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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이지성,정회일

 

훈련소 들어가는 날 책이 출간되고 나오자마자 여자친구가 선물해줘서

책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갈증을 해소하듯 물을 마시듯이

빠른 속도로 읽었다.

이지성이라는 작가의 신간이라는 말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인생의 변화를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한 것인가?

단지 인생의 변화를 책이라는 종이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인가?

나도 같은 질문을 수 없이 한 적 있었다.

그리고 요즘도 가끔은 독서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다시금 묻곤 한다.

책이 가져다준 변화...

내 스스로 내린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해결했다.

책이라는 것 종이 안의 활자들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주었고,

앞으로도 나는 종이 안의 활자들에 내 삶을 의지하기로...


 

 

독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첫째, 멘토를 만난다.

둘째, 동지를 만난다.

셋째, 도서관에 간다.

멘토는 저자와 만나지 못하더라도 저자의 책이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고,

동지는 도서카페나 혹은 언론사 또는 추천서를 읽고 서평을 달거나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동지를 만날 수 있고,

마지막은 언제나 도서관 즉, 가는 곳마다 책을 볼 수 있도록 하면 '독서의 슬럼프'를 책으로 극복할 수 있다.

 

 


*고수의 독서코칭

 

 

1. 노트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중 베스트 5를 써본다.

2. 해야 할 일은 무조건 적어본다.

3. 지나친 일은 다시 적는다.

4. 제한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가며 읽는다.

5. 게임하듯 읽는다.

6. 우선순위를 정한다.


디서나 통하는 독서법 T,H,X

 

 

책은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다.

외양적인 독서가 아니라 본질적인 독서가 중요하다.

한 권을 읽으면 다음에 읽고 싶은 책이 생각났다.

특정 분야의 책을 읽으면 T 자형의 길이 생기고 다른 분야의 도서를 읽으면 또 다른 T자 형의 길이 생긴다.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통섭이 일어나 두 개의 T자가 연결되면서 H형 독서가 된다.

이렇게 몇 개의 T자가 모이고 섞이면 X자형의 길이 만들어진다.

이것을 T,H,X의 독서법이다.

때문에 우리는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책을 섭렵해야 한다.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1. 업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마다 10권씩 산다.

2. 1주일에 2권씩 읽는다.

3.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4. 한 챕터씩 요약정리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

*주식을 조금 하겠다고 책을 읽은지 채 1년도 되지 않았다. 그간 정말 전공분야도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정독하고 속독하고 읽고 또 읽고 적어서 메모하고

읽고 또 읽었다. 그래도 모르겠다. 아니 알면 알수록 내가 모르는 범위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내 서재에 있는 책의 숫자를 새어보았다. 약 마흔 여섯 권이었다. 나는 읽는다고 열심히 읽었지만 내 서재에 있는 책은 100권도 되지 않았다.

거기에서 바로 해결점을 찾았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구나! 물론 도서관에서 빌린 책까지 합치면 대략 70여권이 조금 안된다.

한 번은 이런적도 있다. 모눈종이를 사서 주식에 관련된 책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빨간색 싸인펜으로 색을 칠해보았다. 그래도 100권은 안되었다.

경제학의 아버지 피터드러거는 한 분야를 섭렵하기 위해 그 분야에 관련된 책을 3년 단위로 끊어서 읽는다고 한다.

대략 계산해봤을 때 3년 정도가 지나야 100권 정도는 읽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 분야에 공부를 하고 싶다면 그분야에 관련된 서적을 3년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꼬리뼈가 아프다는 이유로 책상에서 10분도 앉아있지 못한 나

정서불안으로 5분도 집중할 수 없었던 나도

독서천재는 아니지만 노력은 많이 했던 것 같다.

매달 도서구입으로 10만원이상 지출을 하고,

한 달에 한 권 읽기도 힘겨웠던 내가

일주일에 한 권,

삼 일에 한 권,

이틀에 한 권 읽고 있다면 많은 발전을 한 것이다.

그런 작은 노력들로 나는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힘든 시기에 정말 외로운 시기에 책은 안식처가 되고

나를 달래주고 지친 어깨에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모두 독서천재가 되기를 바래본다.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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