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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rade in Stocks Jesse Livermore]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매하는 법 - Jesse Livermore, 박성환 번역해설


5달러로 시작하여 1억 달러를 벌다!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투자자

 

 


투기나 투자에 있어서 성공이란, 성공하기 위해서 일하는 자에게만 찾아온다는

점은 아무리 자주 말하더라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누구도 엄청난 돈을 당신의 손안에 손쉽게 쥐어주지는 않는 법이다.

이것은 마치 무전여행자가 너무나도 배가 고픈 나머지, 대담하게도 식당에 들어서며 주문하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제시 리버모어는 1877년에 태어나 15세 때에 주식거래를 처음 시작한 이래 1940년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동안을 주식과 상품선물에 투자하였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파산과 재기를 통해 거대한 부(富)를 축적했던 인물이다.

그는 금융서적의 고전이자 최고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필독서라 불리는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주식투기꾼의 회상]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의 실제 주인공이며, 윌리엄 오닐이 주식투자에 대해 안목을 크게 넓혔다고 토로하기도 한 [주식매매 하는 법] (How to Trade in Stocks)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진정한 투자의 천재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 자신이 누구로부터 주식투자나 선물투자에 대해 배운 적 없이 실전을 통해 시장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자신의 실패를 자양분으로 하여 배우고 깨우쳤으며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발견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자신은 항상 주식시장에 대해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으며, 시장에 대해 언제나 겸손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주식시장에서의 성공은

투자기법, 투자자금의 관리 그리고 감정통제가 동시에 이루어질 때에서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혹은 금융시장이라는 곳은 확률적으로는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나타나더라도 실제 의외의 사건(event)이 발생하는 곳이다. 그렇게 되는 이유들 중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인간의 본성 때문이며 따라서 위험관리 혹은 투자자금의 관리와 감정통제가 중요시되는 것이다.

 


 

되도록 지니고 있는 현금보다 많은 금액을 거래하는 미수거래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파생상품 중 선물의 경우에는 현재 증거금률이 15% 이므로 레버리지가 6.7배에 달한다.

 


 

이 '10퍼센트 증거금제도'로 인해 사설증권회사에서 매매할 경우 만일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한 후 가격이 10%만 하락하면 소위 '깡통을 차게 된다.

공매도(Short-Selling)했을 경우에는 가격이 10% 상승하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리버모어가 평생 동안 주식과 상품을 거래하면서 명심하고 있었던 것이 '10퍼센트 손절매 원칙'이었다.

 

주가의 상승과 하락 모두에 관심을 가졌으며 또한 양 방향 모두에서 거래하곤 했었다.

거래를 시작할 때부터 강세론자와 약세론자의 입장 모두에서 거래했던 것이다.

 

 


 

자신의 실패에서 항상 배우고자 했으므로 거래내역을 통해 항상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분석하고 반성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나중에 그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특징들 가운데 하나였다.

자신의 거래내역을 통해 실패의 원인을 찾는 이러한 방법은 그가 주식시장과 트레이딩에 대해 배우는 최고의 수단으로 판명되었다.

 

자신의 매매에 대한 이 최초의 분석 기간 동안 그는 자신이 손실을 입은 원인이 인내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또한 주가의 사소한 모든 등락까지 모두 이용해 돈을 벌려했기 때문이고, 항상 끊임없이 거래했기 때문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시간요소란 주식투자를 할 경우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이렇게 인내심을 지니고 기다린다면 자신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시간요소를 성공적으로 트레이딩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내심을 꼽았고, 이것은 시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또한 시간요소를 고려하게 됨으로써 그는 자신의 매매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리버모어는 '시장을 예상하려는 것은 도박이라는 정의를 내렸다. 그는 주식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또한 개인투자자들이 향후 시장의 움직임을 적중시킬 수 있는 확률도 매우 희박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투기거래를 '인내심을 가지고 시장 상황이 투기거래를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 때에만 그 신호에 대응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다.

 

 


 

타인에게 자발적으로 조언하는 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견해를 무시하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시장에서 오래도록 살아남으며 결코 빈번하게 거래하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모든 포지션을 정리하고 나서는 주식시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강제적으로 '쉬는 투자'를 할 수 있었다.

 

강세장에서는 악재가 무시되고, 약세장에서는 호재가 무시된다는 것을 그는 다시 한 번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그는 항상 시장에 머무르고 있지는 않았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시장을 바라볼 때 더 잘 보인다는 점을 깨닫고 있었다.

 

위험스런 거래를 그가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그 주식이 횡보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추세를 형성했기 때문이었다.

 

 


 

리버모어는 주가가 하락할 때 시장을 급락시키는 추진력은 대중들이 느끼는 공포이며

상승장에서의 원동력은 희망이라고 말한다.

그가 당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중들과 반대로 행동했기 때문이었다.

 


 

증시 격언 중에 '생선의 머리와 꼬리는 고양이에게 주라'는 말이 있다.

그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도움되는 것들 중 하나가 시세의

처음 또는 마지감 1/8을 잡으려는 시도를 포기하는 것' 이라는 표현을 남길 만큼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단기매매를 통해 시장의 모든 자잘한 등락을 이용해 수익을 얻으려고 하지 않았고, 타인으로부터 '비밀정보'를 받으려 애쓰지 않을 만큼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고,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착실히 따름으로써 큰손으로 불릴 정도로 성숙해 있었다.

 

 


 

주식시장에 과거와 유사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인간의 본성이 잘 바뀌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자신을 포함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적 약점에 대해 그는 연구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경계해야 할 감정으로 무지, 공포, 희망 그리고 탐욕을 들었다.

 

투자자들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막연히 기대하기 때문에 탐욕스러워 진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평생 동안 주식시장에 대해 배우는 '학생'이라 여겼다.

 

주식시장은 객관적인 사실과 숫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승패가 좌우되는 곳이다.

 


 

시장에서 개별주식의 위험을 온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0~30 종목에 분산 투자해야만 하므로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의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반면에 리버모어는 소수의 종목에 집중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

 

첫째는 자신이 잘 알고 있어야만 한다.

둘째는 소수의 종목이라는 점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은 주식투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는 자신의 일과 개인적인 생활을 엄격히 분리시켰다.

 

그는 항상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었으며 늦어도 아침 6시 이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혼자서 하루를 계획했다.

 

거래의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은 주식투자에 있어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고들 말한다.

 

 


 

그는 자신의 매매 규모가 컸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상승하며 거래가 활발할 때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물량을 처분하고자 했다.

 

탐욕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을 기꺼이 넘겨주었고,

공포로 인해 이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투매를 할 때 그 물량을 받으려 했던 것이다.

 

 


 

우리의 경험에 따르면 버블은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직장에서 '누구누구가 뭘 해서 얼마를 벌었다.'는 소리가 들리고,

불과 얼마 전까지 자산과 별반 차이가 없던 사람이 어느 새 근사한 대형차를 새로 뽑는다.

 

그뿐인가? 지인들과의 모임 장소에서도 자신들의 '멋진 투자 경험담'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본인이 보기에 그들보다 자신이 뒤쳐질 이유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차입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런 기회는 일생에 몇 번 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투자에 나선다.

 

 

 


 

 

리버모어는 자신의 과오가 발견되면 그것을 인정했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려했다.

 

 

리버모어에 관한 가장 흔한 오해들 중 하나가 그를 기술적 분석가로 단정하는 것이다.

 

리버모어는 기술적 분석가들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융통성'의 부족을 들고 있으며,

 

지나치게 차트에만 집착한다면 매우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고 경고한다.

 

 

 

 


 

 

장중에 집중해서 주가테이프를 읽는다는 것은 감정에 사로잡히게 될 위험이 매우 크다.

 

그는 주가가 상승하면서 거래량이 수반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했으며,

이러한 주가의 움직임은 해당 주식에 대한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을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리버모어에게 있어 인내심은 2가지 종류의 인내심을 의미했다.

 

첫 번째 인내심은 그가 초창기에 깨달은 것으로 자신이 매매기준으로 삼은 시점까지 매매에 나서지 않는 것이었다.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성급하게 매도할 경우에는 큰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가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단기적인 차익을 실현하려는 욕구를 억누르고

주식시장의 대세상승기에 '자신의 자리에 꾹 눌러앉아' 있었을 때였다.

 

 

그는 시장이 진정으로 추세를 형성한다면 이것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으며,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고 추세가 전환될 때까지, 추세의 흐름이 바뀔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그는 매우 나이가 많았으며, 또 다른 특징은 결코 자신이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하지 않으며 자신의 승리를 뽐내는 법도 없다는 점이었다.

 

 

 


 

 

피라미딩전략 (Pyramiding Strategy)

 

리버모어는 주식시장에서 도박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충고는

주식시장에서는 도박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가 말한 주식시장에서의 도박이란

매번 거래할 때마다 계좌의 한도까지 한 종목에 전액을 투자하고 주가의 단기적인 등락에서

모든 수익을 챙기려는 것을 말한다.

