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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 김유라 지음 

 

 

 

돈 되는 정보 돈 안 내고 활용하는 앱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rt.molit.go.kr )

 

네이버 부동산. ( land.naver.com ) 

부동산 매매, 전 월세 정보 

 

온나라 ( onnara.go.kr 

부동산 정보 종합 포털 사이트, 부동산 가격, 토지 이용 현황, 투기 억제 시책 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 luris.molit.go.kr 

국토교통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열람, 규제 안내서, 고시도면 서비스 

 

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   ( nland.kbstar.com ) 

은행 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KB시세와 차트 

 

부동산 114 ( r114.com ) 

입주물량 및 부동산 동향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라

 

 

책의 숲에서 돈의 길을 찾다 

 

 

선진국일수록 경제 성장률이 낮고 금리도 낮다. 

미국도 일보도 제로 금리다. 쉽게 말해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선진국들의 자본이 개발도상국이나 소위 후진국으로 가는데, 그런 나라들은 불안하고 리스크가 크다. 

 

저성장 시대인데 물가가 끊임없이 오르는 이유는 유동성 때문이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돈을 찍어내고, 돈이 흔해지니 물가가 오른다. 그런데 월급은 그만큼 오르지 않는다. 갈수록 살기가

 

 

 

 

 

 

 

 

팍팍해지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그러니까 통화량이 많아지면서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는 점을 일찌감치 이해한 일부 현명한 사람들만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들였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부동산이 오른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월급이 오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른 것이 아니다. 

물가가 더 빠른 속도로 올랐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지금은 오르는 부동산만 오른다. 

모든 부동산이 아니라 특정 지역, 특정 상품에 한해서 오른다. 

 

 

부동산 투자는 심리학이다

 

 

 

절약, 리스크 없는 유일한 투자

 

그까짓 돈 몇 푼 아끼려고 아이들 데리고 참 불쌍하게 살았구나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돈을 모을 수가 없었다. 

 

또 그까짓 돈 몇 푼이 아니었다. 

만약 내가 한 달에 10만 원씩 더 저축할 수 있다면 1년이면 120만 원이다. 

120만 원의 이자를 받으려면 이율 3%의 예금에 1년간 4,000만 원을 넣어두어야 한다. 

 

한 달에 10만 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종잣돈으로 나는 아파트 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다. 

 

 

 

싼 집에 살면서 돈을 모아라 

 

 

반값에 얻은 빌라 전세 

 

적금이 만기 되어 수중에 돈이 생겼고, 전세가가 미친 듯이 오르는 상황이었기에 전세를 끼고 집을 살 수 있겠다 싶었다. 

 

 

분석을 끝내고 현장에 가라 

 

 

나는 현장에 가기 전에 대상 물건에 대해 완벽하게 분석을 끝내놓는다. 

아이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현장에 오래 있을 여유가 없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정보를 캐고 분석하는 시간이 길다. 

 

투자물건을 분석할 때는 우선 관심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검색하여 현지 정보를 얻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와 네이버 부동산 등에 나온 매물을 통해 시세를 파악한다. 

 

위성사진과 로드뷰를 이용해 주변 환경과 분위기도 본다. 

집을 보고 싶을 때도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요즘에는 아파트 평면도는 물론 리모델링한 내부 사진까지 볼 수 있다. 

관리비가 얼마쯤 나오는지도 검색된다. 

 

마지막으로, 그 지역에 관한 주요 기사를 검색해서 읽어본다. 

그리고 향후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 입주물량을 파악하여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파악한다. 

 

이런 내용은 해당 지역의 기사를 검색하거나, ‘부동산114’나 투자통계 사이트 ZIP4를 참고한다. 

 

그런 다음에 현장으로 간다. 

부동산중개소를 방문해서는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일치하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특이사항이나 변동사항이 있으면 체크해둔다. 

그리고 매물로 나온 집에 가서 내부를 볼 때도 하자 여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된다. 

 

충분히 분석하고 가지 않으면 중개업자의 말에 휩쓸려 얼떨결에 투자하게 된다. 

 

나쁜 물건은 오래도록 남아 있지만, 좋은 물건은 고민할수록 놓칠 확률이 높다. 

 

 

여자가 살기 좋은 집이 좋은 집이다.

 

 

 

나는 아파트에만 투자한다. 

여자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집이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자는 왜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할까?

 

여기에는 크게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가장 안전한 주거 형태다. 

물론 경호원이 지키는 저택도 있지만, 그건 예외로 하고 말이다. 

 

둘째, 튼튼하다. 내가 4년간 살았던 빌라는 주인이 직접 지은 건물이라 싱크대도 브랜드 제품이었고 창호도 견고하고 좋은 자재를 썼다. 그런데도 건축연도에 비해 노후 정도가 심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에 비해 빌라는 최저가로 날림 공사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빌라는 자재를 어떻게 썼는지 내부를 얼마나 꼼꼼하게 마감했는지 알 수가 없다. 

 

신축 빌라를 분양받는다 해도 과연 몇 년 동안이나 짱짱할까?

10년이 넘어가는 순간 인테리어 공사로는 감당이 안 되는 수준으로 망가지기 시작한다. 

 

지은 지 10년만 지나도 빌라는 20년 된 아파트보다 더 심하게 노후화된다. 

 

셋째, 관리가 잘된다. 

이에 비해 빌라는 주인이 여러 명이어서 관리의 주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처럼 관리소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두는 것도 아니어서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다. 

 

넷째, 학교와 놀이터가 있다. 

 

다섯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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