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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中

-'변화'를 주체로 쓴 에세이적 입문서다.


벌이에 지지 말자.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을 두려워 말자. 꿈을 꾸자. 삶의 어디에서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음을 보이자. 현실과 꿈 사이를 일상의 좋은 감촉으로 채워 넣자. 기쁨으로 시작한 삶이 지혜로 끝나게 하자. 그리하여 시처럼 인생을 살자.

-구본형


"변화의 시작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변화는 인간과 세상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하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세상이 어려운 것은 일을 당장에 빨리빨리 해치우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해치우는 것'이 중요하다보면 일 자체를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무엇을 이루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닐지 모른다. 삶 자체가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그저 나이를 먹어 삶을 마감하기 위해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참으로 작은 규칙과 관행에 얽매여 산다. 그럼으로써 커다란 원칙을 잊고 산다. '다양성'이란 규칙과 관행을 떠나 원칙이 지배하는 일상으로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타락하지 않는다. 삶을 통해 세상의 한 부분을 바꾸어 놓는다."

"아직 미완의 미래를 가지고 있다. 나의 미래는 뻔한 것이 결코 아니다."


[본문] 中

"변화란 무엇인가? 그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변화한다. 변화하지 않는 것들은 죽은 것이다. 1년 전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1년 동안 죽어 있었던 것이다. 만일 어제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난 24시간은 당신에게 있어 죽어 있던 시간이다."

"남이 만들어 주는 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살아 있어야 한다. 살아 있지 않고는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빌려 올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가끔 아주 한가하게 실리를 따짐 없이 시간의 낭비를 즐길 필요가 있다. 아름다움은 실용적인 것이 아니다. 바쁘다는 것이 늘 좋은 것도 아니다. 나는 바쁜 것이 싫다. 바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나를 바쁘게 몰아치는 것에 매이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숨도 쉬고, 오줌도 누고, 차도 마시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다.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면 마음이 바쁘면 안 된다. "


"상상력은 정신의 유연성 속에서 나온다. 정신적 자유로움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체로 권위주의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아랫사람에게는 자신처럼 복종해 주기를 요구한다.

21세기는 상상력의 세기이다.

우리가 만들 수 없는 것은 오직 상상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상상력은 힘이고 국가적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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