 

 

리버모어의 피라미딩전략은 항상 돈을 버는 방향으로 자신의 포지션 규모를 증가시켜 나가는 것이다.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항상 더 높은 가격에서 매수하고자 했으며, 공매도할 경우에는 항상 자신이 적전에 매도했던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체결되어야만 했다.

 

 

피라미딩전략을 사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자신이 매수할 금액 혹은 수량을 정해 놓아야만 하며,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매매규모를 조절하게 된다.

 

 

절대로 주가가 하락할 때 추가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추가적인 매수는 항상 더 높은 가격에 이루어져야만 하며 이렇게 할 때에만 항상 계좌의 잔고에는

수익이 나고 있는 종목들만 남아 있게 된다.

 

 

그는 피라미딩전략을 사용할 경우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설령 큰 돈을 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할지라도 피라미딩 전략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이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무모하게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나누어 매수함으로써 '도박'같은 매매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리버모어는 천정에서 팔려거나 바닥에서 사려는 시도는 무모한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리버모어는 강세장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과 그 업종의 대표적인 선도주식들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일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선도주를 매매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없다면 다른 주식을 매매할 경우 손실을 입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명심하자. 큰 돈을 버는 것은 전체 시장과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투자요소로써의 시간

 

시간요소란 거래의 시기를 의미하며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진입하거나 빠져 나와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주식이나 선물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특정한 가격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한 패턴이 나타나는 시점의 가격을 전환신호라 부르고 그 전환신호에서 매매하고자 했었다.

 

 

리버모어는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순간부터 돈을 벌었던 거래에서 큰돈을 벌 수 있었다고 술회하고 있다.

 

주식시장과 상품선물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거래는 인내심을 지니고 자신이 원하는 시점 즉 투자원칙에 따라 거래할 때 가능하다고 그는 역설한다.

 

 

 

 


 

전환신호의 활용

 

 

만일 주가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것은 아직 '시간'이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이고,

따라서 그는 자신의 포지션을 정리했다.

 

 

100퍼센트 수익이 나는 '마법'같은 매매기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는

항상 손절수준을 정해 두어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거래에 임하기 전에 정해진 매매계획을 준수하는 것이며 결코 막연한 '희망' 때문에 비자발적 투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고점을 형성한 후 주가가 얕은 조정을 보이는 손잡이 부분에서 반등에 성공하여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시점을 전환신호로 삼았다.

 

 

이 모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잡이' 부분에서의 주가하락이 크지 않아야만 한다는 점이다.

 

또한 돌파와 함께 거래량의 증가가 수반되어야만 한다.

 

 

 


 

리버모어는 주식이나 상품선물을 매도하는 시점은 자신이 원하는 가격이 아니라

매도할 수 있는 가격에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가 급증하고 다른 트레이더들이 탐욕적으로 매수할 때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처분하였다.

 

 

그는 항상 시장을 유심히 관찰하며 시장의 입장에서 거래의 시기를 조절하려 했다.

 

 

 


 

리버모어는 시세의 상승과 하락 양방향 모두 거래했다.

그는 무모한 약세론자는 아니었으므로 '위험신호'가 출현했다고 해서 바로 공매도 거래에 나서지는 않았다.

그는 공매도 거래를 할 경우에도 지금까지 설명된 '전환신호'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포지션을 설정했다.

 

 

 


 

주식시장에서 오래도록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매매기법과 함께 건전한 자금관리원칙이 반드시 필요하다.

 

 

 


 

쉬는 것도 투자다

 

 

그에게 있어 휴가란 시장에서 멀어짐으로써 강제적으로 인내심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색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가 주식시장과 주식투자에 대해 언급했던 수많은 금언들과 투자철학,

매매기법들은 휴가 기간 동안의 자성의 시간과 무관하지는 않다고 하겠다.

 

그에게 휴가는 단순히 즐기는 시간이 아니라 또 하나의 투자전략이었다.

그는 휴가를 통하여 훨씬 더 전략적인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시장에서 한 발자국 멀어져 있을 때 시장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었고, 시장의 추세를 더욱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돈은 단지 숫자에 지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 경우 거래에 중독되기 쉽다.

 

 

계좌에서 돈을 완전히 인출한다는 것은 실제로 그 돈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효과뿐만 아니라 거래의 규모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든다.

 

주식투자를 사업의 관점에서 생각했던 그는 항상 모든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으며, 그렇게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다.

 

 

 

항상 모든 자금을 계좌에 투입하는 것은 무모하며 오히려 자칫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주식시장은 실패한 90퍼센트와 본전을 면하지 못하는 5퍼센트 그리고 수익을 얻는 5퍼센트로 이루어져 있다고들 한다.

 

투자기간이 짧을수록 위험을 부담할 수 있는 정도도 짧아지며, 장기투자의 경우는 그만큼 길어진다고 할 수 있다.

 

 

 


 

리버모어가 말년에 후회했던 것들 중 하나가

 

자신이 수익을 얻었을 경우 계좌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인출하는 방법을 초창기부터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만일 그가 초창기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인출하는 원칙을 지니고 있었다면

 

그는 파산이라는 비참한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었다.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그는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더라도 자신의 계좌 규모가 투자원금의 2배가 되면 수익금 중 절반을 계좌에서 인출하였는데, 이러한 원칙을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 주식투자는 사업이었고 따라서

사업의 관점에서 수익의 전부를 재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결코 아니었다.

 

 

 

진정으로 주식시장에서 번 돈은 주식계좌에서 인출한 돈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주식시장에 남아 있는 돈은 결코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이 아니다.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순응해야만 하며 고집을 피워서는 안 된다.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찰력, 기억렬, 계산능력 그리고 경험이라는 네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리버모어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1.관찰력 - 시장의 움직임과 객관적 사실들을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살필 수 있어야만 한다.

 

 

2. 수학적 계산능력 - 항상 확률적으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투자해야만 하며, 막연한 기대감에 의존한 요행수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비록 시장에서는 확률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일들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것은 예외적인 경우이므로 실제로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만 한다.

 

3. 경험 - 비록 관찰력과 수학적 계산능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투자자들은 경험을 쌓아야만 하며, 리버모어는 관찰력과 수학적 계산능력이 뛰어났었지만 경험을 통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실패를 거듭해야만 했었다.

 

4. 기억력 - 자신이 관찰했던 일을 기억할 수 있어야만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경험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리버모어는 시장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오늘 일어났던 일을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며, 미래에 일어날 일이기도 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끊임없는 반복적 연습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행동을

사전에 분석하고 계획하는 준비과정을 거친 판단을 신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있어서 주식투자란 시장이 열려있는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생활 전체가 자신의 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훈련의 과정이었다.

 

 


 

 

지루하고 힘들지만 자신의 매매를 기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매일 반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일지의 내용에는 자신이 거래에 진입할 당신의 주가차트와 그 이유등이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

 

거래를 마친 후에도 차트와 함께 거래를 청산한 이유를 기록해 두도록 함으로써

나중에 분석을 통해 실수를 교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한다.

 

 

매매일지의 작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평생을 전업투자자로 살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그에게 있어 직장이자 사업체였다.

그는 주식투자를 개인사업이라 생각했다.

 

윌리엄 오닐을 비롯한 수많은 투자의 명인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으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주식시장에서의 성공은 단기매매보다는 자신만의 전략과 원칙을 지니고 추세에 순응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인내심이라는 덕목은 추세매매자들에게서부터 가치투자자들에 이르기까지 매매스타일과는 상관없이 모든 성공한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성공의 요소이기도 하다.

 

 


 

그는 시장을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분석했다.

 

그는 항상 주식시장에서는 확률이 높은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돈을 벌 수 있따는 점을 실증해 보이기도 했다.

 

 


 

리버모어는 완전히 기술적 분석에 의존해 투자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또 그는 경제의 기본적 분석을 참조하기는 했지만 실제 시장의 움직임을 더욱 중요시 여겼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즉 당신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성공의 열매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노력과 스스로 생각하여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과 정비례한다는 점이다.

 

 

투자시기를 결정하는 방법과 투자 자금을 관리하는 방법 및 감정을 통제하는 법을 연결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따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거래를 기록하게 해서는 안 된다.

 

 


 

훌륭한 투기꾼은 항상 기다릴 줄 알며 인내심을 가지고 시장이 자신들의 판단을 확인해 줄 때까지 기다린다.

 

'시장 자체의 행동이 당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증명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판단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

 

시장이 확증적인 모습을 나타낼 때까지는 절대 예상하고 움직이지 않도록 하라.

즉 당신이 옳든 그르든 간에 조금 늦게 거래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 보험에 든 것과도 같다.

 

 


 

내가 이 시점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요점은 어떤 개별 주식에 대한 자신의 투자의견을 결정한 이후에

너무 지나치게 앞서서 그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뛰어들지는 말라는 것이다.

기다리면서 매수하게 될 확정적인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주식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한다.

 

투기거래에서의 내 경험에 따르자면 '주식이나 상품선물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수익을

기록했던 거래'에서 나는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주식이 올바르게 움직이고 시장 상황이 적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서둘러서 차익을 실현해서는 안 된다.

