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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재산증식길잡이 21: One Up on Wall Street))

저자
피터 린치 지음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5-11-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미국의 펀드매니저인 저자의 자전적 소설. 주식 분류 요령 및 투...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나는 마젤란을 운영한 이래 여덟번의 약세장을 거치면서 10%에서 35%의 감락을 겪었다.

 

진정한 역행주의자는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리다가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 주식들, 특히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을 하품하게 만드는 것들을 사들이는 사람이다.

 

시장예측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은 경청하는 것이 아니라 졸 수 있는 자세이다. 여기서의 묘수는 당신의 육감을 따르는 법을 배우는 것 보다는 그것을 무시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업체의 기업내용에 이상이 없는 한, 주식은 계속 가지고 있도록 하라.

 


장세의 좋고 나쁨을 묻지 말라

 

장세 자체는 상관을 말아야 한다.

 내가 이 한가지 사실을 독자에게 설득시킬 수 있다면 이 책은 소임을 다한 것이다.

 

한 가지 명백한 사실은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데는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나는 시장예측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내나름대로 믿음을 갖고 근사한 종목들, 특히 과소평가 되어 있다거나 평가절하된 종목들을 사들이고 있다.

 

적절한 장의 선택에도 불구하고 차례차례 돈을 절반이나 잃게된 까닭은 종목을 잘못 골랐기 때문이다. 당신이 장 자체에 너무 의존하여 주식의 선정에는 소홀히 할 바에는 그저 아틀란틱시에 버스를 타고가 도박을 하는 편이 낫다.

 

내가 필요한 단 한가지의 매수신호는 마음에 드는 업체를 찾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주식을 사는 것은 결코 늦지도 빠르지도 않다.

 


피터 린치가 우리에게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1]

  • 전문가들의 기술이나 식견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 당신의 사전지식을 최대한 이용하라.
  • 월스트리트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았거나 인정받지 못한, 즉 레이다 망에 포착되지 않은 업체들을 찾아라.
  •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을 장만하라.
  • 장세를 보고 투자하지 말고 업체를 보고 투자하라.
  • 단기적 변동은 무시하라.
  • 평범한 종목에서도 큰 수익이 생길 수 있다.
  • 평범한 종목에서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 경제흐름을 예측하려 함은 부질없는 일이다.
  • 주식시장의 단기적 향방을 예측하려함 역시 부질없는 일이다.
  • 주식투자의 장기적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가능하며, 채권의 장기투자수익률에 비해 훨씬 우세하다.
  • 이미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업체를 계속 관찰해 나가는 것은 포커에서 패를 계속 돌리는 것과도 같다.
  • 평범한 종목은 아무에게나 좋은 것이 아닐 뿐더러 특정인에게도 아무 때나 좋은 것이 아니다.
  • 보통 사람들은 전문인들보다 훨씬 앞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업체나 제품에 접할 기회를 갖는다.
  • 무엇이든 하나의 강점을 키우라.
  • 주식시장에서는 "손안의 새 한마리는 숲속의 열보다 낫다."

 


유망종목은 멀리있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잘 모르는 회사의 주식을 사는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 운이 좋아 굉장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마치 썰매경기에서 그의 명성을 시험해 보려는 마라톤 선수처럼 부질없는 일을 하고 있는 셈이 된다.

 

 


당신이 주목을 해야 할 것은 영업실적상의 변화만은 아니다. 장부상에는 나타나지 않는 엄청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든가 또는 주당 순자산가치가 현재 주가를 능가한다든가 하는 사항도 매우 중요한 정보인 것이다.

 

 


연구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전혀 보지 않는 것과도 같다.

 

무슨 이유에선가 주식을 분석하는 일 자체가 너무도 어렵고 기술적인 일로 보여서 일상생활에서는 그렇게 신중한 사람들도 주식에서는 그들이 평생 모은 저축금을 일시적 기분에 따라 투자한다.

 

우선 해야할 일을 일상용품을 살 때의 노력 만큼이라도 주식에 투자하라. 당신이 이미 주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러한 연습은 유용하다.

 

 


주식의 6가지 분류

 

나는 일단 특정산업 내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그 없종의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 규모를 파악한다. 그 다음 저성장기업, 대형우량기업, 급성장기업, 경기변동형 성장기업, 자산형기업 및 전환형 기업의 6가지 일반적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1. 저성장기업
 2. 대형우량기업

 3. 급성장기업

 4. 경기변동형 성장기업

 5. 자산형기업

 6. 전환형기업

내가 만든 6가지 분류중 3가지는 성장주와 관련한다. 나는 성장주를 저성장종목, 중간성장종목(대형우량주), 그리고 가장 관심을 끌어야 할 수퍼주식인 급성장종목으로 구분한다.

 

나는 항상 포트폴리오에 얼마간에 대형우량기업 주식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는 경기후퇴나 주가침체기에 상당히 좋은 안전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나는 대차대조표가 양호한 기업들을 찾아 투자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익을 그들로부터 얻어내고 있다. 그 업체들이 성장을 멈추는 시점이 언제가 되는지, 또 성장을 위해서는 얼마가 투자되어야 하는지를 가믄해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경기변동형성장기업

 

경기변동형 성장산업에서는 사업이 확장됐다가 축소되고 또 다시 확장됐다가 축소되곤 한다. 자동차, 항공,, 철강, 및 화학업체는 모두 경기변동형 성장기업이다.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회복기로 돌입하게 되면 이러한 기업들은 번성기에 들고 그들의 주식가격은 대형우량기업들 것보다 훨씬 빨리 상승하는 경향을 띠게 된다.

 


자산형기업

 

자산형기업이란, 당신은 알고 있으나 월스트리트에선 발견하지 못한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는 업체들을 말한다.

 

자산의 가치에 따라 높은 주식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는 어디든지 있다. 물론 그러한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요구되지만 일단 정보를 얻게 되면 다만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인내가 필요할 뿐이다.

 


"두배만 벌면 팔아라", "2년 뒤에 팔아라", 또는 "주가가 10% 떨어지면 팔아서 손실을 줄여라" 따위의 보편적 격언에 근거한 전략은 절대적으로 어리석다. 각기 다른 종류의 모든 주식에 적용되는 하나의 보편적인 방정식을 찾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주식을 6가지 부류(Category)로 분류하는 작업이 성공적 주식투자의 길로 나아가는 첫번째 단계이다. 이제 적어도 당신은 어떤 종류의 주식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것인지를 안다. 그 다음 단계는 그 주가의 움직임이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 나갈지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세부사항들을 채워나가는 일이다.

 

 


만약 매우 경쟁이 심하고 복잡한 업종에 속하며

뛰어난 경영진을 갖춘 우수한 회사의 주식을 갖는 것과 아무 경쟁도 없는 단순한 산업에 속하며

평이한 경영진을 갖춘 평범한 회사의 주식을 갖는

둘 중에서 선택하라면

나는 그 후자를 택하겠다.

우선 그것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쉽다는 것은 완벽한 주식의 특징이다.

 

기본사업은 단순할수록 좋다.

 

"어떤 바보라도 이 사업은 경영할 수 있다"라는 것은 내가 꿈꾸는 일종의 완벽한 주식의 특징이다.

 

 


만일 어떤 업체가 굉장한 매출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따분한 사업을 한다면 당신은 그 주식을 더욱 싼 값에 살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그리고 그 주식이 인기종목이 되어 가격이 과대평가되었을 때 유행 추종자들에게 팔면 되는 것이다.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증권분석가들도 취급하고 있지 않다.

 

기관이 거의 또는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발견한다면 잠재적 성공주를 발견한 셈이다. 어느 분석가도 방문한 적이 없는 업체이거나 또는 잘 알고 있지 못한 업체를 찾게 되면 당신은 곱절의 성공주를 찾은 셈이다.

 

한때 인기가 있었으나 전문가들에게 버림받은 종목에 대해서도 나는 같은 열의를 가진다.

 


많은 사람들은 시끌벅쩍하고 흥분에 가득찬 고성장업종에 투자하길 좋아하지만 나는 정반대이다.

나는 장의업과 같이 성장이 없는 업종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만 플라스틱 나이프나 포크와 같은 저성장업종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업종에서 최대의 성공작이 나오는 법이다.

 

사람들을 유난히 짜증나게 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성장이 없는 산업에서는 경쟁에 대한 염려가 전혀 없다.

 

나는 항상 남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틈새만을 찾는다. 완벽한 종목은 그런 것을 하나 정도는 꼭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회사 내부인들이 자사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만큼 그 주식의 성공가능성을 더 잘 말해주는 힌트는 없다.

 

내부자들이 미친 듯이 사들이고 있다면 그 회사는 최소한 향후 6개월 이내에는 파산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해도 좋다.

 

내부자들이 사들이고 난 후에 주가가 하락하여 그들보다도 더 싸게 그 종목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회사에서 자기주식을 되사들이고 있다

 

한 회사에서 주주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좋은 방법은 자기주식을 되사들이는 일이다. 어떤 회사가 스스로의 장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주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주식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자기주식 취득외에 보통 사용하는 다른 방법으로

 

 1. 배당인상 

 2. 신상품개발

 3. 신규사업 추진

 4. 기업인수


내가 기피하는 종목

 

분석가들이 두자리 수치의 성장을 전망할 즈음이

바로 그 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드는 시점인 것이다.

 

내가 피하고자 하는 주식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인기 업종의 최고인기 종목으로서 가장 좋은 선전효과를 얻고 있기에, 모든 투자자들이 주차장이나 통근차같은 데에서도 그에 대해 듣게 되고, 또한 그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흔히 사버리게 되는 그런 주식이라 하겠다.

 

당신이 각 인기업종의 인기종목에서 나오는 투자수익에 생계를 의탁하는 처지라면, 당신은 머지않아 사회복지연금으로 살아가게끔 될 것이다.

 

많은 수의 기업가와 창업자본가들이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르게 고성장 인기업종으로 진입할 수 있느냐를 밤낮없이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고성장 인기업종은 필연적으로 경쟁이 격화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제 2라는 타이틀이 붙은 종목을 경계하라

 

사업다각화를 피하라

 

나는 매수대상기업이 관련산업인 경우 좋아하기도 하나 기업인수는 대체적으로 나를 불안하게 한다. 현금이 넘쳐나는 회사들은 우쭐한 나머지 인수기업에 대한 댓가를 지나치게 지불하고, 그것들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여 경영은 부실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이런 것보다는 자기주식 매입을 왕성하게 해나가는 업체들에 기대를 걸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가장 순수한 형태의 시너지이기 때문이다.

 

비밀성 주식을 조심하라

 

은밀히 추천되는 주식들은 최면적 효과를 가지고 있어 그에 대한 이야기는 대개 감정적 호소력을 갖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열기에 도취하여 사실 얻어질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간파하지 못하게 된다.

 

중간치기를 주의하라

 

자극적인 이름을 가진 종목을 주의하라

 


종종 잊기 쉬운 말이지만,

주식은 복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특정사업체의 일부소유권이라는 사실이다.

 

 


성공이 입증되지 않은 기업에의 투자는

아무리 미루어도 아쉬울 바 없다.

 

 


저성장종목이 배당금지급을 거른다면 그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부딪힌 것이다. 즉, 배당측면에서도 아무런 진전이 없는 정체업체인 것이다.

 

 


현금흐름

 

때때로 나는 이익은 두드러지지 못하지만 여유현금흐름으로 인해 굉장한 투자종목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업체를 찾는다. 대개 그것은 가까운 장래에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오래된 설비에 대한 거액의 감가상각충당금을 가진 업체이다. 그 업체는 설비현대화나 개선에 가능한 한 거의 지출을 안함으로써 계속해서 감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재고자산

 

보통 제조업체나 유통업체에 있어서 재고축적은 좋지 못한 신호다.

재고가 판매보다 빨리 불어나면 그것은 적신호이다.

 

밝은 측면에서 볼 때, 기업이 위축된 상태였다가 재고가 바닥이 나기 시작하면 사업이 다시금 풀려가고 있다는 첫번째 증거이다.

 

 


점검해야 할 사항들

 

많이 알수록 좋긴 하지만 반드시 업체를 찾아 가거나 전화할 필요는 없다.

