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공부하는 것이 눈치가 보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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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부하는 것이 눈치가 보일 때

 

저만 느껴는 것일까요?

 

많은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은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정말 뒤늦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익근무를 하면서 정말 감사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제 시간을 가지며 '책을 읽는 것' 그 기쁜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익근무도 반절은 직장이나 다를게 없지요.

그래서 가끔은 책 보는 것과, 강의를 듣는 것에 조금은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께서도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배우고 싶은 열정과 욕구는 많은데 간혹 회사 안에서의 눈치...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지금 그 눈치를 받고 있는 당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눈치 속에서 위대한 당신이 다시금 태어난다는 사실을...

 

그대 눈치란 껍데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눈치 기꺼이 달게 받으십시오.

 

당신의 위대한 탄생을 응원합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지요.

얼마만큼의 속도가 나느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보다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여 묵묵히 정진하는 것이 결국에는 이깁니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제 자신도 가끔은 방향보다도 속도를 따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붙잡아 주는 것이 바로 '인문고전'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 "금융서적 200권 도전" 이것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인문고전'을 빼놓고 논한다면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여자든 남자든 얼마나 속도와 껍데기를 중요시 여깁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본질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껍데기는 치장하고, 뒤바꾸는데 여념이 없지만 정작 중요한

본인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자살하고, 비관하고, 충동적으로 묻지마 살인이 일어나고...

바쁜 시대일수록 속도보다는 내면의 방향입니다.

 

본인을 찾기 위해서는 부디 ... 인문고전을 늘 가까이 하세요.

 

"평생 인문고전 읽기를 도전하면서 인생을 자유롭게 항해하십시오."

 

당신을 응원합니다.

 

 비내리는 군산에서 당신을 응원합니다. -  바빌론

 

12: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