 

수익이 발생한다면 계속해서 불어나도록 내버려 둠으로써 아마도 커다란 수익으로 불어날 수 있을 것이며, '시장 움직임에서 당신이 염려할 만한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면 당신 자신은 확신이라는 용기를 가지고 있어야만 하며 그런 확신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어야 된다.

 

 

 


 

"이익은 스스로를 돌보지만 손실은 절대 그런 법이 없다."

 

 

 


 

"누구나 상당한 정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앞으로 있을 중대한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반드시 자신만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작성해야만 한다.

 


주식 매매하는 법

저자
제시 리버모어 지음
출판사
이레미디어 | 2005-05-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제시 리버모어는 15세 때 사설증권회사 호가판주사로 잠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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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4가지 유형
1. 봉급 생활자 : E 사분면의 사람들
2.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 S 사분명의 사람들
3. 사업가 : B분면의 사람들
4. 투자가 : I분면의 사람들

 




 


 

일곱 단계의 투자가


1. 투자할 돈이 전혀 없는 사람. - 버는 대로 모두 쓴다.
2. 돈을 빌려 신나게 쓰기만 하는 사람 - 모든 자산에 부채가
3. 저축만 하는 사람
4. 영리한 척하는 투자가
  4-1. 돈에는 신경쓰고 싶지 않다.
  4-2. 투자에 냉소적인 사람들
  4-3. 구제 불능의 도박 꾼들
5. 장기적인 투자가 - 대부분의 투자가
6. 능숙한 투자가
7. 자본가

 




나의 대차 대조표                                                                               은행의 대차 대조표












 


 

은행과 나의 관계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
"현금 흐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것을 통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한다. "


 


 

부자들의 돈관리 7가지 방법

1. 다른 사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사업을 하라. 
    당신이 5년 후에 있고자 하는 곳을 위한 장기적인 경제 목표와
              12개월 후에 있고자 하는 곳을 위한 단기적인 경제 목표를 설정하라.
  향후 12개월의 목표
   1) 나는 빚을 ______________ 만큼 줄이겠다.
   2) 나는 재 자산들에서 나오는 현금흐름, 즉 수동적인 수입을 한달에 __________ 만큼으로 늘이겠다. 
  
  5개년 목표
   1) 내 자산들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한달에 ______________ 만큼으로 늘이겠다.
   2) 내 자산 부분에 속하는 투자도구들을 갖겠다. (ex. 부동산, 주식, 사업체 등)

2. 당신의 현금 흐름을 통제하라. 
    -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

   위의 그림을 참조하라.
   1) 재무 재표를 검토하라.
   2) 현금 흐름 사분면의 어느쪽에서 수입을 올릴 것인지 결정하라.
   3) 앞으로 5년 후에 어느 사분면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올릴 것인지 결정하라.
   4) <현금 흐름 관리 계획>을 시작하라.

3. 위험해 보이는 것과 정말 위험한것의 차이를 알라. - 지식이 중요하다.

4. 어떤 유형의 투자가가 될것인지 결정하라.  A, B, C type 

5. 당신만의 스승을 찾아라.

6. 실망을 당신의 자산으로 만들어라.

7.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경제적인 빠른 길을 찾는 방법


1.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라.
2. 자신의 현금 흐름을 통제하라.
3. 위험과 위험한의 차이를 알라
4.
A, B, C 타입의 투자가를 알고 셋 모두가 될것을 선택하라.

A. 문제를 추구하는 투자가들 - 경매 물건을 사는 경우
B. 해답을 추구하는 투자가들 - 금융 컨설턴트, 주식 중개인, 은행,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답을 찾는다.
C.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 뮤추얼 펀드나 주식을 고를때

 




<해야 할일>

투자에 관한 교육을 받아라.
1. 경제 세미나와 강좌에 참석하라.
2.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을 찾아라.
  : 투자 가치, 현재의 임대로, 공유율은 얼마인가?, 그 지역의 평균적인 임대율, 유지 비용, 어떤 종류의 융자 조건이 있는가.
--> 월간 현금 흐름 계산서를 작성
3. 주식 중개인과 만나서 주식매수를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들어보라. 
  -->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조사. 기업의 연간 보고서를 요청
4. 투자 소식지를 보고 그것을 연구하라.
5. 책을 읽고, 경제 프로그램을 들어라.

사업에 관한 교육
1. 사업 중개인들과 마나서 당신의 지역에 매물로 나온 기존의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설명을 듣는다.
2. 창업 박람회나 세미나에 참석해서 어떤 가맹점이나 시스템이 제공되는지 알아보라.
3. 경제 신문과 창업 관련 잡지들을 구독하라.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6사람을 나열하고 그들의 사분면을 적어라.

 



부자 아버지의 조언들.
1. 실망할 것을 기대하라.
2. 늘 곁에 스승을 두어라.
3. 자신에게 친절하라.
4. 진실을 얘기하라.



 

출처: 원본출처 바로가기


 


20대 은퇴하기 부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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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의 거짓말 - 김영기 , 김영필

 

 

수년간 변화 없는 증권사 대출금리

 

대출이라면 사람들은 은행이나 저축은행과 같은 곳에서만 하는 것으로 안다.

증권사는 주식투자만을 하는 곳쯤으로 대다수가 알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도 대출을 한다.

 

주식이나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려 주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일이 있다.

정상적이라면 대출금리는 당시의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시중금리가 낮아지면 같이 내려가고, 올라가면 대출금리도 따라서 올라가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증권사의 대출금리는 도무지 움직이질 않는다.

시중금리가 내려가도 꿈쩍을 안 한다.

쉽게 말해 '식물금리'다.

 


 

 

증권사 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40~70% 정도까지만 담보로 인정해 준다.

업체에 따라서는 40~50%로 담보 비율을 정해 놓은 경우도 있다.

 

우량주는 담보인정 비율이 높고 종목에 따라서는 아예 대출이 불가능한 것도 있다.

 


 

왜 내 예금금리는 안 오를까

 

기준금리 반영 안 되는 예금금리

 

은행들이 저축은행 구조조정 속에서 무차별적으로 돈이 들어오자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그대로 둔 탓이다.

 

배부른 은행들이 금리 구조를 왜곡시키고 있는 셈이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0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번에도 장삿속을 채웠고 서민들은 가만히 앉아 '이자 손실'을 보게 됐다.

 

 


 

시중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는 재빠르게 인상하고

예금금리는 천천히 조정하는 것은 은행권의 오랜 금리장사 수법이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까지 반영하는 민첩함을 보였지만 예금 쪽에서는 묵묵부답인 셈이다.

 

결국 은행들의 금리 전략 속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돈을 들고 달려간 순전무구한 고객들이다.

 

 


 

담합에 멍든 보험 공시이율

 

보험사의 저축·연금보험 공시이율도 기준금리와 따로 논다.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은행으로 치면 정기예금의 금리와 같은 개념이다.

 

시중금리가 올라도 변하지 않는 공시이율, 그 뒤에는 보험사들의 담합이 자리하고 있다.

 

 


 

우대를 모르는 우대금리

 

우대금리란, 말 그대로 금융 상품의 기본금리는 정해져 있는데 자기들에게 도움을 주는 고객들에게는

(때로는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추가로 이자를 더 주는 것이다.

금리를 덤으로 주는 셈이다.

 

 


 

발품 판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돈이란, 이성과 냉철함이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가운데에서 부가가치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감정은 돈의 흐름을 거꾸로 흐르게 한다.

 

돈을 굴리는 규모가 크면 클수록 철저한 수학적 원리가 필요하다.

 

돈은 욕심만 낸다고 무조건 벌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신용등급이 기가 막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신용 관리가 생활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한 번 신용을 잃으면 금융회사를 통해 어떤 제태크도 불가능하다.

 

신용이 곧 돈인 것이다.

 

신용을 제대로 관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단 1,000만원을 빌릴 때에도 많게는

수십만원 이상의 이자가 차이난다.

 

대출 조회가 많은 사람일수록 신용 점수를 잃게 된다.

 

신용등급을 끌어내리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연체이다.

 

 


 

신용관리 잘하는 법

 

보증은 그 무엇보다도 독이 된다.

연대보증을 섰다면 해당 금액만큼 자신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줄어든다.

 

빚을 지지 않는 것 이상으로 필요한 일이 주거래 은행을 잡는 것이다.

 


 

착한 얼굴로 둔갑한 보험

 

보험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기원전 3,000년 전 바빌로니아 상인들이 바다에서 겪는 위험에 대비해 만든

'보텀리(Bottomry)'라는 제도가 효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은 보험에도 다양한 금융의 등식을 적용했다.

그중에서도 보험은 정말로 복잡하다.

 

 


 

보험에 대한 착각

 

보험은 가입 후에 일찍 해약할수록 손해라는 것이다.

 

보험은 한 번 가입한 이후에는 오래 들고 있을수록 무조건 이득이라는 논리,

다시 말해 보험금의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환급률이 높아지는 게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보험 가입 기간이 길더라도 환급률, 즉 보험 해지 때 납입액 가운데 돌려받는

환급액의 비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흔하다.