 

주식에 관해서 알아야 할 사항 6개 분류항목

1. 주식일반

- 주가수익률, 특정 업체나 동종산업에 있는 유사업체들에 비해 주가수익률이 높은가 낮은가?

- 기관보유 비중, 낮을수록 좋다.

- 내부자들이 자사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그 업체 스스로 자사주식을 되사들이고 있는가? 이 두 가지 모두 긍정적인 신호이다.

- 현시점까지의 수익성장기록을 볼 때 그 수익이 불규칙적인가, 지속적인가? (수익이 중요하지 않은 유일한 유형은 자산주이다.)

- 그 업체의 대차대조표(부채 대 자산의 비율)는 건실한가, 부실한가? 또한 그 업체의 재무적 강점은 어떻게 평가되는가?

- 현금상황, 주당 순현금이 16달러인 포드는 16달러 이하로 주가가 하락하도록 방치해 두지는 않을 것이다. 그 경우 16달러가 그 주식에 있어서 바닥수준이다.

 


배당성향

가능하다면, 이익에서 배당금으로 지급되고 있는 비중(배당성향)을 알아보라, 만일 그 비중이 낮다면, 그 업체는 어려운 시기에 완충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한 업체는 이익이 감소했을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배당금 지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그 비중(배당성향)이 높다면, 배당금 지급은 불안하다. 

 

 


급성장종목

 

나는 25% 이상 급속히 성장하는 업체들을 경계한다.

 

그 업체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 거의 없고 그에 대해 들어본 분석가들이 몇 명 안되는 그런 종목인가?

상승세에 있는 급성장종목에 있어서 이것은 큰 플러스 요인이다.

 

 


피터 린치가 우리에게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2] 투자지침

 

  • 당신이 주주로 있는 업체의 성격과 그 주식을 보유하는 구체적 이유를 파악하고 있으라.('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함으로써 그것들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보다 명료해지리라.
  • 대기업은 주가변동폭이 작고, 중소기업은 큰 편이다.
  • 특정 제품에서 돈을 벌어들이기를 기대하는 종목이 있다면 그 업체의 규모를 고려하라.
  • 이미 수익성이 좋고 그 같은 상황이 지속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 소규모업체들을 찾아 보라.
  • 연간 50~100%의 성장률을 가진 업체들을 경계하라.
  • 일시적인 인기업종의 인기종목들을 피하라.
  • 일반적으로 기업에 손해를 입히는 사업다각화를 믿지 말라.
  • 승부를 너무 오래 끄는 종목은 가치가 없다.
  • 주가가 처음으로 변동할 때는 관망하여 업체의 계획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가를 지켜보는 편이 낫다.
  •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도록 전문가들이 접할 수 없는 가치있는 기본 정보들은 자신이 근무하는 일터에서 얻어지는 법이다.
  • 주식을 추천해주는 사람이 매우 영리하며 부자이고 또 그가 지난 번 샀던 주식이 올라갔다 할지라도, 모든 주식정보들을 그 제공자와는 분리해서 생각하라.
  • 어떤 주식정보들, 특히 현장에 있는 전문가로부터 나온 것들은 상당히 가치있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지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보통 제약주에 대한 정보를 흘려버리지만, 건강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제지산업에서 이루어지는 인수에 대한 정보들을 결코 놓치지 않다는 사실도 알고 있으라.
  • 진부하고, 따분하며, 사람들의 호감을 받지 못하며, 아직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지 않은 단순한 업체들에 투자하라.
  • 비성장산업에서는 적당한 속도로 성장(20~25%)하는 종목들이 이상적인 투자종목이다.
  • 고유영역(niche)을 가진 업체들을 찾으라.
  • 고전하는 업체들의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진 것들을 찾고, 은행부채를 잔뜩 짊어진 것들은 피하라.
  • 부채가 전혀 없는 업체들은 결코 도산하지 않는다.
  • 경영진의 능력은 중요한 것이지만, 평가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 회사 사장의 경력이나 화술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업체의 전망에 입각하여 투자하라.
  • 고전하던 업체가 회생할 때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 주가수익률을 주의깊게 고려하라. 그 주식이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다른 모든 것이 잘되어 가고 있다 할지라고 돈을 전혀 벌 수 없다.
  • 업체의 동향을 점검해 보는 한 방법으로써 그 업체가 지나온 행적을 추적해 보라.
  • 자사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이는 업체들을 찾으라.
  • 업체가 여러 해에 걸쳐 지급해온 배당금의 기록과 이익이 지난 불황기 동안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연구해 보라.
  • 기관보유비중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업체들을 찾아보라.
  • 다른 모든 것이 동일할 때 봉급만을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업체들 보다는 경영진이 개별적으로 상당량의 자사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택하라.
  • 내부자의 자사주식 매입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여러 명이 한꺼번에 사들일 때는 특히 그렇다.
  • 적어도 1주일에 한 시간을 투자연구에 투입하라. 배당금을 더해 보고 당신이 입은 이득과 손실을 계산하는 일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 인내를 가져라. 계속 주목하는 주식은 실패가 없다.
  • 공표된 장부가치 하나만 보고 사들인 주식은 위험하며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실제가치이다.
  • 의심가는 면이 있다면, 더 두고 보라.
  • 투자할 때는 최소한 새 냉장고를 고를 때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라.

 


퐅트폴리오의 구성

 

어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올라가는 주식을 팔고

 내려가는 주식은 갖고 있곤 하지만, 이는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주가가 25% 떨어지면 주식을 사야한다"라서 확신이 없다면,

그리고 "25% 떨어지면 팔아야 한다"라는 치명적인 생각을

영원히 몰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주식에서 결코 이렇다할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주식에서 연간 9~10%의 수익률은 역사적인 시장평균 수준의 것으로 일반적인 장기수익률이다.

 

주식을 자주 샀다 팔았다 하는 사람보다는 한번 산 주식들을 계속 지니고 있는 사람이 훨씬 나은 성과를 거둔다는 사실은 주식시장의 또 다른 특징이다.

 

소액 투자자가 샀다 팔았다 하기엔 너무 많은 경비가 든다.

 

따라서 일반인이 포트폴리오를 1년에 한번 회전시키더라도 수수료로 4%의 손해를 입는 것이다. 이는 시작하기 전에 4%를 접어두어야 함을 뜻한다. 그러므로 경비를 빼고 12~15%의 수익률을 얻으려면 16~19%의 투자수익률을 올려야 한다.

 

 


종목의 개수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종목들이 얼마나 좋은 지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조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익이 늘어나고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어떤 장애가 생기지 않는 한 나는 급성장종목들을 계속 보유한다. 몇 개월마다 나는 그 회사에 대해 처음 검토하는 것처럼 그 영업상황을 점검한다.

 

경기변동형종목과 전환형종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업내용이 악화되면서 주가는 올라간 종목에서는 빠져나가고, 기업내용은 좋아지고 주가는 내려간 종목으로 들어가라.

 

 


가장 어리석은 생각 12가지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종목을 최저가로 잡으려 하는 것은

마치 수직강하하는 칼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그 칼이 땅에 닿아 꽂혀서 잠시 흔들리다가 고정될 때까지

잡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급속하게 떨어지는 주식을 잡으려 함은

필연적으로 칼날쪽을 잡게 되므로

고통스러운 경악만을 가져다 줄 뿐이다.

 

1.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떨어질리가 없다

2. 바닥시세로 잡을 수 있다.

3. 이미 오를 만큼 올랐는데, 어떻게 더 오를 수 있겠는가?

4. 고작 3달러짜리 주식인데 손해봐야 얼마를 보겠어?

5. 언젠가는 결국 회복된다

6.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

7. 10달러까지 회복되면 팔겠다

8. 걱정할게 없어, 안정주는 가격변동이 심하지 않으니까

9. 무언가 터지기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겹다

10. 그 주식을 샀더라면 떼돈을 벌었을 텐데!

11.이번에는 놓쳤지만 다음번에는 꼭 잡고야 말겠다.

 주가가 하락한다면 불량한 저가주는 불량한 고가주나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사실이다.

 

어떤 때는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곤 하지만, 어떤 때는 어둠의 정점 바로 직전이 제일 어둡곤 한다.

 


전문거래인이 아닌 사람이 선물이나 옵션투자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나는 옵션에 대해 몇 가지는 알고 있다. 더디게 부자가 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많은 소규모 투자자들에게 옵션은 수익 잠재력이 커서 매력있게 보이리라는 걸 나는 안다. 그러나 그들은 부자가 되기는 커녕 빨리 가난해지는 쪽을 택한 것이다.

 

가장 나쁜 점은 옵션매입이 한 업체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한 회사가 성장하고 번영하면 주주들은 혜택을 보는데 반해 옵션은 제로섬 게임인 것이다.

 

당신이 어떤 주식을 한 주 사면, 설사 그 주식이 위험이 큰 기업일지라도 국가 성장에 일조를 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주식의 존재 목적이다.

 

 


완벽한 주식전문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기적으로 개별 주식들이

기업내용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듯이

장(場)도 그 본질적 상황과 반대의 변화를 보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

 

 


소규모 투자자들은 그들이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는 한 어떤 장세에서도 잘 해볼 수가 있다.

 

소규모 투자자는 이 떼거리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그들은 출구에 군중이 몰려 있을 때 조용히 입구로 들어와 입구에 군중이 몰릴 때 조용히 출구로 빠져 나가버리면 되는 것이다.

 

 


피터 린치가 우리에게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2] 투자지침

  • 다음 달, 다음 해, 혹은 3년 뒤 언젠가 시장이 폭락할 때가 있을 것이다.
  • 하락장은 당신이 사고 싶은 주식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폭락이란 곧 조정국면을 의미하는데 이때가 우량주를 싼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 1년, 심지어 2년간에 걸쳐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당신은 항상, 또는 대부분의 경우에 반드시 적중해야 할 필요는 없다.
  • 주가가 급등해서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며, 기업 매수대상이 되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큰 성과를 보려면 수개월로는 힘들며 수년이 걸린다.
  • 주식의 분류에 따라 위험과 수익은 각기 다르다.
  • 당신은 대형우량종목에서 20~30%의 시세차익을 거듭하여 올림으로써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
  • 주식가격은 흔히 기업내용에 상반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기업 수익의 방향 및 지속성이 투자성과를 결정할 것이다.
  • 하나의 업체가 현재 잘 안되어 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현재보다 더 악화되란 법은 없다.
  • 가격이 올라간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반드시 옳았다고는 할 수 없다.
  • 가격이 내려간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반드시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주나 월스트리의 취급 비중이 큰 종목으로서, 시장 평균치를 능가하고 있으며 과대평가된 것은 곧 보합세나 하락세로 돌게 될 것이다.
  • 평범한 전망을 가진 종목을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사는 것은 실패를 부르는 길이다.
  • 기업은 이유없이 성장하지 않으며, 급성장종목이라고 영원히 그 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 어떤 주식이 비록 10배나 주가가 오른 종목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당신이 잃은 것은 없다. (아까와 하지 말라)
  • 주식투자에 대한 책임은 결국 당신 자신에게 있다.
  • 고수익종목이라고 하더라도 기업내용에 대한 계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 어떤 주식이 영(零)으로 되면 그것을 사는데 얼마가 들었든 간에 그것을 사는데 투자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다.
  • 기업내용에 따라 종목을 신중하게 정리하고 교체함으로써 투자성과를 높일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치 못하고 있는데 보다 나은 투자대상 종목이 나타나면, 투자대상을 교체하라.
  • 유리한 종목이 나오면 투자액을 늘리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줄여라.
  • 꽃(우량주)은 뽑아내고 잡초(불량주)에 물을 주는것으로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가 없다.
  •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해 별 승산이 없다고 생각되면, 뮤추얼펀드를 사서 많은 돈과 에너지를 절약하라.
  • 악재는 항상 존재한다.
  • 새로운 아이디어(종목 또는 뉴스 등)를 찾기 위해 항상 유의하라.
  • "모든 여자에게 키스할" 필요는 없다 (즉 모든 종목에 대해서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나는 10루타 종목을 놓친 적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바빌론의 독서리뷰

 

[전설로 떠나는 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어떤 책을 만나 설레이고, 흥분되는 것은 행복하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다.

사실, 이 책은 절판된 책이다. 다행히도 [군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책은 금융서적 코너에서 맨 아래에 자리해 있었다.

