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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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원하고 있는 조건에 정확히 들어 맞는 일자리가 없을 뿐입니다.

 

그동안 해오던 공부라는 것이 아니, 그렇게 생각해 오던 것이 아주 한 참은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길을 잘못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당신이 그 잘 못된 길을 걷고 있을 뿐이지

당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힘들게 노력하는 당신에게 사과를 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업은 요즘 이 스펙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채용을 늘리고, 자신의 회사에 아예 학교를 세우며 직원들을 새롭게 가르치며 새로운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펙 좋은 인재들이라 믿었던 사람들을 고용해 보니, 스펙과 일하는 업무능력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제 스펙을 믿지 않습니다.

요즘 기업의 화두는 제대로된 인재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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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는 무엇을 합니까?

우리가 다니는 대학이 대학입니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우리 대학은 지금 잘못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영어 학원을 방불케하는 TOEIC열풍에,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졸업을 시켜

외형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대학이라면서 순위를 매기면서 학생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포장하여 제공합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 옆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대학이라는 울타리에서 우리는 챗바퀴를 돌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수 많은 고전을 읽고, 나를 탐구하며 자아를 찾아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며 뜻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저 열심히 의미없는 쳇바퀴를 돌며 바쁘게만 삽니다.

돈을 더 많이 주는 기업에 취직을 하면 인생이 끝이 난다는 생각...

혹시 당신도 이 낡아 빠진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그 것은 행복이 아니라 단지, 당신이 잘 못된 길을 걷다 보는 풍경일 뿐입니다.

잘 못된 길을 고치고 개보수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영어를 못하는 당신, 수 많은 전공 관련 자격증이 없는 당신,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영어점수, 수 많은 자격증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만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 길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수 없이 많습니다.

다만, 당신이 그 잘못 된 길을 나올 때 그 아름다운 길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