 

오히려 무조건 가입 기간이 길다고 환급률도 높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낭패를 볼 수 있다.

 

 


 

무이자 할부의 덫

 

"6개월짜리 무이자 할부는 6개월로 결제해야만 무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11개월 또는 그 외 다른 월수로 결제하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대기업이 더 무서워...

자동차 할부 회사들의 고리 영업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쏘나타YF를 36개월 할부로 사면 현대캐피탈에서는 연 10.74%의 이자를 내야 한다.

 

 


 

제대로 된 신용카드 사용법은?

 

 

01. 지갑 속 카드를 절반으로 줄여라

카드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2~3장이면 족하다.

그래야 자신의 소비 수준을 통제할 수 있고,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02. 카드와 소비 패턴을 일치시켜라

신용카드는 크게 포인트와 할인카드로 나뉜다. 할인카드는 월 최대 할인 폭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월 사용액이 50만원 이하로 적을 때 효율적이라고 한다.

카드 사용액이 많은 경우엔 마일리지나 포인트 적립 카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고 얘기한다.

 

03. 포인트 선지급을 조심하라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부족하면 할인 금액은 현금으로 물어 내야 한다.

매사에 공짜가 없다.

 

04. 부가서비스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05. 리볼빙 서비스에 취하지 마라

결제를 뒤로 미루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있다.

카드회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내주면서 빚 갚는 날짜를 미뤄 줄 리가 없지 않은가.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어느 경우에라도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여유자금을 갖고 하되, 절대 무리는 금물이다.

 


주식투자의 십계명

 

01. 우량주에 투자하라

 

02. 장기투자가 최선이다.

주식투자에 있어 하루살이처럼 벌고 빠지는 행위는 가장 큰 독이다.

 

03. 하락장은 저가 매수의 기회다

 

04.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라

회사의 재무 상태, 매출 구조 등은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05. 매달 주식을 사라

한 번에 목돈을 들여 사기보다는 매달 금액을 정해 놓고 사면 된다.

 

06. 국내외 경기 파악은 기본이다.

 

07. 단타매매에 몰입하지 말라

 

08. 증권사 보고서는 참조용이다.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는 단순 참고자료일 뿐이다.

 

09. 필요할 땐 과감히 털어라

 

10. 무리는 금물이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하자.

또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

1,000만원처럼 금액을 정해 놓고 하는 게 좋다.

 

 


 

재테크 지식 얼마나 있나요?

 

돈을 굴리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이 '투자'와 '예금'이다.

 

그렇다면 '저축'과 '투자'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이들의 차이점은 위험의 존재 여부다.

저축에는 손실이라는 위험이 없지만 투자에는 언제는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저축의 대상은 정기예금이나 적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저축성 보험 등이 있다.

 

 


 

저축과 투자를 구분하게 됐다면 스스로 발품을 좀 팔아야 한다.

관련 사이트 등을 찾아다니면서 어느 금융사의 상품이 좋고 나쁜지를 파악해야 한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은행연합회 (www.kfb.or.kr)

저축은행중앙회(www.fsb.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어떤 펀드에 가입할지 고민된다면 펀드닥터(www.funddoctor.co.kr)를 추천한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만 꼼꼼히 읽어도 웬만한 펀드 관련 기초 지식은 해결할 수 있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자동차 할부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여신 금융협회 (www.crefia.or.kr) 는 한 번 들려 봐야 한다.

 

보험과 관련해서는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와 손해보험협회 (www.knia.or.kr) 를 활용하면 된다.

보험사별 상품 비교 공시가 가능해 가장 저렴하면서 보장은 충실한 상품이 어떤 것인지 따져 볼 수 있다.

 

몇 번이고 강조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이 돈을 벌고, 돈을 떼이지 않는다.

돈이 돈을 벌지만, 돈을 좇아다니기만 하면 돈은 자신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다.

 

 


 

통장 쪼개기는 기본

 

 

통장 쪼개기로 소비 다이어트를 ...

 

기본통장을 통해서는 공과금이나 각종 이체 업무를 처리한다.

 

남는 돈 중 생활비는 용돈통장으로 이체해 체크카드로 쓴다.

 

비상통장은 2~3개월가량의 비상금을 넣어 두는 곳으로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통장을 쪼개서 관리하면 자신의 지출과 저축 내역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다.

 

 


 

첫째도, 둘째도 세금 우대...

우대 상품을 활용하자

 

 

세금 혜택을 챙겨라

기본적으로 만 2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예금 적금에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재테크 고수들은 이 때문에 자신의 부모 명의로 저축을 하기도 한다.

세금을 줄일 수 있어서다.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단위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은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공제 상품을 활용하자

더 싸고 더 탄탄한 유사보험

 

 

공제는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에서 파는 보험 상품이다.

 

공제의 특징은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보장은 더 탄탄하다는 것이다.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은 조합원들만 가입이 가능하다.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조합에 1구좌 이상을 열면 되는데, 보통 1만원 안팎이면 된다.

 

아직도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을 거래하지 않고 있다면 보험(공제) 상품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암보험이 없거나 보장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면 우체국이나 새마을금고 상품에 반드시 가입하자.

 

 


 

나이대별 금융 상품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지만 재테크에는 나이가 있다

 

 

 

20대는 이제 막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다.

씀씀이도 적지 않다. 그래서 20대에는 헤프게 돈을 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20대는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필수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다는 것, 즉 시간이 가장 큰 무기다.

 

20대는 투자 성향에 따라 투자형 상품에 60~80%, 원금 보장 상품에 10~30%,

 보험 상품에 10% 정도의 비율로 배분하는 게 좋다.

 

예금으로는 신용협동조합이나 새마을금고의 비과세 예탁금(예금)을 권한다.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주택청약종합통장에 가입하자.

의료실비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 가입도 좋다.

 

개인연금 저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개인연금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직장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다.

한 가족의 가장이라면 생명보험 등도 가입을 검토해야 한다.

 

40대라면 투자형 상품에 40~60%를 넣는 게 유리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이나 주가지수연계예금(ELD)으로 추가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보험은 일찍 가입할수록 보험료가 나고 가입이 쉽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이 부족하다.

국민연금에 개인연금, 퇴직연금이 잘 어우러져야 풍족한 노후가 가능하다.

 

60대는 그동안 모아 온 자산을 지킬 때다.

 


은행의 거짓말

저자
김영기 지음
출판사
홍익출판사 | 2011-08-3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백전백승을 위한 금융회사 속내 알기 전략!『은행의 거짓말』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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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 조엘 그린블라트 (옮긴이 이상건, 이승아)

 

 

추천사

 

막연히 다른 사람의 말이나 자신의 감을 믿고 투자종목을 고르다간 비싼 수업료만 납부하고 말기 쉽다.

 

- 한상언 (신한은행 PB고객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팀장)

 

자본 수익률과 이익수익률의 기준에 따라 순위화시켜 저평가 우량주를 뽑아내는 실용적 툴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른바 '마법공식'을 불리는 이 툴 덕분에 그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투자 대가로 자리 잡았다.

- 김재영 (가치투자 포털 아이투자닷컴 대표, [주식부자들이 투자습관]의 저자

 

 


 

주식투자를 하는 새로운 방법

 

첫째, 투자자 혼자 힘으로 직접 투자하는 것이다.

 

둘째, 투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다.

투자 전문가들의 수익률을 장기간에 걸쳐 살펴보면 대부분이 시장평균을 하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 그러고 보니 좋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보다 좋은 투자 전문가를 고르는 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말 안 하고 넘어갈 뻔했다. )

 

셋째,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덱스 펀드에도 한 가지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데, 그것은 장기투자수익률이 시장평균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것이다.

 

넷째, 이 책을 읽고 앞에 열거된 것과 다른 방법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실패한다

 

"믿기 힘들겠지만, 몇 가지 간단한 개념만 터득하면 누구나 시자을 이길 수 있다."

 

'세상에는 똑똑하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죽었다 깨어나도 이들 전부를 이길 수는 없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남들보다 뛰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경제뉴스를 하나도 빠짐없이 꿰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이나 TV, 신문, 책에서 제공하는 투자조언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몇 가지 간단한 개념만 터득하면 누구나 시장을 이길 수 있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나면 해결책도 금방 찾을 수 있다.

 

 


 

여러 해에 걸쳐 우리가 하는 모든 일 그리고 이뤄내는 성과에 의해 삶의 가치가 매겨진다.

 

가치의 본질은 무엇이고 가치가 어디서 형성되는지 알아야 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비밀 열쇠는 투자 대상의 가치를 파악해서 이를 염가에 사는 것이다.

 

이를 두고 가치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안전마진' margin of safety 투자라고 말했다.

 

 


 

기업의 가치는 기업이 자신의 수명기간 동안 벌어들이는 수익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의 수명은 보통 수년을 의미한다. (여기서 수년은 2년, 3년이 아닌 20년, 30년 혹은 그 이상의 장기간을 말한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투자 대상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이를 염가에 산다'는 개념만 기억하면 끝이다!