낡은 표지, 허름해 보이는 책과 달리 책을 펼치는 순간 빨려들어 갔다.

 

그리고 집에서 밤낮없이 읽고, 또 읽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일단 읽고, 중요한 부분은 표시하고, 한 번 읽고, 블로그로 중요한 부분을 옮기며 두 번 읽고,

프린터로 인쇄해서 요약된 내용을 한 번 더 읽고, 여백에 독서리뷰를 적는다.

 

눈은 충열되고, 블로그로 옮기며 몸은 괴롭지만 행복은 그 이상이었다.

 

첫째로, 이 내용을 간직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둘째로, 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셋째로, 내가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아 행복하다.

 

짧은 시간 피터 린치를 깊게 만나 보았다. 이 책은 몇 번이고, 반복해 읽어도 가슴 벅찰 내용이다.

 


투자를 하고 있고, 또는 앞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면 부디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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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재산증식길잡이 21: One Up on Wall Street))

저자
피터 린치 지음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5-11-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미국의 펀드매니저인 저자의 자전적 소설. 주식 분류 요령 및 투...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10년 사이 100만 고객에게 25배의 수익을 안겨준...

'전설적인 기록'을 수없이 뿌린 투자의 달인.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을 돌보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란 사임 이유를 밝히고 생에 최고의 전성기에 그 최고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다는 것은 참으로 용기있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 그가 바로 피터 린치다.

 


나는 항시 투자자들은 시장의 등락에 둔감해야 한다고 믿어왔다.

 

 피터 린치가 얻은 교훈

 1. 하찮은 극성스러움으로 좋은 포트폴리오를 망치지 말 것.

 2. 하찮은 극성스러움으로 좋은 휴가를 망치지 말 것.

 3. 주머니가 가벼울 때는 절대로 휴가를 가지말 것.

 


이책의 저자인 피터린치는 "보통사람이라도 두뇌의 3% 정도를 늘상 투자를 위해 사용한다면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보다 주식투자를 더 잘 할 수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 만큼은 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문가 보다 오히려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하다

 

당신 스스로 직접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독자적인 길을 가야 한다.

 

이는 최신의 기밀정보와 루머, 중개업자의 추천 및 각종 투자정보지의 관심종목 추천 따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단 무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주식에 대한 당신의 판단이 옿을수록, 나머지 주식들에 대한 판단은 더욱 틀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투자자로서 성공한 셈이다.


회사는 일반적으로 주가가 절대달러가치로 너무 높게 되는 것을 오히려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이 주식분할을 선언하는 한 가지 이유이다.

 

주식분할(Stock splits)이란? 즉, 주식가격이 너무 고가가 되어서 유동성이 둔화될 경우, 가령 액면가 10,,000원짜리를 5,000원짜리 2개로 분할함으로써 가격이 싸게 느껴지도록 하여 유동성을 제고시키는 것으로 자본금변동은 없다.

 


내가 관리하고 있는 것과 같은 대규모의 포트폴리오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나타내려면 여러 차례의 안타를 쳐야 한다. 그러나 소규모의 포트폴리오에서는 단 하나의 안타를 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유망종목을 찾아내는 것은 첫 단계에 불과하다. 다음 단계로 실제 조사를 해보아야 한다.


주식거래를 생각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주식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기업들은 얼마나 신뢰하는가? 주식에 투자할 필요를 느끼는가? 투자는 단기로 할 것인가 장기로 할 것인가?

 

갑작스런 예상밖의 폭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을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들이켜보면, 1950년대에 주식시장에서 돈을 몽땅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성은 그 전이나 또는 그 이후의 어느 때보다 적었음을 깨닫는다.

 

이 사실은 나에게 장을 예측하는 것도 어렵지만 소액 투자자들이 비관적이거나 낙관적일 수 있는 시점을 단적으로 잘 못 판단함으로써 장이 올라갔을 때 투자하거나 내려갔을 때 빠져나오는 자가당착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주식투자에 대한 방법을 배우기에는 골프 코스가 주요 거래의 현장만큼이나 좋은 장소이다.


피터린치의 학습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톤(Boston College)에 입학할 때까지 캐디일을 계속하였고, 입학후 프란시스 퀴멧 캐디장학금을 받아 학자금을 충당했다.

 

대학에서 나는 필수과목을 제외하곤 과학, 수학, 회계학 등 비즈니스에 보편적 준비과정으로 지정된 것들을 피하고 역사학, 심리학, 정치학, 형이상학, 논리학, 종교학, 고대희랍철학, 인지학 등의 인문계열 공부에 주로 관심을 쏟았다.

 

지금 그 당시를 돌이켜보니 역사나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 통계학 따위를 공부하는 것보다 주식시장에 대비한 준비과정으로 훨씬 나았음이 명백해진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며, 모든 것을 정밀하게 수량화시키도록 훈련된 사람들은 상당한 불리함을 갖고 출발한다고 말할 수 있다.

 

주식사장에서 소용되는 수학의 수준은 국민학교 4학년쯤에서 이미 습득된 것이다.

 


효율적시장가설: 주식시장에 있는 모든 정보는 이미 완전히 주식가격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그 정보에 따라 주식을 매입할 때는 이미 가격이 오를대로 올라서 아무런 득이 없다는 설.

 

불규칙보행가설: 주식가격은 아무런 규칙성이 없이 움직이며, 따라서 그것이 장래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미리 알 수는 전혀 없다는 설.

 

지난 날의 기록을 분석해보면 마치 어떤 일반적으로 패턴이 있는 것 같이 생각될 수는 있으나, 그것은 사후적으로 얻는 관찰의 결과일 뿐이라는 것. 마치 윳놀이에서 다음에 '개'가 나올지 '걸'이 나올지 알 수 없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월 로저라면 지금까지 주식에 대해 말해진 어떠한 것보다 멋진 조언 한마디를 다음과 같이 내뱉었을 것이다.

 

 "모험하지 말라. 저축금을 몽땅 쓸어모아 좋은 주식을 사서 올라갈 때까지 쥐고 있다가 그때 팔아라. 만약 올라가지 않는다면 사지도 말아라."


먼저 이러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신문과 잡지를 읽고 똑같은 경제전문가들의 말을 경청한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아주 동일한 종류의 무리인 것이다.


기업내용은 좋으나 주가가 떨어진 상태라면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 좋으며 더 사도 좋다.


대형펀드들은 덩치가 큰 어떠한 것이나 그러하듯이, 덩치가 크면 클수록 움직이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핸디캡을 내재하고 있다.

 

내가 사려고 하는 주식은 전통적 펀드매니저들이 무시하고 지나쳐 버리려는 바로 그 주식이다.

 

다시 말해서, 나는 가능한 한 자주 아마추어처럼 생각하는 버릇을 길러온 것이다.

 


마음을 끄는 기업내용을 가진 업체가 없다면, 한동안 주식 자체를 피하고 보다 나은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도 된다.

 


 

채권이나 금융상품, 또는 CD에의 투자는 모두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에 투자하는 다른 방식일 뿐이다. 이자를 받는 것이 잘못은 아니며 특히 그것이 복리계산된 것일 땐 더욱 그렇다.

 


1978년 이래 당신이 돈을 금융시장에만 투자해 왔다면 당신은 그것을 부끄러워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당신은 다만 그동안 주식시장의 폭락에서 오는 몇 차례의 기회를 놓쳤을 뿐이기 때문이다.

 


역사상 주식투자는 채권투자보다 명백히 더 나은 수익성을 보여왔던 것이다.

 


요컨대 재운은 변화하며, 대기업이 소기업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 또한 없는 바, "실패할 리 없는" 우량주라는 것은 없다.

 

좋은 주식을 나쁜 시점에 높은 가격으로 사게 되면 커다란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나쁜 주식을 좋은 시점에 사는 것은 더 큰 손실을 초래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모험을 싫어 한다면 금융시장 펀드나 은행이 당신에게 맞는 곳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이 거쳐가는 곳마다 위험은 있게 마련이다.


투자손실이 가까운 장래에 당신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 만큼만 투자하라

 

주식에 손대기전에 다음의 세가지 개인적인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 1. 나는 내 소유의 집을 가지고 있는가?

  • 2. 나는 여유자금을 갖고 투자하려고 하는가?

  • 3. 나는 주식투자에서 성공할만한 개인적 자질을 가지고 있는가?

 

주식보다 주택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갖는 중요한 다른 이유가 있다. 당신이 일요신문의 부동산면에 실린 '주택가격 급락'같은 머릿기사를 읽고 놀라서 집을 처분하게 되지는 않는다.

 

주택은 주식처럼 장기간 투자할 때에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러고보면 사람들이 부동산시장에서 돈을 벌고 주식시장에선 돈을 잃는 이유를 알 것이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수 분 안에 해버리는 것이다.

 

우량주들도 값이 떨어진 채로 3년내지 5년간을 그대로 있을 수 있다.

 

당신이 고정된 수입으로 살아가야 하는 노년층이나 일하는 것을 싫어하여 가족유산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이라고 하자. 이런 경우에 당신은 주식시장을 피해야 한다.

 

투자손실이 가까운 장래에 당신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않을 정도만큼만 투자하라.

 


인간적 성격이나 육감 따위를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투자자의 대부분이 단기전망에 있어 진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될만큼 호재성 일반금융정보가 많이 새나가면 그 경제는 머지않아 두들겨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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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이채원의 가치투자 - 이채원 이상건 지음


 

 

 

 


 


이채원의 가치투자

저자
이채원 지음
출판사
이콘 | 2007-01-1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6 현장경험이 풍부한 가치투자 전문가가 집필한 가치투자 안내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돈을 벌려는 마음을 버리고 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자 자연스레 수익이 따라왔다.

 

'벌려고 하면 잃을 것이고, 잃지 않으려고 하면 벌 것이다."

 

가치투자자는 성공하는 한 번의 게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지 않는 여러 번의 게임을 선호한다.

 

가치투자자는 다른 이들이 절망 속에 던져버리는 주식을 기쁜 마음으로 덥석 채가는 주식시장의 하이에나일지도 모른다.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주가가 내재가치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미워진다.

 

가치투자란 한마디로 '헐값에 사서 제값에 파는 투자 방법'이다. 이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가치투자의 성패가 결정된다.

 

 


거시 경제 분석을 토대로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햐향식(top-down)이면 어떻고 반대로 개별 기업에 집중하는 상향식(bottom-up)이면 어떤가. 모멘텀 투자를 하든 가치투자를 하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본인의 가치 판단 기준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본인의 여건에 가장 적합하고 취향에 맞고 소질이 있는 투자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이 책을 시작하면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좋은 옷보다는 몸에 맞는 옷,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여섯, 일곱 살 때부터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날 때)까지 차트를 그리거나 분석하는 등의 이른바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요, 재미는 있었지만 별로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워렌 버핏

 

 


투자 행위란 철저한 분석에 바탕을 두고 투자 원금의 안정성과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을 말하며, 이런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든 행위는 투기라고 말할 수 있다. - 벤저민 그레이엄

 


가치투자는 한마디로 헐값에 사서 제값을 받고 파는 것이다. 핵심은 싸게 사는 것이다. 주가가 싸지려면 인기를 잃고 버려져야 한다.

 

 

가치투자자는 역발상 투자자(contrarian)이다.

 

가치투자는 인플레이션, 환율, 수출동향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 경제 전반을 분석하는 거시적 펀더멘털리스트(macrofundamentalist)와 달리 개별 기업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은 대부분 오른 주식을 찾지만 나는 반대로 더 이상 하락할 수 없는 주식을 선호한다.


 

1.주가가 순유동자산의 3분의 2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는 땅이나 건물, 기계 등 고정자산의 가치는 아예 없는 것으로 치고, 현금 등 유동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2. 초저 PER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PER가 10배란 말은 주가가 주당순이익(EPS)의 10배란 뜻이다.

 

즉, PER가 높을수록 같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며, 다른 한편으로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데 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버핏의 얘기처럼 절대 저평가 종목을 찾아내기만 한다면 '기대되는 보상이 클수록 위험은 작아진다.'


