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수 많은 욕구들을 필요로 하고, 원하고 있다.
식욕, 성욕, 탐욕, 쉬고싶은 욕구... 수 많은 욕구 중에서도
나는 말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예로 들어 보겠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그 이유는 내 말을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다.
아주 큰 욕구를 억제하려 하니 다툼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로운 현상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도 결국에는 1인 미디어가 탄생이 되고 말하고 싶은 욕구를
해결해 주는 도구이기 때문에 큰 성장세를 보이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업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해가며 행하는 광고 역시도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지불한 값에 불과하다.
수 많은 이혼과 사랑의 다툼역시도 말 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결해주지 못해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결과일 뿐이다.
사실 우리는 말하고자 하는 행위보다, 타인의 말을 관심있게 귀담아 들어주는
'경청'이라는 행위가 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경청'을 해야하고 어렵더라도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 작은 소재들도 옆 사람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숨기지 말라. 그것은 당신의 잘못도 아닌 자연스러운 욕구에 불과하다.
또한 타인의 말도 들어줄 수 있는 아주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
말하는 행위 자체는 아주 작은 일일 수 있지만, 그 욕구를 우리는 해결해야 한다.
또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한다.
그게 곧 사랑이며,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옆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어라.
어렵지 않다.
그 자체 만으로도 당신은 그 사람과 소통하고 있고, 가까워지고 있다.
'바빌론 Writer > 바빌론 글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2월 07일 [싸이월드 블로그 내용 옮김] (0) | 2012.06.28 |
---|---|
50대 자영업자 창업률 30%, 4년제 대학진학률 감소 (0) | 2012.06.20 |
암탉이 울면 집안이 흥한다 (0) | 2012.06.12 |
적으면 현실이되는 다이어리 (2) | 2012.06.11 |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0) | 201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