 

 


 

"기업의 향후 30년의 수익을 예측하는 것은

얼토당토않게 불가능한 일이며,

어떤 할인율을 적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너무 어렵지 않은가."

 

 


 

상대 가치를 따져보라

 

특정 기업이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는 다른 기업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 기업의 수익과 매입 가격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기업을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제기해봐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이다.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상대 가치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청산가치를 분석하라

 

처분되기 전보다 처분된 이후에 더 큰 가치를 지니는 기업이 있다.

 

적자 기업이라고 해도 재고, 토지, 건물, 심지어 브랜드 이름까지 기업을 운영할 때보다 더 높은 가치에 매각할 수도 있다.

 

적자를 기록한다고 하더라도 제손으로 사업체를 정리하려는 경영진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어느 산업에 속하는지 그리고 예상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는 기업 몇 곳을 선택하라."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예상 수익률을 무위험 국채 수익률과 비교하는 것이다.

 

예상 수익률에 대해 확신이 크고 장기적으로 예상 투자수익률이 무위험 수익률 6퍼센트를 크게 웃돈다면

첫 과제는 해결한 것이다.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의 동향과 새로 출시한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전망

그리고 신기술이 회사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면,

그 기업의 예상 수익률과 성장률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러분에게 주식에 투자하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투자 대상 기업도 셀 수 없이 많다.

 

나는 학생들에게 "그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어느 산업에 속하는지 그리고 예상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는 기업 몇 곳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개인 투자자가 투자 전문가를 이기려면?

 

"주식시장에서 기업을 분석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단지 게임의 규칙을 바꿈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만약 아마추어인 우리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이겨야 한다면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타이거 우즈는 이미 메이져 골프대회에서 14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으므로 프로 골프선수들조차 우즈를 누르고 우승하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우리 같은 아마추어가 우즈를 이길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가 타이거 우즈에게 지지 않을 확률은 생각보다 훨씬 높다. 우즈를 상대로 골프를 치지 않으면 되니까!


 

중소형 주식을 사라

 

이렇게 불리한 전쟁에서 이기려면 어디부터 공격할 것인지 정한 뒤 살금살금 적진으로 다가가 주변을 멤돌며 위협을 하고 보급물자를 차단하거나 진을 치고 적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식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지 정면승부만은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승률을 높이려면 게임의 규칙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최상의 방법은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도록 낮게 날면서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중소형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운영자금이 많으면 고수익을 올릴 수 없다.'라고 말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다시 말해, 운용자금이 늘어날수록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적어진다는 의미이다.

 

 


 

잘 알고 있는 소수의 기업에 투자하라

 

나는 학생들에게 수백 곳의 기업을 평가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말한다.

 

투자하고 싶은 기업 목록을 30곳, 50곳씩 줄줄이 써내려가는 것보다 잘 알고 있는

소수의 기업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시장평균수익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다.

 

"나에게 한 가지 투자 신념이 있다면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히 알고 있으며 믿을만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소수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투자방법이다."

 

 


 

기업분할로 발행된 주식을 찾아라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대신 주식시장에서 주류가 아닌 다른 투자자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분야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뛰어난 재능보다는 다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가 어디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분할은 조금 다르게 진행된다.

 

특정 사업의 수익이 좋지 않아 경영진이 다른 사업과 분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할 때 기업분할이 이루어진다.

 

염가에 주식을 매입하고자 한다면 기업분할로 발행된 주식이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파산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라

 

기업 구조조정, 합병, 청산, 자산매각, 분할매도주(distributions), 유상증자, 자본 확충, 옵션, 해외 주식, 콤플렉스 증권(complex securities)등이 있다.

 

 


 

투자 기회를 제대로 잡으려면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각각의 상황이 매우 특별하기 때문에 상황별 투자를 위해서는 기

업 가치 평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는 염가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만 투자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이렇게 되면 미래를 예측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여전히 기본적인 벨류에이션 능력은 필요하다.

 

셋째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해당 되는 사항인데,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분야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라 기관 투자자들이 뛰어들지 않고, 따라서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굳이 이 분야에 대한 리서치를 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연히 개인 투자자들 스스로 기업 분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경쟁이 덜한 수천 곳의 중소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하고,

잘 아는 소수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특수상황에 투자하는 것이다.

 

 


 

Summary Note

 

1.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으로써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

 

2. 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지 않는다. 아니, 할 수도 없다.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시장과는 다르게 투자해야 한다. 

시장이 투자하는 종목에 그것도 동일한 비율로 투자를 한다면 절대 시장을 이길 수 없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저서 『현명한 투자자 Intelligent Investor』에서

지식을 습득하면 모든 주식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다고 믿는 개인 투자자들을 경계하며,

결국 이들은 "평균보다 나은 수익률이 아닌 처참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기도 했다.

 

 


 

최고의 펀드매니저란 없다

 

보통의 투자자들은 가장 수익률이 뛰어난 펀드에 투자하면서도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손실을 보게 된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문 기관 투자자들과 동일한 길을 걷는다.

즉,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후에 매도하고 이미 시장이 고점이 다다랐거나 매니저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나면 더 많이 매수하는 것이다.

 

 


 

필요한 건 또다시 새로운 전략이다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시장과는 다르게 투자해야 한다.

시장이 투자하는 종목에 그것도 동일한 비율로 투자를 한다면 절대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워런 버핏은 "큰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지 않는 것이 구조적으로 이득이 된다.

나는 100만 달러를 투자해서 매년 50퍼센트의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럴 수 있다. 이는 내가 보장한다."라고 [비즈니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시장지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결국 거의 모든 좋은 매니저들이 일정기간 동안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다.

 

 


 

주식 종목을 선택할 때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장벽은

'과연 무위험 미국채 수익률을 이길 수 있는가'이다.

 

 


 

감정적인 가격 변화로 인해

주가가 실제 가치 대비 크게 할인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기업의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투자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시가총액가중방식의 구조적인 결함

 

시가총액가중지수는 가치가 상승하는 주식 비중을 늘리고

가격이 하락하는 주식 비중을 줄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실제 시가총액가중방식의 기본 시스템이 고평가 주식은 많이 보유하고

저평가 주식은 적게 보유하는 것이다.

즉, 주가가 상승하면 편입 비중을 늘리는 반면, 주가가 하락하면 비중을 줄인다.

 

 


 

펀더멘털가중방식은 특정 종목의 편입 비중을 고려할 때

시가총액을 따지는 대신 기업의 규모와 적정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주가 외적인 변수를 고려한다.

이러한 변수로는 매출액, 수익, 장부 가치 (자산 - 부채), 배당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펀더멘털 규모는 시가총액과 연관성이 크다.

즉, 매출액과 수익이 큰 기업은 일반적으로 시가총액도 많다.

반대로 매출액과 수익이 낮은 기업은 시가총액도 적다.

 

 


 

최고의 기업을 찾아내는 방법

 


 

작년 수익률을 주시하라

 

미스터 마켓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2~3년 정도) 특정 기업의 주식을 실제 가치보다

너무 높게 또는 너무 낮게 평가한다.

 

우리의 목표가 염가에 주식을 사는 것이라면 (실제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

미스터 마켓이 비판적인 눈으로 시장을 바라볼 때를 틈타 염가에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미래 수익률을 추측하지 않고 두 기업을 비교하고자 할 때는 작년 수익이 기준이 될 수 있다.

 

작년 수익을 기준으로 기업들을 일렬로 세운 뒤 이 수익을 각 기업의 현재 가격과 비교한다.

 

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줄의 앞쪽에, 이익률이 낮은 기업은 줄의 뒤쪽에 세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지급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이익을 낸 기업은 앞쪽에,

반대의 기업은 뒤쪽에 세운다.

 

 


 

일반적으로 작년 수익 대비 주가가 높은 이유는 앞으로 더 높은 수익과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염가에 판매되는 우량 기업을 찾아라

 

시가총액 또는 가격 외적인 기업의 지표(펀더멘털가중지수)를 바탕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신에, 기업의 주가가 얼마나 낮은지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보자.

 

작년 수익 대비 얼마나 낮은 가격에 기업을 살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매출액, 장부 가격, 지난 몇 년간 평균수익 등과 같은 지표 대비 얼마나 염가인지를 바탕으로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법 또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핏은 주식을 염가에 매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량 기업의 주식을 염가에 매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투자자금 대비 고수익을 내는 기업

 

본질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운영 자본이고,

둘째는 고정 자산이다.

 

작년 수익을 사업에 투자된 운영 자본과 고정 자산 (대차대조표에 나와 있다)과

비교해보면 미래 자본수익률을 어림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형주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애서 리서치를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대형주에 비해 잘못 가격이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즉, 너무 과대평가되거나 너무 과소평가되는 것이다.