 버핏이 말하는 독점력을 갖춘 기업의 정의
 1. 고객이 필요로 하고

 2.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으며

 3. 가격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진정한 의미의 구조적 경쟁 우위
 1. 정부의 독점 허가: 전력사업, 도시가스사업, 수도사업, 방송업 등
 2. 장기적인 특허권과 저작권:음반, 신약, 기술료

 3. 어떤 지속적인(구조적인) 우위에서 나온 비용(공급)상의 이점:시멘트사업(광산보유),이마트와 같은 대형 할인점, 항만 사업 등

 4. 고객의 기호(수요)와 습관: 신라면, 담배, 박카스, 초코파이
 5. 높은 시장점유율 덕분에 생긴 규모의 경제:박리다매 제품
 6. 4,5가 결합한 형태의 가장 강력한 프렌차이즈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꼭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브랜드만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진정 뛰어난 프랜차이즈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데뿐만아니라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도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독점의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은 바로 '가격의 정당성'이다.

 

[내일의 금맥]이란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너무나도 소중한 교훈은 '귀하고 싸고 소외된 자산은 오른다'는 것이다.


 

나는 주식을 고를 때 좋아질 가능성보다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가능성에 승부를 건다.

 

나는 ROE가 낮은 쪽을 선택할 것이다. 사실 ROE가 높은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는커녕 유지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ROE가 낮은 기업들은 조금만 수익성이 좋아져도 금세 ROE가 올라간다.


 

잘못된 질문: 전망이 좋은 곳은 어디인가?

올바른 질문:전망이 최악인 곳은 어디인가?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이다.


나는 매수할 종목이 없을 때마다 피터 린치의 다음과 같은 말을 명심하며 명상에 잠긴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 중의 하나는 어떤 산업의 환경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산업 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묻는다. '최악의 업종은 어디인가?'


1.내가 배당을 예찬하는 것은, 첫째로 배당이 주가 하락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배당금을 잘 주는 회사들은 대부분 배당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2.배당금을 지급하고 늘려온 오랜 역사를 가진 우량 기업은 투자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피처로 택하는 종목들이다.

 

3.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은 '대리인 비용(agency cost)'이 덜 발생한다.

 

그럼 배당을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배당수익률과 금리를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나는 단지 기업의 내재가치, 즉 자산가치, 수익가치, 배당가치를 고려해서 싸다고 생각하는 주식들을 주워 담았다.

 

가치투자자들은 배당을 매우 좋아한다. 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피터 린치는 "배당은 주식 투자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10년에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잘못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역발상으로 접근하면 배당락이 이뤄져 주가가 하락한 시점은 오히려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는 이상하리만큼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 사업, 그리고 땅이 많은 기업을 좋아한다.

 

 

이제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시대는 끝이 난 것 같다. 경제가 선전화되면서 부동산보다는 주식의 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도 주식을 이용해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주거와 투자를 고려해 아파트를 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단순 투자 목적으로 굳이 땅을 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된다.

 

 

오히려 시가총액보다 많은 땅을 가진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땅 시세보다 더 싸게 사고, 주식이다 보니 급할 때 팔기도 쉽고, 이런 주식들은 또 배당금도 잘 주는데, 왜 주식에 투자하지 않을까? 거기에 세금도 거래대금의 0.3%만 내면 된다.

 

나는 그래서 꼭 땅 투자를 해야 겠다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제안하고 싶다. 정말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싶다면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라고 말이다.

 


자사주를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회사의 대주주나 임직원 개인이 사들이거나 또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의 형태로 사들이는 방법이다. 두 경우 모두 회사가 저평가 상태라는 신호를 주는 셈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정보는 공시를 통해 우리가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내부자가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이다. 대주주 혹은 회사와 같은 편에 서는 것만큼 든든한 것은 없다. 나 또한 대주주가 주식을 살 때 따라 사서 손해를 본 경험은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대주주나 회사가 자사주를 매각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자사 주식이 어느 정도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주식을 팔고 있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

 


보통 우량주와 진정한 우량주를 구별하라

 

우량주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형주를 마치 진정한 우량주인 것처럼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개인투자자들이 종목 선택에서 실수하는 이유 중 하나가 '대형주 환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사가 크다고 또는 인기가 좋다고, 거래량이 많다고 우량주가 아니다. 사람들이 우량주라고 오해하고 있을 뿐이다.

 

환율이 오르고 원잴가 올라서 물건 값을 올려도 어쩔 수 없이 소비자가 살 수밖에 없는 제품, 그런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우량주는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빚도 없다. 과도한 설비투자 없이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자유로울 수 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너무 서두르지도 않으며 너무 더디지도 않게 꾸준히 성장한다.


 

가치투자자들이 차익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극도로 위험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차익거래를 즐긴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투자가 어디 있단 말인가. 차익거래 관점에서 점근한 종목이 '한미은행6우B'라는 참으로 길고도 희한한 이름의 주식이었다. 이 주식의 정식 명칭은 신형 전환우선주로 만기가 되면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이 있는 주식이다.

 

전환우선주는 고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약속을 한 주식이기 때문에 만일 기업이 적자가 나서 배당을 못 했을 경우, 다음에 지급할 때 과거에 지급하지 않았던 배당금까지 몰아서 줘야 한다.

 

우선주의 가장 큰 매력은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준다는 점이다.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배당금을 준다는 점이다.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배당은 더 많이 받지만 주가는 낮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우선주는 유동성도 떨어지고 잘 거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5년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유동성 단점보다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유동성 때문에 우선주를 사지 않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하는 것과 같다.


 

나는 급등주를 싫어한다. 최소한 주가가 1,2년간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해야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수량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딱히 할 일이 없어 심심할 때면 나는 취미생활을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공시를 뒤적거리는 일이다.

 

공시를 살펴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번 맞은 회사는 계속 맞고, 틀린 회사는 계속 틀린다는 점이다.

 

회사 담당자가 마치 세일즈맨처럼 자기 회사에 대해 좋은 점만 떠벌리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반대로 담담하게 수치 중심으로 얘기하는 회사라면 신뢰할 만하다.

 

주식 담당자가 장점만 얘기하는 회사도 좋지 않다. 단점과 경쟁 회사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회사가 믿을 만하다.

 


 

나는 대주주가 최소한 20~30% 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을 좋아한다. 이런 기업들은 대주주들이 돈을 빼돌릴 이유도 없고 배당도 잘 한다.


 

저평가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소외도어야 하고 인기가 없어야 한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언뜻 보면 단기적으로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사고가 나면 날수록 장기적으로는 돈을 버는 게 재보험회사다.

[코리안리]


 그레이엄이 말하는 투자의 요건
 1. 철저한 조사 분석을 할 것.
 2. 투자 원금의 안정성이 보장될 것.
 3. 만족할 만한 수익이 예상될 것.

 

한 번의 큰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패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 과감히 베팅해야 한다. 가치투자자들이 언뜻 보기에 소심해 보이지만, 다른 면에서 과감해 보이는 것은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자들은 돈을 잃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잃지 않으면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번 큰 손실을 보게 되면 다시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버핏은 자신에 대해 "나는 사업가이기 때문에 더욱 훌륭한 투자자이고, 투자자이기 때문에 더욱 훌륭한 사업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버핏은 산업 전반이나 회사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많이 그것도 매우 많이 읽는다.


역사적으로 그 수익성이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가 바로 임대사업이다. 임대사업은 사놓은 기계가 매월 현금을 꼬박꼬박 찍어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부자들은 임대사업에 관신을 많이 갖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부자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도 이런 임대사업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가치투자자들은 숲 속의 새 열 마리보다는 손안의 새 한 마리를 더 소중히 여긴다. 앞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일 거라고 뉴스에서 보도하는 기업보다는 지금 당장 많은 돈을 벌고 있거나 이미 많은 돈을 벌어 금고에 쌓아두고 있는 기업이 더 바람직한 투자 대상이다.


사람들은 채권이나 부동산은 안전하고 주식은 위험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채권을 모두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채권이든 그 자산이 제공하는 '이익률'에 초점을 맞춘다.


워렌 버핏은 "모든 투자 수익(이익률)은 궁극적으로 서로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을 소유할 때의 수익과 채권 혹은 부동산을 소유할 때의 수익이 경쟁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는 주식과 은행 예금, 채권처럼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투자처, 그리고 부동산의 수익을 서로 비교해야 한다.


아파트의 가치= 자산가치 + 수익가치 + 성장가치

 

등기부등본을 보면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의 지분(땅의 크기)을 알 수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가장 기본이 되는 그 아파트의 실질 자산가치이다.

 

투자 목적으로 새 아파트나 주상복합을 구입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지금 새 아파트나 주상복합이 바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최신 아파트는 비쌀 자격이 있다. 편리하고 깨끗하다 하지만 사용료가 비싸다는 게 흠이다. 좋은 환경에 살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아파트는 빠른 속도로 감가상각 된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가격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왜냐면 당신이 거주하면서 그 모든 가치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가장 감정적인 사람, 가장 탐욕스런 사람 내지 가장 기분이 울컥한 사람이 언저리에서 가격을 정하는 월스트리트에서는 하나의 주식 가격이 '군중'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치투자는 인간의 본성인 욕망, 두려움, 질투, 조급함 등 모든 것들을 던져버리고 대신 인간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소외와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심, 절제력, 소박함을 가지라고 요구한다.


"하늘이 무너진다고 주식을 팔지마라. 기업의 가치가 나빠지면 주식을 팔아라.' - 피터 린치

 

종종 몇 달간 혹은 심지어 몇 년간 주식 상승률과 그 기업의 내재가치는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내재가치와 해당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다. 인내는 보답을 받으며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보답을 받는다. - 피터 린치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장의 유행과 대중의 인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기업의 가치만을 바탕으로 투자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장의 유행과 대중의 인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기업의 가치만을 바탕으로 투자할 것이다."

 


결국 기업의 가치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현재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의 힘, 그리고 향후 그 기업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현금의 총합계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수익 + 현재의 수익 + 미래의 수익)


회사가 갖고 있는 재고, 매출채권, 기계장치, 영업권, 무형자산 등은 영업을 계속한다는 전제가 없으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자산들이다. 이와는 달리 현금성 자산이나 부동산 등은 회사가 영업을 계속하지 않아도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이다.


 

 주요 진입장벽의 종류

 1. 교모의 경제가 존재하는 경우: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라 원가 절감이 발생하면, 제품 단위당 원가가 하락하여 소규모 자본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

 2. 법적 제한이 있는 경우: 정부가 자격증 제도(의사, 변호사 등)를 통해 특정 부분의 시장 진입 자격을 제한하거나, 통신 전기 등 기간산업 부문에 공급자 자격 제도를 두면 시장 진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3. 특허나 상표권 등으로 배타적 권리가 보호되는 경우

 4. 몇몇 기업이 사실상 전체 자원을 통제하는 경우: 다이아몬드, 석유 등

버핏은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을 좋아한다.

 


헐값에 사서 제값에 판다는 것은 가치투자자의 기본 원리이다. 그것이 성장주든 기술주든 아니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든 상관하지 않는다. 단지 가치와 가격에 집중할 뿐이다.

 


결국 대형주는 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확률이 낮은 것이다.

 

단지 그 기업의 가치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이다.

 

가치투자자에게 대형주냐 소형주냐 혹은 거래소 종목이냐 코스닥 종목이냐는 의미가 없다. 가치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것은 기업의 가치와 가격뿐이다. 대형주든 소형주든 대중들로부터 소외돼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면 나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지 않고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일 것이다.


투자란 커다란 조류의 흐름이 밀려오는 것을 간파하여 미리미리 배를 띄워두는 것이다. 얼마 뒤 조류가 밀려올 때에 배는 조류를 타고 크게 진전할 것이다. 원래 가치가 높은 것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싸게 팔릴 때 사두고, 그 낮은 곳에 방치된 가격을 시정하려는 조류가 차오르기까지 그냥 기다린다. 얼마나 기다리면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원래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둔 것이므로 두려울 것은 없다.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 사와카미 아스토 사장


워런 버핏은 "사람들은 서서히 부자가 되는 것보다 당장 다음 주에 복권에 당첨될 가능성에 더 큰 희망을 건다."고 인간의 본성을 꼬집고 있다.

