 회사의 주식을 사면 어떨까?

 

아낀 금액을 증권계좌에 넣고 주식을 사라. 만 원이 있으며 만 원어치 주식을 사고, 10만 원이 있으면 10만 원어치를 사면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 밥 먹듯이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는 것이다.

 

주식배당과 배당금을 계속 재투자하면 아마도 5년,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는 엄청난 부의 축적에 자신도 놀랄 것이다.

 

워런 버핏은 증권거래소가 10년간 문을 닫아도 그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주식을 사지 말라고까지 했다. 이런 여유를 가져야 투자에 성공한다.

 

주식은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보유하고 싶어서 사야 한다.


불과 며칠 만에 이만큼 벌었다며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를 가장 잘한 줄 알지만 운이 좋아을 뿐이다. 하지만 정말로 투자를 잘해서 깜짝 놀랄 만큼 큰돈을 번 사람들은 주식투자의 이치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 작은 수익률을 버리고 오래 보유한 사람들이다.

 

돈을 벌려면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보유하는 것이 최고다. 이 사실은 100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안타깝게도 주식을 오래 갖고 있으면 부동산보다 오히려 크게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주식도 부동산처럼 오래 보유해야 이익이라는 생각을 가져야만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용어가 있다. '손절매'라는 것이다.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15~20% 하락하면 바로 매도한다는 것인데, 충분히 회사를 연구해 좋다고 판단하고 샀다면 가격이 하락했을 때 더욱 사야 하는 게 옳지 않을까? 손절매의 이론적인 근거가 궁금하다. 주식투자의 과실을 충분히 맛볼 만큼 오래 보유하려면 사놓은 주식은 잊어라. 잊어버리기 위해서는 급히 쓸 일 없는 돈으로 투자해야 한다.

 

장기투자 도중에 어떤 사유로 주식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은 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너무 떨어졌다 싶을 때 평소보다 더 많이 투자한다면 예상 외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단기투자가들이 조바심을 내고 공포감을 느낄 때, 장기 투자자들은 큰돈을 벌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는 계속 올 것이다.


시세차익만 쫓는 투자로는 궁극적인 수익을 낼 수 없지만, 자신이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주식으로 큰 성공을 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항상 현금이 아니라 주식으로 보유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는가이다. 나에게 돈을 맡긴 고객들은 나와 우리 팀의 한국 주식 분석 능력을 믿고 투자한다.


사람들이 마켓 타이밍을 찾는 이유는 주가의 오르내림을 순간순간 맞춰 번 돈이 큰돈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으로 돈을 버는 진짜 방법은 주가가 오르내림을 거쳐 10년, 20년 후에는 100배, 200배가 되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좋은 주식에 묻어 두는 것이 좋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오래 묻어 두면 반드시 돈이 된다. IMF외환위기, IT버블 붕괴, 9.11테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고도 주식시장은 꾸준히 연평균 9% 이상 성장해 왔다. 따라서 장기투자로 접근하는 한 주식보다 좋은 투자 대안은 없다.

 

앞으로 투자할 기간이 많이 남은 사람일수록 주식투자가 훨씬 더 유리하다. 복리로 오르는 주가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꾸준한 수익을 원한다면 분산투자가 최선

 

업종별로 분산하려면 금융, 운송, 가구, 섬유 의류, 운수창고, 자동차, 전기전자, 식음료, 반도체, 유통, 일반기계 등 각 업종별로 좋은 기업의 주식을 고루 사면 된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한 번에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바람직한 주식투자의 벤치마킹 대상은 수익률 대회에서 1등 한 사람이 아니라 꾸준한 투자와 수익률로 부를 쌓은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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