 

따라서 소형주는 평균적으로 대형주의 수익률을 넘어서지는 못하지만

진취적인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투자 기회가 된다.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 주식 비중이 어느 정도일 때 편안함을 느끼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일단 선택을 하고 나면 그 비율을 끝까지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생존본능으로 인해 사람은 수익보다는 손실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간에게는 군중심리가 있어서 무리 안에 있을 때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낀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면 덩달아 높은 가격에 사들이고

다른 사람이 주식을 매도하면 덩달아 헐값에 팔아버리기도 한다.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데 강한 자아가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는데,

그로 인해 모두 스스로를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끊임없이 우량주 또는 뛰어난 펀드매니저를 알아보는 눈이 있다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한다.

게다가 이러한 과잉확신으로 인해 잦은 주식거래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것이 어쩌면 우리가 같은 투자 실수를 반복해서 저지르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거린다.

 

자신에 대한 성찰은 매우 중요하다.

 

 


 

감정이 아닌 숫자를 바탕으로 투자하라

 

내게 한 가지 계획이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한낱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전략을 세우자.

 

이와 동시에 다른 사람들은 계속해서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고 가정하자.

우리가 더 이상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손을 등 뒤로 묶는 방법을 시스템 내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장 그리고 다른 모든 투자자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총알을

되도록 많이 확보해야 이상적인 계획이라 할 수 있다.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는 기간이 1년 또는 2년 지속되면

우리의 본능이 빨리 손을 떼고 멀리 달아나라고 말할 것이 분명하다.

 

1년 혹은 2년 동안 손실을 입으면 그 다음 해의 성과와 상관없이 역시 달아날 것이다.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본능이 그렇게 시키는 것이다.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우량주를 염가에 매입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 대상이다.

 

 


 

투자 자금을 100퍼센트 주식에 올인했을 경우 순자산의 30퍼센트,

40퍼센트 또는 그 이상의 손실을 보는 해가 발생한다.

 

투자자 대부분이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

따라서 패닉 상태에 빠지거나 잘못된 타이밍에 어쩔 수 없이 주식을 매도하게 된다.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 주식 비중이 어느 정도일 때 편안함을 느끼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일단 선택을 하고나면 그 비율을 끝까지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더 유리하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주식을 모두 매도하거나 시장이 상승한다고 해서

100퍼센트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

 

우리의 계획을 따른다면 개인 투자자들이 전문 투자가들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누적 수익률의 차이가 더욱 커질 것이다.

 

 


 

미래 수익률을 예측하기 위해 과거 성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

거의 모든 투자자들(개인이든 기관 투자자든) 이 매니저의 고용과 해고를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로 그들의 과거 2~3년 간의 수익률이다.

 

한편으로 이해는 되지만 바로 이 때문에 매니저들이

단기 수익률에 집착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 안타깝다.

 

 


 

개인 투자자로서 우리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보다 큰 이점이 있다.

 

우리는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줄 필요가 없다.

매일 또는 매달 수익률을 보고할 필요도 없으며, 일자리를 잃을까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장기적으로 우리의 계획을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규칙만 미리 정해놓으면 된다.

 

 


 

이 세상에 완벽한 투자법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자시네게 맞는 투자법은 있다는 것이다. - 이상건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저자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출판사
알키 | 2012-01-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게임의 룰을 바꾸는 획기적인 주식투자의 진수!『주식시장을 이기는...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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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린치의 벌기 위해서 배우기 - 피터린치, 존 로스차일드 지음

 

 

 책이 절판되었습니다.

저는 군산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매우 낡았지만 그래도 외형보다도 책의 내공은 어마어마 합니다.

바로 피터린치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을 서문부터 중요한 내용을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분량이 많더라도 이해해주십시오.

- 바빌론


저자 서문 中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는 '투자'라는 과목을 다루지 않는다.

이것은 분명 커다란 실수라고 볼 수 있다.

역사시간에는 자본 주의의 커다란 발전이나 우리의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는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한 기업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수학은 간단한 기업의 내부사정이나 어떻게 주식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내지는 어떤 사업을 할 때 성공할 것인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투자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다.

투자에 대해 배우는 것은 경험을 풍부히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남은 인생에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젊은시절에는 투자를 하지 않다가 감각이 둔해지는 중년에 이르러서야 투자를 시작한다.

그때 그들은 좀더 일찍투자라는 과목을 배워 투자를 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한다.

 

우리 사회에서 금융을 다룬 사람은 대개 남성이었고 여성은 그옆에서 구경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투자자라는 것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누구도 투자에 대해서는 천부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누군가가 타고난 투자자라고 말할 때 그 말을 믿지 말아라.

천부적 투자자는 신화일 뿐이다.

 

금융의 원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간단한 것이며 누구라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초적인 것 하나는 저축과 투자는 같다는 것이다.

 

돼지저금통이나 장롱 속에 돈을 숨겨두는 것은 저축이 아니다.

은행저축 또는 채권을 사고 주식을 살 때 그것이 바로 투자가 되는 것이다.

새로운 상점, 주택, 건물, 공장 등을 짓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고 이러한 자금은 투자와 저축을 통해 조달되며

이것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젊었을 때이다.

 

투자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결국에 버는 돈이 더욱더 커질 것이다.

 

15세 또는 20세의 젊은이들이 50년 후를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저축과 투자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50년 동안 당신에게 유용하게 작용하게 될 것이고

그 돈을 그냥 파묻어 버린다면 50년 후에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른다.

 

투자액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미래는 더욱 부유해질 것이며 국가 또한 마찬가지로 부유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투자한 돈은 새로운 사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서문내용 끝]


 

 

수많은 사람들이 희망 없는 계획에 일생 동안 저축한 돈을 투자, 아니 투기하는 것을 광 또는 거품이라 한다.

그 유형은 항상 같다. 광란의 투자가들은 그럴 듯한 기회에 참여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가격을 지불한다.

그리고 조만간 그 가치는 급락한다.

 

 


 

투자의 기초

 

 


 

바로 지금 투자하라

 

많은 사람들이 30대나 40대 심지어 50대에 저축이나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젊어질 수 없기에 버는 돈보다 사용하는 돈이 더 많은 상황에서 곧 퇴직해 호수가에 별장이라도 한 채 마련하거나 세계 여행을 위해 여분의 돈이 필요한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투자를 계속 해왔어야 한다고 깨달을 때쯤이면 주식 동향이나 여러 상황이 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고 이미 귀중한 시간들이 지나가버렸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젊었을 때 마치 어떤 내일도 없는 것처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모두 다 써버렸다.

 

당신이 부모의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젊은 시절에 가능한 빨리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 시절 이외에는 당신이 부담해야 할 경비들이 낮아질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다.

 

 


 

가장 적합한 투자

 

당신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도 추가적인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

당신이 5% 이자율의 저축예금구좌에 5백 달러를 예치시켰다고 가정하자.

1년 후 추가적인 25달러를 갖게 되고 그것을 벌기 위해 잔디깎기를 하거나 5대의 차량을 세차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그 5백 달러를 은행에 예치시키는 대신 매년 주식에 투자한다면 어딘가로 떠나 인생을 즐기고 있는 동안에도 훨씬 더 큰 이익을 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 돈을 계속 주식투자에 남겨둔다면 그 돈은 평균적으로 7년 혹은 8년마다 두 배로 늘어날 것이다.

많은 현명한 투자가들은 이러한 이점을 놓치지 않았다.

 

그들은 자본이 그들의 미래에 있어 직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두번째로 부자인 워런 버핏은 돈을 저축하고 나중에 그것을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였다.

그는 되도록 많은 돈을 저축했고 어린 시절부터 돈의 미래가치를 알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 가게에서 본 적이 있는 4백 달러짜리 TV는 그대로 4백 달러에 상당하는 구매의 대상이 아니었다.

만약 그가 4백 달러를 소비하는 대신 무엇인가에 투자한다면 20년 뒤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인가라고 항상 생각했다.

 

이런 방식의 사고는 그로 하여금 그가 필요로 하지 않은 품목에 대해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였다.

 

 


 

만약 당신이 충분히 이른 나이에 저축하고 투자하기 시작한다면 그 돈이 다시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봉급의 일정액을 저축하고 투자한다면 당신의 성적은 A+이다.

당신이 모든 것을 소비하고 있을 때는 C-이며,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그 청구서가 날아들어오는 때는

F학점을 받게 되는 상황이다.

 

그와 같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때 당신은 그 누간가 다른 사람이나 카드회사에 이자를 지불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돈이 스스로를 불리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회사의 돈이 당신 때문에 불어나는 것이다.

 

 

 


 

45년 전쯤 다이너스클럽이라는 최초의 신용카드가 등장하기 전에 사람들은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그만한 현금이 모여질 때까지 기다렸다. 그들은 TV, 가정용품, 가구, 휴가 등을 위해 돈을 모았다.

 

구매할 돈을 모으려고 6개월, 9개월 심지어 수년의 세월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이자를 지급해야 할 어떤 의무도 갖고 있지 않았다.

 

 


 

미국인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버릇에 빠진 것은 1980년대부터였다.

 

이것은 많은 가정들이 스스로 F학점의 상황에 빠뜨린 것이다.

주식시장이나 은행에서 그들의 돈이 불어나는 대신 은행의 이익이 커지고 있다.

 

당신이 자신과 나라를 도울 수 있는 것은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다.