 

유동성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한 기업의 수익 악화, 주가 하락 그리고 투자 손실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향후 장기 투자 문화가 정착되고 국내에도 장기투자 펀드가 생기게 되면 중소형주 기피 현상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선물,옵션 그 자체에 투자를 한다면 도박을 하는 것과 같다. 주변에서 선물 옵션 투자를 잘한다는 사람을 많이 봤지만, 꾸준히 수익을 내다가도 하루아침에 그동안 힘들게 쌓아놨던 수익이 날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다. 가치 투자자들이 선물 옵션을 가장 꺼리는 이유가 바로 하루아침에 돈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투기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1. 투기를 하려면 없어도 될 절대 여유자금을 가지고 하라.
 2.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정신 바짝 차려 하라.
 3. 본 업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너무 빠지지 마라.

우리 생각에 투자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단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것인가'와 '시장 가격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입니다.

 


내가 꿈꾸는 주식은 성장하는 주식이다. 가치투자자로서 최고로 꼽히는 종목은 가치가 성장하는 주식이다.

 

진정한 성장주란 가치가 성장하는 주식이다. 나는 단순 저평가 회사보다 조금 돈을 더 주고서라도 기업의 가치가 성장하는 회사가 더 좋다.


주식 투자에서는 장세를 보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기업에 초점에 맞춰야 한다. 종합주가지수와 가이 장세를 보는 방식으로는 제대로 사물을 분석할 수 없다.

 

종합주가지수를 이용해야지 휘둘려서는 안 될 것이다. 지수가 올라가면 시장이 활황이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종합주가지수가 폭락을 하면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종합주가지수는 보조지표로 활용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는 성공 투자를 바라는 독자 여러분께 하루 빨리 '내 몸에 맞는 투자법'을 찾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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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인가

저자
존 리 지음
출판사
팍스넷 | 2010-12-0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장기투자로 고수익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책!월가의 한국 전문 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프롤로그

주식투자는 방법이 아니라 철학이다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거나 고수익의 직업을 갖고 있지 않다면 보통의 월급쟁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단, 반드시 장기투자해야 한다.

 

사소한 변수에도 주식을 파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이 모든 제조업을 외국에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대국인 이유는 금융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 꼭 해야하는가?

보통 사람들의 유일한 '부의 창출'기회

 

평범한 셀러리맨이 부자가 되려면 월급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꼭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주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축적하려면 부지런한 것으로는 부족하다. 노동력 만큼 자본도 일하게 해야 한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셀러리맨이 부를 쌓는 길은 거의 없다.

 

주식투자는 목돈을 만드는 유용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매달 조금씩 사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큰돈이 된다.

 

노후를 생각한다면 젊을수록 특히 주식투자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러분이 투자한 회사가 1년에 9%의 수익을 올린다면 10여 년 후의 수이률은 대략 150%가 된다.

 

은행의 예금상품은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지만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주지 않는다.


 

왜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가?

 

좋은 회사의 주식은 사고난 후 잊어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큰돈을 번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가치를 사는 것이고, 기업의 가치란 기업이 현재와 미래에 벌어들이는 이익의 합이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이 가치가 크다면 보유하는 것이고, 적다면 매도하면 된다.

 

하루하루 매매전략을 세워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기업의 기본가치에 근거해서 투자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그야말로 '투자'를 해야 한다. 씨앗을 심어 두고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가 맺기를 기다리는 '투자'말이다.


 

부채가 많고 경영진이 똑똑하지 않은 기업은 위기에 쓰러질 수밖에 없지만 부채가 적고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은 위기에 잘 견디고 오히려 좋아질 때를 대비한 투자를 한다.


 

생각의 차이가 큰 부의 차이를 만든다

 

여유 자금은 오늘 아낀 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술 마시기를 좋아하고 자주 마신다. 술 마실 돈을 아껴서 주식을 사라. 그 술을 만드는 회사의 주식을 사면 어떨까?

 

아낀 금액을 증권계좌에 넣고 주식을 사라. 만 원이 있으며 만 원어치 주식을 사고, 10만 원이 있으면 10만 원어치를 사면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 밥 먹듯이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는 것이다.

 

주식배당과 배당금을 계속 재투자하면 아마도 5년,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는 엄청난 부의 축적에 자신도 놀랄 것이다.

 

워런 버핏은 증권거래소가 10년간 문을 닫아도 그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주식을 사지 말라고까지 했다. 이런 여유를 가져야 투자에 성공한다.

 

주식은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보유하고 싶어서 사야 한다.


불과 며칠 만에 이만큼 벌었다며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를 가장 잘한 줄 알지만 운이 좋아을 뿐이다. 하지만 정말로 투자를 잘해서 깜짝 놀랄 만큼 큰돈을 번 사람들은 주식투자의 이치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 작은 수익률을 버리고 오래 보유한 사람들이다.

 

돈을 벌려면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보유하는 것이 최고다. 이 사실은 100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안타깝게도 주식을 오래 갖고 있으면 부동산보다 오히려 크게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주식도 부동산처럼 오래 보유해야 이익이라는 생각을 가져야만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용어가 있다. '손절매'라는 것이다.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15~20% 하락하면 바로 매도한다는 것인데, 충분히 회사를 연구해 좋다고 판단하고 샀다면 가격이 하락했을 때 더욱 사야 하는 게 옳지 않을까? 손절매의 이론적인 근거가 궁금하다. 주식투자의 과실을 충분히 맛볼 만큼 오래 보유하려면 사놓은 주식은 잊어라. 잊어버리기 위해서는 급히 쓸 일 없는 돈으로 투자해야 한다.

 

장기투자 도중에 어떤 사유로 주식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은 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너무 떨어졌다 싶을 때 평소보다 더 많이 투자한다면 예상 외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단기투자가들이 조바심을 내고 공포감을 느낄 때, 장기 투자자들은 큰돈을 벌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는 계속 올 것이다.


시세차익만 쫓는 투자로는 궁극적인 수익을 낼 수 없지만, 자신이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주식으로 큰 성공을 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항상 현금이 아니라 주식으로 보유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는가이다. 나에게 돈을 맡긴 고객들은 나와 우리 팀의 한국 주식 분석 능력을 믿고 투자한다.


사람들이 마켓 타이밍을 찾는 이유는 주가의 오르내림을 순간순간 맞춰 번 돈이 큰돈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으로 돈을 버는 진짜 방법은 주가가 오르내림을 거쳐 10년, 20년 후에는 100배, 200배가 되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좋은 주식에 묻어 두는 것이 좋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오래 묻어 두면 반드시 돈이 된다. IMF외환위기, IT버블 붕괴, 9.11테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고도 주식시장은 꾸준히 연평균 9% 이상 성장해 왔다. 따라서 장기투자로 접근하는 한 주식보다 좋은 투자 대안은 없다.

 

앞으로 투자할 기간이 많이 남은 사람일수록 주식투자가 훨씬 더 유리하다. 복리로 오르는 주가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꾸준한 수익을 원한다면 분산투자가 최선

 

업종별로 분산하려면 금융, 운송, 가구, 섬유 의류, 운수창고, 자동차, 전기전자, 식음료, 반도체, 유통, 일반기계 등 각 업종별로 좋은 기업의 주식을 고루 사면 된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한 번에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바람직한 주식투자의 벤치마킹 대상은 수익률 대회에서 1등 한 사람이 아니라 꾸준한 투자와 수익률로 부를 쌓은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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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코드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 버핏 따라하기

저자
조용준 지음
출판사
부키 | 2010-06-0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가치투자,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펀드매니저를 위한 가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가치투자는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하락할 때 매수하여 주가가 가치만큼 상승하면 매도하는 방법이고, 모멘텀 투자는 주가가 항상 주식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상승 추세에 주식을 사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로 따지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지나치게 하락한 주가는 오른다.

 

 


"주식투자는 간단하다.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그 기업의 내재적 가치보다 적은 대가를 치르고 사기만 하면 된다.

그런 다음 그 주식을 영원히 소유하는 것이다."

-워렌버핏, [포브스] 1990년 8월 6일

 

버핏은 자신의 주식매입 기준을 네 가지로 이야기한다.

 

 1.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을 산다.

 2. 사업의 장기전망을 본다.

 3. 경영자가 마음에 드는지 살핀다.
 4. 마음에 드는 가격인지 확인한다.

이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주식을 매입하고 장기투자를 하여 충분한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 바로 버핏식 가치투자다.

 

 

 워런 버핏의 두 가지 투자원칙

 1. 투자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다.
 2.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좋은 회사와 매우 싸게 동업할 기회가 있다면 그만큼 좋은 투자기회는 없을 것이다. 주식투자는 바로 그런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은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런버핏이 투자할 정도로 가치투자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었다.

 

 

 워런 버핏이 투자자에게 주는 다섯 가지 원리

 1.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다르다는 점이다. 주가를 곧바로 기업의 가치라고 생각하지 말고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야 한다.
 2. 복리의 마술을 믿어라. 세상 이치가 그렇듯 꾸준한 노력이 어느 순간 큰 결과를 가져온다.
 3.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있는 좋은 기업을 찾아라. 경제적 해자는 기업의 독점적인 경쟁력을 말한다.
 4.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을 확보하라.
 5. 장기투자하라. 버핏은 자신의 투자를 '스노볼'이라고 표현 했다.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다르다

 

가치투자를 이해하려면 주식은 종잇조각이 아니라 기업의 소유권이라는 말 즉, 장기적으로 주식은 풍문이나 유행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믿어야 한다. 버핏은 늘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기초로 원금의 안정성과 적정한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가치투자의 기본개념
 1. 투자는 철저히 기업의 가치분석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원금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적정한 수익을 기대하라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와 주가의 차이에 따라 적정한 수익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이며, 이를 복리 개념으로 장기투자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사람이 바로 워런 버핏이다.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식가격이 가치에 비해 너무 높다고 생각하면 주식투자에 나설 필요가 없다.

 

가치와 가격을 분리해서 생각하라. - 워런 버핏

 

버핏은 말했다. "훌륭한 기업 3개만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은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복리는 언덕에서 눈덩이를 굴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작은 눈덩이로 시작해서 오랫동안 언덕을 굴리다 보면 눈덩이에 약간의 점성이 생기면서 결국 정말 큰 눈덩이가 됩니다. 나는 열네 살 때 [워싱턴 포스트]를 배달하면서 작은 눈덩이를 처음 만들었습니다. 이후 56년이라는 긴 언덕을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굴려왔을 뿐이죠."

 

주식투자는 장기투자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가치대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싸게 살 수 있으며,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다.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기업소유권 즉, 지분에 대한 자본투자다.


버핏은 주식시장의 전망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직 기업의 가치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버핏은 기업의 가치를 '순자산가치'와 '성장가치'를 합한 것으로 생각했다.

 

'순자산가치+성장가치'가 바로 버핏이 생각한 기업의 가치다.

 

성장가치는 대차대조표상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영업보고서와 시장전망 보고서 등 또 다른 형태의 기업 및 산업 분석자료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순자산가치'다.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이 곧 순자산이다. 대차대조표를 들여다보면 자본총계로 표시된 부분이 있다. 자본총계가 바로 그 기업의 '순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PBR 1배 이하로 떨어진 이듬해를 주목하라

(1998년, 2000년, 2002년, 2008년 이듬해 주가 폭등 경험)

 

버핏은 경제위기에 주가가 폭락하여 주가 하락이나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때 오히려 욕심을 부려서 바로 주식을 매입하라고 말했다. 단순히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니 주식을 사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주가 하한선을 눈여겨본 후 철저한 가치평가를 통해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시가총액보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을 찾아라

 

특히 요즘과 같이 불안한 환경에서 가장 확실한 기준은 순현금이 많은 회사다. 그중에서도 주식의 총가치인 시가총액보다 회사의 순현금(총현금-총차입금)이 큰 기업은 가장 안전하고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을 파악하려면 기업의 재무제표 중에서 대차대조표를 살펴봐야 한다.

 

물론 순현금이 많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투자의 절대적인 조건도 아니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은 현금을 투자할 마땅한 투자처가 없거나 저성장산업, 사양산업일 수도 있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들은 영업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액이나 성장률, 영업이익률 등의 지표를 반드시 함께 확인해 봐야 한다.