 

 


 

5가지 기본적 투자방안

 

첫째는 돈을 예금이나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저축하는 것이고,

둘째는 골동품이나 그림 등 수집풉들을 구입하는 것이며,

셋째는 아파트나 주택을 사두는 것이며,

넷째는 채권을 매입하는 것

그리고

다섯째는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1. 저축예금/재정증권/양도성예금

 

단기투자의 단점은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다는 점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은 3% 이하에서 계속되고 있는데, 그것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돈의 3%, 즉 달러당 3센트가 매년 당신의 호주머니에서빠져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저축과 투자의 첫번째 목적은 인플레이션을 앞질러 가는 것이다.

 

 


 

2. 수집품들

 

수집품에 투자하는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불이나 물, 바람에 의해 녹이 슬거나 손상될 수 있고 또는 분실되거나 도둑 맞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잠재적인 수집가들을 위한 특히 젊은 수집가들을 위한 한가지 교훈은 새 차를 사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래된 차들은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매일같이 사용되어질 새 차들은 화폐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그 가치를 잃어버린다. 아마도 당신의 차는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의 은행장부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 버릴 것이다.

 

 


 

3. 주택과 아파트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저축하지 않는 사람이 주식투자를 위해 돈을 저축할 것 같지는 않다.

궁극적으로 집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다.

 

 


 

4. 채권

 

채권은 아름답게 꾸민 차용증서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는 사실에 대한 하나의 기록이다.

빌려준 돈을 되돌려 받는 날짜와 돈의 앣를 보여주며 차입자가 지불해야만 할 이자율 또한 보여준다.

 

채권을 매입할 때 비록 그것이 채권매입이라고 불려지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 어떤 것도 매입한 것이 아니다.

단지 돈을 빌려줄 뿐이다.

 

원금을 되돌려받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원금 회수 전에 인플레이션이 화폐의 가치를 삭감해버릴 위험은 점점 더 커진다.

이것이 바로 채권이 양도성 예금증서나 저축예금 혹은 단기수익증권과 같은 단기적 투자안들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이유다.

투자가들은 그와 같은 더 큰 위험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 보상받기를 요구한다.


 

5. 주식

 

주식은 당신이 지금까지 한 투자 중 최상일 것이다.

주식은 자동차처럼 고장이 나거나 주택처럼 물이 새지도 않는다. 당신은 부동산을 관리할 때 잔디를 깎는 것과 같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불이 나거나 도둑을 맞거나 홍수로 인해 재산을 분실할 수 있지만 주식은 분실할 수 없다.

 

채권을 매입하는 것은 돈을 빌려주는 것뿐이지만 주식에 투자할 때는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다.

만약 그 기업이 번창한다면 당신은 그에 대한 몫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받을 것이고 배당금이 오른다면 투자 이익은 더욱 커지는 것이다.

 

주식은 1주일이나 1년 이내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는 않을 것이나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느껴지게 한다.

 

 


 

혹시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당신에게 주식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당신에게 주식시장은 카지노보다도 더 믿을 만한 것이 못되므로

돈을 버리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식은 오랫동안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왔다.

 

 

만약 사람들이 계속 주식에서 돈을 잃는다면 그것은 주식의 잘못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한다.

 

주식투자에서 만성적인 패배자들은 십중팔구 어떤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투자를 한 사람이다.

 

 


 

 

장기투자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당신이 수학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또 회계의 기본적인 지식들이 도움이 된다고 해도 회계사일 필요도 없다.

 

대학 최우수졸업생 모임이나 국가를 이끌어 가는 집단의 일원이 아니어도 괜찮다.

 


 

 

주식시장은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보다 유리한 곳이다.

당신의 부모와 조부모들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실수를 통해 당신보다

주식에 주식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당신보다 투자할 돈도 더 많다.

그러나 당신은 그 모든 것 중에서도 가장 값진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

 

당신이 일찍 투자하면 할수록 결과는 더욱 좋다. 사실 일찌감치 투자한 돈의 소량은 결국에 가서는

뒤늦게 투자한 큰 액수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갖는다.

 

당신은 "시간은 돈이다."라는 표현을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은 이렇게 바궈져야 한다. "시간은 돈을 번다." 그것은 승리를 이끄는 조합이다.

 

당신이 뒤에 물러나 앉아서 그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시간과 돈이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20년 혹은 그 이상의 투자기간이 올바른 시간의 틀이다.

그 시간은 주식들이 기록상 최악의 조정을 거치고도 가격 상승을 맞을 수 있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그 시간은 이익이 쌓여지는데에도 충분히 긴 기간이다.

 

훌륭한 투자가와 그렇지 못한 투자가를 구분하는 것은 두뇌력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훈련도 필요한 것이다.

 

어떤 주식이 되었든지간에 그 주식을 붙들고 있어라.

당신에게 다르게 말하는 현명하다는 모든 조언들을 무시해버리고 귀머거리 노새처럼 고집스럽게 행동하라.

 

 

주식시장에서 타이밍을 맞추려고 노력해 보라.

그러면 당신은 주가가 바닥일 때 주식을 처분했는데 그 주식이 다시 상승한다거나,

주가가 상승할 때 매입했는데 곧 하락해버리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사람들은 그들이 운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들이 불가능한 것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며

그 누구라도 시장의 변동을 정확히 예측할 만큼 현명하지 않다.

 

또한 사람들은 장세가 깨지거나 조정기를 거치는 도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간주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에만 위험하다.

 

 


 

주식으로부터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특히 당신이 젊고 그래서 시간이 당신편이라면

당신이 평생 건드리지 않아도 될 여유 돈을 투자해서

그 돈이 불려지든 줄어들든 주식에 남겨두는 것이 최고의 베팅이다.

 

당신은 장세가 좋지 않을 때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나 만약 어떤 주식도 처분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손해보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완전히 투자함으로써 주식들이 최고의 이익을 만들어 낼 때

마술과도 같고 예측불가한 그런 완전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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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지표


 

30%이상 양호

20%이하 불량

 

 


 

 

 

150%이상 양호

100%이하 불량

 

 


 

 

 

 

100%이상 양호

50%이하 불량

 

 


 

 

100% 이하 양호

50% 이하 불량

 

 


 

100% 이하 양호

150% 이상 불량

 

 


 

 

200% 이하 양호

400% 이상 불량

 

 


 

100% 이하 양호

200% 이상 불량

 


 

 

 

100% 이하 양호

200% 이상 불량

 

 


 

30% 이하 양호

60% 이상 불량

 

 


 

300% 이하 양호

600% 이상 불량

 

 


 

100%이하 양호

200%이상 불량

 

 


 

30%이상 양호

10%이하 불량

 


자료출처

 


재무분석

저자
히라노 겐 지음
출판사
새로운제안 | 2007-09-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기업의 업적평가와 방향 설정의 기본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재무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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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지표 


 

*20%이상 양호

 10%이하 불량

 

 


 

 

*20%이상 양호

10%이하 불량

 

 


 

 

 

 


 

 

 


 

 

 


 

자료출처


재무분석

저자
히라노 겐 지음
출판사
새로운제안 | 2007-09-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기업의 업적평가와 방향 설정의 기본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재무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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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반드시 "나한테서 어떠한 투자의 비법도 기대하지 마십시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한다.

 

"국제적인 우량주에 해당되는 주식을 몇 종목 산 다음,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17년 이후 한순간도 쉬지 않고 돈과 주식에 몰두했으나 결코 금전숭배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투자할 때 심각하게 고려한 것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결정이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는 항상 돈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자 했으며, 이러한 태도야말로 투자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고 말했다.

 

 


돈의 매력

 

돈에 대한 여타 정의들이 많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돈에 대한 욕구는 바로 경제적 진보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은 창조력과 성실성을 투자하고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감수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돈은 힘과 지위를 상징한다.

돈은 기쁨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사기꾼이나 질시꾼이 들끓게 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하기도 하고,

기생 근성을 가진 사람이 꼬이게 하기도 한다.

그들 모두는 돈에 매료되어 있다.

왜냐하면 돈이 많은 다른 것들을 매료시킨다는 것을 그들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돈은 육체적인 장애, 흉한 외모 등 어떤 것이라도 보상해 줄 수 있다.

또한 돈은 야망은 있지만 보잘것없는 신분이 장애가 되는 사람들을 위로해 준다.

 


 

 

쇼펜하우어는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목마르게 된다."고 했다.

 

몇몇 사람들은 돈을 버는 이유가 단지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버는 것 자체가 삶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도 말한다.

 

대다수의 의견과는 달리, 한 여자가 돈 때문에 어떤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을 나는 비난할 생각이 없다.

돈은 성공의 표현이며, 그 여자는 바로 그 성공에 매료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필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달리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한 백만장자이다.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단숨에 백만장자 되기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 1.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 2.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
  • 3. 투자를 한다.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다

 

내게 있어 투자자는 지성인이며, 정치와 경제를 진단하고 예측해서 그것을 토대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심사숙고하는 증권거래인을 의미한다.