ROE 높은 우량기업주 '보고 또 보고'

 

가치투자를 하려면 우선 '좋은 기업'을 찾고, 그 주식이 충분히 저평가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치투자자의 주식투자 기간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식투자 기간과 다르다. 먼저 마음에 드는 기업을 발굴한 뒤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크게 떨어질 때가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ROE는 은행 이자와 같은 개념

 

ROE는 정해진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높은 ROE가 지속된다는 것은 이 기업의 브랜드와 비즈니스 모델 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높은 ROE는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를 향유하는 가치투자자에게는 매우 훌륭한 개념이다.


주식투자의 키워드, 채권금리와 물가상승률

 

워런 버핏은 이런 말도 했다. "청춘과 물가는 유지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로 되돌릴 수 없다."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이 나이를 먹듯이 물가도 끊임없이 오른다.

 

버핏은 주식투자를 할 때 "최소한 물가상승률과 채권금리를 이기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주식시장의 미래, 채권시장에 답이 있다

(AA 등급 회사채 수익률,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반대로)

 

채권수익률을 앞설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에 나서는 것이 결코 손해가 되지 않는다. 주식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려면 채권시장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매일 신문에 국고채나 회사채 금리가 고시된다. 거기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익이 많이 나는데 주가가 낮다면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반대로 이익이 적게 나는데도 주가가 높다면 주가가 더 오르기 힘들다.

 

PER는 원금 회수 기간을 의미

 

주식을 산 돈을 투자금이라고 생각하면 그 주식의 이익은 결국 투자 대가로 돌아오는 수익이다.


고배당 기업을 주목하라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률을 파악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기업이 소액주주들을 중시하는 주주 중시 경영을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바로 이 두 요소이기 때문이다.


주주 중시 경영의 또 다른 지표, 자사주 매입

 

배당률과 함께 주주 중시 경영을 하는 기업을 구분하는또 다른 지표가 바로 자사주 매입이다.

 

자사주 매입이란 주식시장에서 직접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자사주 매입은 주식을 매입한 주주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주가를 관리하는 주가 방어수단으로 많이 활용된다.

 

배당률이 높으면서 자사주 지분율이 높다든가 순현금이 많으면서 자사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이좋은 투자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어설픈 분산투자 '가장 큰 리스크'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철학은 대규모 자금을 소수의 사업체에 배팅하는 것이다. 버핏은 이를 일컬어 '역량의 범주(Circle of Competence)라고 표현했다.

 

주식시장에서 위험은 분산을 안 해서가 아니라 모르는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커진다.


독점기업에 묻어 둬라

 

버핏의 가장 중요한 실전투자 원칙 중 하나는 독점적 지위가 있는 기업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다.

 지몬 교수가 말하는 히든 챔피언의 특징
 1.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 매출액은 40억 유로미만이다.

 3. 대중에게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속적으로 존재할 사업에 투자하라

 

버핏이 생각한 메가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에너지'다. 에너지 고갈이나 환경 오염 등은 인류가 피할 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두려워할 때 사고 탐욕 부릴 때 팔아라

 

주식을 싸게 사려면 기업의 적정한 가치를 구하고 그 가치보다 충분히 싸게 사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업가치와 주가로 판단하는 것이다. 시장의 공포 속에서, 주가 하락 속에서 가치투자가들은 마켓 타이밍을 찾는다. 공포심과 비판주의를 이겨내야 한다.


현금 갖고 기다려야 기회가 온다

 

주식시장은 하루에 수천 번공을 던지는 메이저리그 투수와 같다. 투수가 던진 각각의 공이 일정한 가격을 가진 주식이라면 투자자는 수천개의 투구 중 어떤 공을 쳐야 할지 결정하는 타자와 같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즉 미리 정해놓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적절한 투자처가 없으면 기다려야한다.


오래 투자하는 것이 부자 되는 지름길

 

버핏이 "오래 사두는 것 즉, 오래 투자하는 것"이 부자 되는 방법이라고 얘기한 것처럼 장기적으로 복리로 재투자하는 것의 힘은 거의 마술에 가깝다.

 

되팔려는 마음이 아니고 보유한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고르고 매수해야 한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지나친 주가 상승은 경계해야 하지만 지나친 가격 폭락은 투자기회가 되기도 한다.


워런 버핏의 우량종목 선택 10계명

 

 1.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아야 한다. 

 2. 투명하게 경영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3. 현금화할 수 있는 이익을 내야 한다. 

 4. 독점적 사업 분야로 가격 선도자의 입장에 있어야 한다.
 5. 천재가 아니더라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여야 한다.
 6. 향후 기업실적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7. 정부의 규제를 받지않는 사업이어야 한다.

 8. 재고수준이 낮고 자산 회전율이 높아야 한다.

 9. 주주 중심으로 경영해야 한다.

 10. 최고의 사업은 다른 기업의 매출이 늘어날 때 수입을 얻는 기업이다.


가치투자 위해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가?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시도하고 있지만 가치투자를 성공하느냐의 관건은 결국 잘 기다릴 수 있느냐 하는 인내력이다.


버핏의 첫 번째 투자철학 '절약'

 

"부자가 되려면 우선 절약을 해 돈을 모으십시오. 그리고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움을 가지십시오. 반대로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지십시오."   워렌 버핏, 컬럼비아 대학 강연에서

 

워런 버핏의 생활방식 속에는 투자법칙보다도 더 소중한 교훈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검소한 생활태도다.

 

버핏은 불필요한 돈을 쓰지 않는 검소한 태도로 살아왔으며 절약의 미덕을 항상 강조한다.

 

버핏은 사실상 세상의 유혹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 파티를 즐기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 음료수도 체리코크 이외에는 거의 마시지 않는다.

 


부채에 발을 딛는 것은 미친 짓

 

그는 "부채에 발을 딛는 것은,발을 빼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미친 짓이다."라고 할 정도로 부채를 갖지 않았다.

 

장기투자는 말 그대로 주식을 매입해 적정 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팔지 않고 오랜 시간 보유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중간에 매도하지 않는 것이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투자원금은 당분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장기투자가 될 수 없다. 결국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검소해야 한다. 빚을 지지 말고 돈을 모아 투자하며, 그 수익을 재투자하는 장기투자를 실천해야 한다.

 


돈이란 좋아하는 일을 잘할 때 생기는 '부산물'

 

버핏은 세상을 넓게, 멀리 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미 부자가 될 한 가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즉, 부자가 되려면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버핏은 또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기쁨을 누렸다.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대상을 물색하는 일은 그에게는 행복이자 기쁨이었다.

 

돈은 내가 좋아하는 어떤일을 아주 잘했을 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독서처럼 오래 가는 것에 투자하라

 

그는 시간 가치를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일회적인 것에 지출하기보다는 오래가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건강이다. 버핏은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서 "오래 살아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둘째, 공부 또는 독서다 책을 읽는 것은 금전적으로나시간적으로나 가장 적은 비용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또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장기투자다.

 

세상의 변화를 읽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도버핏은 하루 6시간 이상 책을 읽고 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좋은 투자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 17세의 고교생에게 이렇게 답했다.

 

"닥치는 대로 읽으세요. 열 살 때 나는 오마하 공공도서관에서 투자관련 서적을 모두 읽었습니다. 어떤 책은 두 번 읽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서 두 가지 생각이 서로 충돌하도록 만드세요. 이 충돌을 뛰어넘고 난 뒤 투자를 시작하세요. 주식투자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나는 19세 때 읽은 책을 지금도 읽고 있습니다. 19세 때 책에서 얻은 사고의 틀을 76세인 지금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가치투자 준비 방법은 바로 책을 사보는 것이다. 1만 원짜리 책 한 권을 통해 저자의 가치관과 철핵, 수년간 준비해 온 전문지식 등 많은 것을 간접경험할 수 있으니 가치 대비로 볼 때 가장 손쉬운 투자는 독서다.

 


 내가 왜 이 주식을 사려는지 글로 써보라

 

"노트를 펴고 글로 써 보세요. 내가 왜 이 주식을 사려고 하는지, 내가 사려고 하는 주식이 왜 싼지, 만약 당신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당신은 한 주도 매입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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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겐 지음/ 김성민 편역

 

재무제표는 기업 정보의 보고

 

회사가 구매, 생산, 판매활동을 위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운전자금이라 하며, 공장의 신설, 기계설비의 구입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설비자금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금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더 많은 운전자금이 필요해진다.


 

 대차대조표 읽는 법

 1. 큰 단위로 읽는다. 

 2. 총자본으로 경영규모를 살펴본다.

 3.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의 구성을 파악한다. 
 4. 부채(타인자본)를 장기와 단기로 구분하여 파악한다.

 5. 단기 가용자본의 수익상태를 파악한다. (전년에 비해 어느 정도 증감하였는가 또한 회사가 수렴한 예산이나 사업계획에 비해 어느 정도 증감하였는가 특히 매출액에 비해 적정한 수준인가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6. 설비자산의 투자상태를 파악한다

 

 대차대조표를 읽는 4가지 관점
 성장성: 매출액 또는 부가가치액의 확대와 자기자본의 축적
 수익성: 자본의 효과적 활용, 이익액과 이익률, 1인당 생산성 등
 유동성: 자금력 또는 지급능력 및 경영의 안정성
 사회성: 사회적 책임의 수행, 사회공헌도


이익의 원천 파악

 

특히 내실경영 차원에서 매출액이 감소하였다 하더라도 매출총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면 회사는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는 원천은 매출(수익), 비용, 자금으로서, 매출액을 높이고 비용을 억제하는 동시에 자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익창출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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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저금리와 노령화시대에는 개인의 자산운용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저자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자손에게 진정한 부를 대물림하기 위해서는 명품주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지적한다.

주식투자는 수많은 투자이론에서부터, 투자철학, 경험담, 그리고 점(占)까지 동원된다. 단순히 감이나 과학을 넘어 종합예술 또는 철학의 영역과 접해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프롤로그

 

이제 부동산 투자보다 우량 주식을 장기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앞으로 연기금, 퇴직연금 등 뭉칫돈이 증시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17년 간 박스권을 보인 미국 주식시장이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면서 10배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났듯이 자산시장의 변화로 우리 증시 역시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올 수 있고,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릴 것이다. 연기금이 살아남기 위해서 수익률 경쟁을 벌이면 필연적으로 주식투자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국가가 관리하는 각종 공적자금 역시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다. 학교재단이나 공익재단도 수익률 하락을 막기 위해 공격적 투자수단을 택하게 될 것이고, 기업의 잉여현금 등 법인 자금도 부동산보다 언제든 현금화가 쉬운 유가증권 시장에 투자하려 할 것이다. 이 모든 자금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돼 주식시장 상승의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종합주가지수보다는 종목선택의 문제이고 리스크 관리의 문제이다.

 

될성부른 주식을 사서 장기보유하면서 수익을 얻어내는 것이 주식투자의 정석이다. 주식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은 높은 성장세와 수익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복리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만약 주식시장에서 보석 같은 명품주식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면 투자자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게 전제가 된다. 많이 알아야 더 잘 보이고, 멀리 내다 볼수록 더 좋은 것이다.


1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40조 원이 넘는 돈을 모아 세계 2위의 갑부가 된 워렌 버핏은 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전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가치 투자의 귀재', '오마하(버핏이 사는 곳)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은 지난 50년 간 단 한 번도 미국 내에서 수익률 상위 30%에 든 적이 없다. 그러나 이 기간에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적 역시 한 번도 없다.

 

그렇다면 가치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워렌 버핏에게 가장 기본적인 투자원칙은 무엇일까.

첫째는 '똘똘한'소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둘째는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우량종목을 매수한 후 가격이 오를 때까지 팔지 않고 장기보유하는 것이다.


좋은 명품주식을 사 모아 증권사 목표가격에 도달할 때까지 팔지 않고 기다리는 습관이 중요하다.

 

명품주식의 5가지 특징

 

 1. 명품주식은 소비자시장에서 매출을 올리는 기업에서 많다.

 2. 명품주식은 오랜 기간 매출액이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다.
 3. 명품주식은 업종대표주에서 많이 나온다.
 4. 명품주식은 제품의 가격결정력을 갖춘 기업의 주식이다.

 5. 명품주식은독자 수익모델을 가진 기업의 주식이다.

기업의 성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시장의 크기다.

 

1등 기업과 2등 기업은 매출액과 이익에서뿐 아니라 주가도 상당한 차별성을 보인다. 한번 벌어진 차이를 여간 해서는 좁히기 힘들다. 업종대표주는 시세의 흐름에 굴하지 않고,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면서 이익을 확대시켜 나가는 동시에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나홀로'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하는 기업은 가만히 앉아서 들어오는 돈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명품기업은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출 단가를 올려서 환율 하락에 대한 충격을 막을 수 있다. 


장기투자가 수익이 높은 이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대개 전혀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에도 끝까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에 의해 이루어졌다.- 데일 카네기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 관리보다 리스크 관리다.

 

주식으로 한 해에 5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만 대신 한 해라도손해보지 않기란 웬만해서는 어렵다는 말이다.

워렌버핏이 위대한 것은 한 해도 손해를 보지 않고 장기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복리의 마법 중 핵심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누적수익금이 배가 된다는 점이다.

부를 축적하고 복리로 부가 저절로 불어나게 하고 가능하다면 세금을 면제받는 것이야말로 투자의 질을 높이는 공식이다.

 

"시간은 훌륭한 기업에게는 친구가 되지만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적이 된다."- 워런 버핏


주식선정

 

재무적 측면에선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무차입 경영을 하는 등 부채규모가 자기자본 아래로 줄어들고, 시장 대비 높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여장기 수익률이 높았다. 또 시장지배력을 키우고사업구조 개편, 주주가치 중시경영으로 전환하는 것도 생존율을 높이는데 필수요소였다.


앞으로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돈 되는 주식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다. 주식부자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부자들 역시 대부분 주식부자들이다. 앞으로 세상은 주식을 많이 가진사람들이 주도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사회의 상류층이 되기도 하고 하류층으로 전락하기도 하는 시대다.

자본의 국경이 사라져 돈이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각 나라의 유동성 자금의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투자된다.


주식수요

 

특히 고령화는 주식투자 수요를 크게 늘려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50, 60대 연령층에 도달하면 주택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주식투자 수요가 늘어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퇴직연금이나 연기금 등이 크게 성장하면서 주식투자 수요를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짝퉁주 투자의 마지막은 희극보다는 비극으로 끝날 때가 많았다. '세력가치주'로도 불리는 짝퉁주 투자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철저히 'All or Nothing'의 게임이다. 그것도 All(전부)의 확률은 대단히 낮은 반면 Nothing(전무)의 확률은 대단히 높다.


전문가들은 보통 재산을 운용하는 기준으로 환금성, 안정성, 수익성을 중요한 3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전쟁이 나면 예금보다는 주식을 사야 한다. 전쟁 중에는 통상 엄청난 인프레이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예금은 이자를 그대로 받을 수 있겠지만 실질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진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수치다. 그러므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고를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을 고르는 셈이 된다 따라서 배당과 주가 상승분을 포함해 투자자가 거둘 수 있는 수익의 규모가 커지는 것이다.

 

주식을 3년 이상 장기로 보유할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이 감면되는 혜택이 있다. 따라서 배당투자는 장기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금리 수혜주

 

업종별로 자금회전 기간이 긴 석유화학, 조선, 제지 등 대규모 장치산업과 건설, 증권업종 등이 전통적인 저금리 수혜업종이다.


환율은 주가와 역행하지만 동행하기도 한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기업에 불리해진다.

반면 환율하락은 석유와 식품원료 등 원자재를 많이 수입하거나 달러표시 부채가 많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증여세 없이 미성년자에 주식증여

 

미성년자의 경우 1,500만 원까지는 증여세 비과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반드시 신고를 해야 나중에 주식이 10배가 되더라도 비과세가 되며, 만약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10배가 된, 즉, 1억 원에 대해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신고절차

(http://ww.nts.go.kr)에 가서 '국세정보'라고 쓰여진 곳의 하위폴더에 나오는 '세무서식'을 클릭하고 '증여세과세 표준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를 찾아 작성해서 보낸다.


명품주식의 여러 가지 조건들

 

명품주식의 가장 확실한 기준은 기업의 영속성과 안정적인 이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지 여부다.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장기간 보유해야 한다. 탁월한 사업모델을 가졌지만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싼 가격에 사들이고 나서 장기간 보유한다면 '복리의 마법'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누릴 수 있다.


기업의 기초체력분석 없는 주식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적 매매'에 불과하며, 100% 실패하기 쉽다는 것이 주식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우량주에 투자해서 은행 금리보다 2~3배 가량이나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것이면 만족할 만하다고 봐야 한다. 그런 자세로 투자하다보면 '복리의 마법'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먼 훗날 의외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회사의 EPS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가격이 떨어진 주식은 매수를 위해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때마침 시장 외적인 변수로 그 주식이 폭락하고 PER가 회사의 예상 성장률 이하인 채로거래된다면 헐값에 주식을 사들이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

 


좋은 주식이란 바로 이런 주식

 

투자할 때에는 반드시 좋은 주식 가운데 주가가 낮은 종목을 찾아 내야 한다. 무조건 싸다고 해서 좋지도 않은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결코 싸게 사는 것이 아니다. 좋은 주식이란 성장하는 산업에 속해 있으면서, 시장점유율이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회사의 주식이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반드시 지켜라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그들만의 '성공투자 원칙'이 있다. 이들은 무리하지 않는 '정석투자'를 한다. 또한 '저가 매수, 고가 매도'라는 주식투자의 기본법칙에 충실하다. 하지만 이 원칙을 무시하고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매수 전에는 반드시 주식의 잠재수익성을 확인해 봐야 한다.

 

버핏은 모르는 분야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버핏은 뭔가 멋져 보이고, 그럴듯해 보이는 신비감에 쌓인 투자대상을 기피했다.


'중국의 워런 버핏' 린위안의 투자원칙

 

그의 투자원칙은 책상머리에서 종목에 대한 기술적 분석에 열중하지 않는 대신 자신이 투자할 기업을 직접 발로 찾아 다니는 것이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자신이 투자한 회사를 방문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데 쓴다.

 

재고가 없고 현금흐름이 좋으며, 높은 이윤을 내는 기업들이 그가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이라고 한다.


주식 성공투자 10계명

 1. 주식은 투기가 아니고 투자다. 우수한 실적과 성장성이 있는 기업만이 주가가 오르고 유지된다. 

 2. 개인은 시장보다 똑똑할 수 없다. 주식투자에서 자신의 정보가 항상 옳다고 믿는 것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3. 투자하기 전 상반된 의견을 들어봐라. 기업은 분명 약점과 강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4. 내재가치, 현금흐름, 변동성을 확인하라.
 5. 우량 종목에 장기투자하라.
 6. 외국시장 정보를 확인하라. 세계 증시는 연결돼 있고 한국증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7. 목표 수익률과 목표 손실률을 정해 철저히 지켜라.
 8. 투자기업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파악하라. 최고경영자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은 기업은 일단 투자를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9. 모르는 종목은 투자하지 마라.

 10. 급등락에 부화뇌동하지 마라. 분위기에 휩슬려 매수 매도를반복하다 보면 돈을 벌기 어렵다.

 


매매종목 및 투자일지를 쓰자

 

투자일지에는 자신의 투자행위에 대한 모든 것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왜 해당 종목을 매수했는지, 당초 정한 목표수익률은 얼마인지, 매일매일 시장 상황과 주가 동향, 특징적인 시장 움직임이나 이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 해석등을 그대로 기록해 두자.

 

투자일지를 작성할 때에는 매수하기 전 마음의 자세를 체크해서 자세히 기록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종목이 얼마나 상승할 것인지, 얼마나 많은 조정을 받은 종목인지, 지금이 고점인지, 아니면, 저점인지 등을 살펴보고 기록해 놓아야 한다.

 

또 매수할 때는 반드시 매수의 이유를 알고 있어야 한다. 매수의 이유를 안다면 손절매할 시점을 안다는 말이다.

 

 


부자아빠는 명품주식에 돈을 묻는다

저자
김대우 지음
출판사
로크미디어 | 2007-09-0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주식시장이 침체하더라도 빛을 발하는 '명품주식' 투자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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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땅 투자로 미래를 준비한다

저자
김현기 지음
출판사
지상사 | 2008-08-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20대에 소액으로 할 수 있는 땅 투자 안내서! 이 책은 젊고...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제 블로그의 자료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경제력과 판단력이 동반된다면 더 없이 좋은 게 20대들의 땅 투자다.

부동산과 인연 맺은 지 10년 정도인 필자가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하나 있다. '대박'이다.

20대들에게 인생선배로서 말하고자 하는 점은 대박 바라는 큰욕심은 멀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투자의 기본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리라.

 


 

 

 

20대들에게 다시 당부한다.

투자 전에 공부를 하되, 우선 정신 자세를 똑바로 하고 이론공부와 실전공부를 병행하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들이도록 하라.

20대에 땅 투자하라고 종용하는 이유는 긴 시간을 요하기 때문이다. 20대에 투자해서 10년 이후에 땅값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발전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선 부지런히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움직여야 한다. 작은 행동조차 하기 싫다면 땅 살 생각하지 마라. 직장생활이나 열심히 해라.

 

서민들의 정확한 부동산 정보는 부지런히 발품 파는 것뿐이다.

 

 

매입, 매도 모두 본인 몫이니 결코 누구에게 의지해서는 안 된다. 지나치게 남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실패를 염두에둔 아주 수동적인 정신자세다.

 

"우리는 성공의 문보다 실패의 문에서 더 많은 지혜를 배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됨으로써 해야 할 것을 분명히 알게 되니까."

 


모든 것이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지금은 어떤가? 모든 것이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어느 분야든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노력하여 성공할 수 있다. 의사도, 판사도, 장군도,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될 수 있으며, 그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땅은 일반적으로 5년 이상 지나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20대는 땅을 닮았다.아니 땅이 20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닮았다.

 20대의 청춘들이여, 땅에 관심을 갖자. 땅을 사랑하자.

애인을 사랑하는 열정의 반만이라도 땅에 베풀자. 토익 공부하는 시간의 10분의 1만 땅 공부에 투자하자.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말에는 애인과 땅 보러 다니자. 10년 후, 20년 후의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며 땅 보러 다니자. 맑은 공기 마시고 좋은 경치 구경하며 땅 데이트, 애인도 좋아할 것이다.

 

땅에 대해 제대로 알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시작해야 한다.

 

20대에 시작하라는 말은 당장 돈 들고 투자할 땅 찾아다니라는 말이 아니라, 그나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투자를 위한 준비를 하라는 말이다.

 

'시간 = 가치 상승' 의 등식은 땅에서만큼은 진리로 통한다.

 

20대 투자자는 1차적으로 무조건 싸게 선점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돈 없는 20대, 이렇게 투자하라

 

필자는 농림지역 내 전(밭)을 추천하고 싶다.

단, 농업보호구역 내 땅 즉, '상대농지'이어야 한다. 절대농지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요, 전용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농림지역을 살 땐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은 사지 마라, 농업보호구역(상대농지)을 사라.

반복적으로 밝히는 것이지만 용도의 다양화를 위함이다.

 

땅의 성질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시간을 갖고 부지런히 알아본 연후에 작은 욕심으로 투자했다면 절대 손해 보는 일이 없다.

 

부자들을 눈 여겨 봐라.

인맥형성이 기가 막히다. 줄을 잘 선다. 계산적이다. 남을 잘 활용한다.

자신의 부를 배불리는 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사람과는 결코 상종 안한다.

 

20대는 '큰 욕심' 보단 '중용의 자세'로 움직이면 좋겠다. 아무래도 리스크를 줄이기엔 중용의 자세가 최고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동산 이론공부를 완벽하게 하고 임장활동을 계속해야 한다. 묻지 마 투자자가 되는 순간부터 실패의 사슬에 묶일 확률이 높다.

 

억만 장자가 말한 바 있다.

 "혼자서 하는 100%의 노력보다 100명이 하는 1%의 노력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신혼생활 조금 좁은 월세집으로 시작한들 어떠랴? 전셋집 마련자금의 절반인 3~5천만원으로 땅에 투자하라. 이 돈이 10년 후 어떤변화를 보일지 기대하라는 말씀이다.

 

사람의 말은 차신차의하고, 땅을 100% 신임하라. 사람의 포장된 말을 믿는 순간부터 실패의 사슬에 묶인다. 땅은 자신을 포장하지 못하는 특질이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여 부동산 정보를 알아보자

 1. www.onnara.go.kr (정부 부동산정보 통합포털)

 2. lic.mogaha.go.kr (지식정보센터)

 3. lmis.moct.o.kr (한국토지정보시스템)

 4. luris.mltm.go.kr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5. www.iros.go.kr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현장답사 때는 국토해양부 산하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간한 25,000분의 1짜리 지도를 활용하라.

땅값 동향을 분석하고도로상황을 볼 수 있으며 개발계획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도시지역과 계획관리지역(시,군청, 읍.면사무소에서 필히 확인)으로 등재돼 있는 땅은 도로와 접해 있기만 하다면 어지간해선 손해 안 본다.

 단, 국토이용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의 규제 즉, 그린벨트나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사항에 대해선 면밀하고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함은 물론이다.

 

다음으로 개발재료를 따져본다. SOC(도로, 항만, 철도 등 기반시설)는 기본적으로 알아볼 사항이다.

육로사항이 매우 중요하다. 도로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도화선이다. 그 파괴력은 엄청나 땅값을 전격이동시킨다.


개발지 투자방법

개발지에 직접 투자하지 마라. 개발지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은 비싸다. 개발지 인군에 투자하라. 여기는 싸다.

 

 개발지 인근에 투자할 때의 주의사항.

 1. 연접개발제한에 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2. 보전녹지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또한 서류로 확인이 가능하다.

 3. 차후에 수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시.군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 용어

 

 용어 공부 [1]

 1. 가등기: 본등기 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그 근거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임시로 하는 등기. 시행사에서 '알박기'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2. 가압류: 법원이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강제 집행을 보전하기 위해 그 재산을 임시로 확보하는 일.

 3.가처분: 금전채권 이외의 받을 권리가 있는 특정물이 계쟁(係爭) 중에 있을 시, 앞으로의 강제집행을 보전하기 위해 법원 결정에 따라 그 동산이나 부동산을 상대편이 처분 못하게 금지하는 잠정적 처분.
 4. 건부지: 건물이 있는 부지.

 5. 건폐율: 대지의 면적에 대한 건물면적 비율, 바닥면적 비율을 말한다.

 6. 경매: 매도인이 구술로 매수 신청을 시키고 최고가격의 신청인에게 매도하는 호가방식의 매매방법으로서 부동산 경매는 대부분 입찰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법원경매를 의미한다.

 7. 계획관리지역: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

 8. 공매: 부동산 등을 처분할 때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공매는 자산관리공사에서 시행하는 국세체납압류자산과 기타 재산의 공매를 말한다.
 9. 공시지가확인원: 과세기준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공부로서 토지에대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용어 공부[2]

 1. 관리지역: 농림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지역에 준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

 2. 근린상업지역: 근린지역에서 일용품 및 서비스공급을 위해 필요한 지역.
 3.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용도 분류의 하나로 슈퍼마켓,대중음식점, 세탁소, 대중탕, 태권도장 따위를 이른다.
 4. 근저당: 장차 생길 수 있는 채권의 담보로 질권이나 저당권을 미리 설정하는 일. 
 5. 농림지역: 농림업진흥과 산림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역.
 6. 농림보호구역: 상대농지, 농업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지정된 지역.
 7. 농업진흥구역: 절대농지, 농업 목적으로 사용, 농림부장관이 지정한다.
 8. 농지전용허가: 농지를 전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농지 소재지 관할 농지관리위원회 확인을 거쳐 농림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농지개발을 위한 일련의 절차)

 9. 농지취득자격증명: 농지 취득자는 농지 소재지 관할 시장, 군수, 읍.면장으로부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한다.

 

 

 


 

  용어 공부[3]

 1. 대지(臺地): 주위의 평지보다 높고 평평한 땅으로서 고원을 말한다.

 2. 대지(垈地): 집터로서 건축 준비가 되어 있는 토지

 3. 대체농지조성비: 농지개발 시, 농지전용허가를 위해 쓰여 지는 조성 금액.

 4. 대체조림비: 산지전용허가를 위해 쓰여 지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임야개발 시 필요하다.

 5. 도시지역: 인구와 산업이 밀집되어 있거나 밀집이 예상되어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서 전 국토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6. 등록세: 취득, 이전,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공부에 등록할 때 그 권리를 보호해 주는 행정행위에 대한 지방세(유통세,거래세).

 7. 등록전환: 지목변경에 필요한 절차로서 임야대장 및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토지대장 및 지적도로 옮겨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8. 맹지: 도로가 없는 눈 먼 토지로서 건축법상 건물을 지을 수 없는 토지.

 9. 미등기전매: 부동산을 구입한 후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고 제3자에게 팔아버리는 수법이다.

 


 

  용어 공부 [4]

 1. 법정지상권: 동일인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 중 어느 한쪽이 매매 등의 원인으로 인해 그 소유자를 각기 달리하게 될 경우, 건물철거 등에 대한 특약사항이 없는 한 건물 소유자가 취득하게 되는 지상권.

 2. 보전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허가가 곤란한 지역, 산림보호, 수질오염방지, 생태계 보전 등 보전을 우선 필요로 하는 지역이다.

 3. 보전녹지지역: 녹지공간을 보전해야 할 지역

 4. 보전산지: 산림보호가 우선인 지역의 토지, 집약적인임업생산기능의 증진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산림이다.

 5. 복구예비비: 여타의 재해방지 및 복구에 대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예비 금액.

 6. 분묘기지권: 남의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사람이 그 분묘 소유를 위해 해당묘지 부분의 타인 소유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서, 토지 소유주의 허가 없이 임의로 이장 등의 행위는 금지되는 게 관례화 되어 있다.

 7. 산지전용허가: 보전산지를 전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용도를 정해 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지개발을 위한 관문이라 할 수 있다.

 8.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 농업, 임업, 어업생산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

 9. 생산녹지지역: 농업적 생산을 위해 개발을 유보해야 하는 지역

 


 

  용어 공부 [5]

  1. 수변구역: 환경부가 상수원수질보전을 위해 지정, 고시한 지역, 사전 조사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지정 또는 제외되기도 한다. 단독주택 등2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지역도 있다.

 2. 수질보전특별대책 1,2권역: 환경오염과 자연생태계 변화가 우려되는 지역과 환경 기준을 자주 초과하는 지역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

 3. 순현가: 부동산 투자 즈음에 발생되는 현재의 값어치. 순현가= 현금유입현가-현금유출현가

 4. 양도소득세: 토지와 건물의 양도,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양도 및 자산을 유상으로 양도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소득세

 5.양입지: 주된 지목의 토지에 편입되어 1필지로 확정되는 종된 토지로서 소유자와 용도가 동일하고 지반이 연속되어 있다.

 6. 용도구역: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의 제한을 강화 또는 완해해 시가지의 계획적이고 단계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기 의해 도시 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

 7 용도지구: 용도지역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미관, 경관, 안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

 8. 용적률: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건물연건평)의 비율, 지하는 제외된다. 건물에 의한 토지이용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9. 유통상업지역: 도시 내, 지역 간 유통기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용어 공부 [6]
  1. 일반공업지역: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업 배치가 가능한 지역.

  2. 일반상업지역: 일반적인 상업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3. 일반주거지역: 저층주택,중층주택, 중고층주택을 통해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4. 임야대장: 토지대장의 등록에서 제외된 임야를 등록해 놓은 공부.

  5. 임야도: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경계 등을 밝히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토지의 평면도로서 임야대장에 등록된 토지에 관한 사항을 도면으로 표시하는 지적공부이다.

  6. 자연녹지지역: 녹지공간을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발이 불가피한 지역. 단, 제한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7. 자연환경보전지역: 자연환경 및 문화재, 수산자원의 보호, 육성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8. 잡종지: 다른 지목에 속하지 않는 토지로서 갈대밭, 돌을 캐내는 곳, 야외시장, 비행장,공동우물, 자동차운전학원, 도축장, 변젼소,송신소 등이 이에 속한다.

  9. 전용공업지역: 중화학공업 등을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용어 공부 [7]

  1. 전용부담금: 용도변경에 대한 지불액 및 사용액.

  2. 전용주거지역: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중심의 양호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으로 건축에 관한 사항은 주택에 한한다.
  3. 절대농지: 농업진흥구역의 토지로서 능사짓는 목적의한계 토지.

  4. 절대임야: 산지의 영구화를 목적으로 지정된 임야로서 경사도가 15도 이상이고, 30% 이상 나무가 들어서 있다.

  5. 제1종 지구단위계획: 토지이용을 구체화하고, 도시와 농, 산, 어촌의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

  6. 제2종 지구단위계획: 계획관리지역과 개발진흥지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된다.

  7. 종합토지세: 지가상승으로 인한 자본이득을 조세로 환수하기 위한 토지공개념의 일환으로 도입된 조세. 

  8. 준공업지역: '경공업기능+주거,상업기능'이 가능한 지역. 공업기능을 수용하되, 상업기능은 보완 수준으로 하고 있다.

  9. 준보전산지: 보전산지 이외의 산림을 통칭한다.

 


 

  용어 공부 [8]

  1. 준주거지역: '주거기능+상업기능'이 가능한 지역. 단, 주거기능 위주이어야 한다.

  2. 중심상업지역: 공법상 최고의 가치를 지닌, 지닐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 도심, 부도심의 상업기능의 확충을 위해 필요한 지역이다.

  3.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수립 대상지역 안의 일부에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서, 도시계획수립 대상지역 안의 일부에 대하여 토지이용을 합리화 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해당 지역을 체계적,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4. 지목: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한 것을 말한다.

  5. 지목변경: 토지의 종류, 명칭을 바꾸는 일. 시청이나 군청에 지목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6. 지번: 지적공부에 등록된 번호. 지번을 통해 토지 위치를 알 수 있다.

  7. 지상권: (남의 땅에서) 공작물이나 수목 등을 소유하기 위해 그 땅을 사용하는 권리.

  8. 지역개발공채: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상의 필요에 따라 발행하는 공채로, 각종 인 허가 시 의무적으로 국공채를 취득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발행 주체다.

  9. 지역권: 타인 토지를 자기 토지의 편익에 이용하는 권리다.

 


 

  용어 공부 [9]

  1. 지장청작물: 토지 위에 들어서 있는 지상권을 가진 건축물 등을 총칭해 쓰이는 말로, 지장물(수목 등)과 구별되고 있다.

  2. 지적도: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경계 등을 밝히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토지의 평면도로서 도로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서류이며, 토지대장에등록된 토지에 관한 사항을 도면으로 표시한 지적공부다.

  3. 지적측량: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점을 복원하기 위해 소관처이나 지적측량 수행자가 각 필지의 경계 또는 좌표와 면적을 정하는 측량이다.

  4. 질권: 담보물권으로, 목적물을 맡아두었다가 갚지 않을 때 그 목적물로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권리.

  5. 축척변경: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점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축척으로 변경하는 일.
  6. 최유효이용: 통상의 이용능력을 보유한 사람의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최선의 이용을 말한다.

  7. 취득세: 토지, 건물 등을 취득한 경우 취득 사실을 과세대상으로 해 취득자에게 과세하는 지방세.

  8. 택지 용도에 따라 주거용, 공업용, 상업용으로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토지다.
  9. 토지공개념: 토지는 확대재생산이 불가능한 한정자산이므로 소유와 처분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절히 제한할 수 있다는 개념

 


  용어 공부 [10]
  1. 토지구획정리사업: 도시계획을 시행할 때, 공공시설 정비개선이나 택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토지의 구획이나 형질변경, 공공시설의 신설 등에 관한 사업이다.

  2. 토지대장: 지적대장이라고 부르며, 토지의 소재지, 지번, 지목, 소유자의 주소, 성명 등을 적어 시, 군청 등에 비치해 두는 장부다.

  3. 토지이동: 토지의 형질변경 등의 공사가 준공된 때 일어나는 현상.

  4.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토지의 용도 등에 관한 기준점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공부로서 토지 소재지,지번, 지목, 면적이 등재 되어 있고 공법상의 이용제한과 거래 규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다.

  5. 필지: 하나의 지번이 붙는 토지의 등록 단위

  6. 합병(합필): 지적공부에 등록된 2필지 이상을 1필지로 합해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7. 행정대집행: 행정상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청이 스스로 하거나 제 3자를 통해 그 비용을 의무자로부터 징수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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