 

 


 

태초에 투기가 있었다

 

저 유명한 계몽주의자 볼테르는 연인과 몇 시간이고 돈과 증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즐겼으며, 곡물과 투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보르마세(18세기 프랑스의 희곡 작가), 카사노바, 발자크 역시 열정적인 증권투자자였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과거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투자자와 투자는 항상 있을 것이다.

 

나는 주식투자의 실패에서 비롯된 절망감 뒤에는 반드시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 기회가 따르게 마련이고,

다시 투자의 유혹에 고개를 돌리는 때가 온다고 생각한다.

마치 불빛의 유혹으로 그 주위에는 항상 불나비들이 꼬이듯이 말이다.

 

 


 

투자, 할 것이냐 말 것이냐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당신이 만약 한 집안의 가장이고 당신의 수입과 재산으로 집을 마련해야 한다든지 자녀 교육에 쓸 정도만을 가지고 있다면 투기를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돈이 장기간 쓸 일이 없을 듯싶으면 그 돈으로 우량 주식을 살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투기는 금물이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금 투자해서 앞으로 3년 뒤에 집을 사고

5년 뒤에는 회사를 차릴 것이라고 장담해서는 안 된다.

 

주식투자를 통해 정기적인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어서도 안 된다.

 

주식 투자에 뛰어들려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단기투자자: 주식시장의 사기꾼

 

그가 그저 시세의 움직임만 따른다면, 그는 장기적으로는 망할 것이 틀림없다.

 

난 지금까지 80여 년간을 증권계에 몸담아 왔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

 

단기투자자가 많을수록 시장이 커지고 유동적이며, 이 증권 시장의 상승국면이나 하강국면에서 나타나는 불안정한 움직임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주식을 사서 보관만 하는 장기투자자로만 시장이 이루어져 있다면 시장은 매우 비유동적일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단기투자자는 이미 그 존재 가치가 있다.

 

 


 

장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장기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정반대이다. 그들은 몇 십 년 뒤의 노후 대책이나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주식을 사 놓는다. 그들은 주식의 시세 변화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이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돈은 그대로 주식 속에 남아 있으며, 불황이 와도 주식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장기투자자는 우량 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그는 전망이 좋은 종목을 재빨리 사들이는 등의 시도는 하지 않는다.

 

단기투자자는 장기적으로는 항상 잃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장기 투자자는 언제 투자를 시작했든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소한 예전에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하고 나면 항상 새로운 상승 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장기투자자는 적은 액수의 돈으로 짧은 시간 내에 백만장자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가능하다.

 

나는 현재 500종목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는 그 어떤 것도 팔지 않았다.

오직 추가로 살 뿐이다.

 

정직하게 말하라면, 난 여러분에게 장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단기투자자가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다.

독자 여러분들이 나의 이 말을 믿고 그대로 행한다면 난 이 책을 아마 여기서 끝내야 할 것이다.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순종투자자는 다양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화폐와 신용 정책, 금리 정책, 경제 서장, 국제 사회에서의 위치, 무역수지, 사업 보고서 등등,

그 결과 그는 매일매일의 뉴스에 관심은 많지만 별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이다. 그럼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인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라는 직업과 다음 한 가지 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내 경험은 크나큰 손실을 겪으면서 얻은 것이다. 그러므로 투자자들 가운에 일생에 적어도 두 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100번 중 51번 수익을 얻고 49번 손실을 본 사람이다.

주식거래에서의 손실(-)은, 실은 경험사으로 보면 수익(+)이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의 손실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때 수익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했을 때 가능하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결코 경제학을 공부했다는 것 자체가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경제를 전공한 자가 증권거래소에 오려고 하면 무엇보다도 지난날에 죽어라 배운 모든 것을 완전히 잊어버려야 한다.

 

 


 

경제학자들은 계산만 하고 생각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들의 통계는 대부분 잘못된 것이며 그 통계 수치 뒤에 무엇이 있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그들은 책에서 배운 내용은 모두 알지만 학습 내용과 현실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내가 체험한 바에 의하면 경제학자들의 이론은 사실 쓸모가 없었다.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80여 년의 '증권 인생'을 통해 오랫동안 주식 투자를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나는 채권에서도 큰 이익을 얻었으며, 외환, 원자재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유가물에도 손을 댔다.

 

아주 큰 기회는 자주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식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내 경우는 채권에서 최고의 투자 수익을 보았다.

 

 


 

채권: 중요한 투자 대상

 

선물시장에서 만약 금리가 소수점 둘째 자리로만 움직인다면 적은 투자로도 꽤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약 장기적인 이자변동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려고 한다면 차라리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주식시장은 채권시장의 커다란 변화에 늦어도 12개월이면 반응을 하고 시세 차익은 채권보다 훨씬 분명하기 때문이다.

 

 


 

젊어서 운전을 배울 때 선생은 내게

"당신은 절대로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거요!"라고 말했다.

 

내가 놀라서 "왜요?" 하고 묻자 그는

"당신은 항상 차의 보닛만 보지 않소? 머리를 들고 멀리 300미터 앞을 보시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후 나는 운전석에 앉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멀리 보라는 이 원칙은 증권시장에서도 매우 유용했다.

 

 


 

오늘날 대형 투자자들은 수천만 명의 크고 작은 일반 투자자들과 싸워야 한다.

이제는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뉴스가 모든 사람들에게 동시에 공개된다.

어떤 통계 자료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게 나오면 사람들은 모두 그 쪽으로 몰린다.

 

 


 

원자재: 투기 대 투기

 

파는 사람은 나중에 물건을 인도하고 사는 사람은 나중에 돈을 내기 때문에 선물을 'Future(미래)'라고도 한다.

 

상품 시세가 원하는 방향과 조금이라도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면, 투자자는 즉시 일정한 액수를 추가 부담해서 증거금을 높여야 한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의 포지션은 강제 해지되고, 그렇게 되면 이미 들어간 돈은 하나도 건지 수 없게 된다.

 

원자재 투자는 위험도 알고 손실도 나름대로 감당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원자재 투자는 사실 투자를 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나중에 자신의 공장에 사용할 원자재가 필요한 사람들처럼 말이다.

 

어떠한 경우든 원자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개인 투자자가 원자재 투자만을 통해 행운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세련된 화술로 확실한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하는 '상품선물거래회사'의 텔레마케터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오직 손해를 본다는 사실뿐이다.!

 

 


 

부동산: 자본이 두둑한 투자자를 위한 것

 

투자 자본에 의해 수익을 낳는 유일한 유가물 투자대상은 부동산이다.

만약 사는 집이 자신의 소유라면 집세를 절약할 수 있다.

 

나는 스스로 살 집은 주택이든 아파트든 가능하면 사라고 권한다.

 이것이 첫 번째 투자이다.

 

그렇게 되면 상승하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도 호황과 불황 그리고 양방향으로의 과장국면이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은 일단 큰돈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보통 부동산을 매수할 때는 부분적으로라도 다른 사람의 돈을 빌리게 되므로,이 돈을 갚을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부동산 투자로 정말 제대로 돈을 벌고자 하면 어느 도시와 지역이, 그리고 어느 나라가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예측해야 한다. 그래야만 평균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가 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했다. 그러나 인플레율 보다 더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없다.

그렇게 보면 부동산에서 어떤 이익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돈이 풍부하고 부동산 시장을 잘 아는 사람만이 이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주식: 진짜 투자라고 할 수 있는 것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투자 대상은 역시 주식이다.

 

내재 가치보다 고평가된 기업을 발견해서 그 기업의 평가하락 시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소위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부를 축적할 수도 있다.

 

많은 기업이 주가 하락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항상 상승하기 때문에 다른 투자 방식에 비해 성공하기가 어렵지 않다.

 

 


 

어느 시대에나 증권분석가들은 시장이 점점 더 불투명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다.

 

이미 300여 년 전에 호세 드 라 베가는 증권거래소를 일컬어 '혼돈 속의 혼돈'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던가!

 

 


 

자본주의의 신경 체계

 

증권거래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 없는 몬테카를로, 즉 하루 저녁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부울 수 있는 카지노와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내게 증권거래소는 음악이 있는 몬테카를로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본 멜로디를 알아들을 수있는 안테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본주의 최고의 원동력은 뭐니뭐니 해도 주식시장이다.

그 기초는 주식회사이며, 주식 투자는 그 윤활유이다. 투자가 없었다면 산업사회의 혁명적 변화 (기차, 자동차, 기름, 전기 컴퓨터 그리고 현재의 인터넷)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증권거래소는 투자로 돈을 묶어 놓기도 하고, 또 만약 투자자가 돈을 필요로 하면 언제라도 투자를 동결하고 다시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주식시장은 나름대로의 고유한 논리가 있으며 여기에 일반 투자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여자나 날씨처럼 변덕스럽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와 공급을 초과할 때뿐이다.

이것이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단조 혹은 장조?

 

주식시장에도 장기적으로(대개 10여 년 이상)흐름을 결정하는 주 멜로디가 있다.

 

투자자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진 혹은 후진 이동의 각 국면을 읽어 내고 그로부터 어떤 이익을 얻으려고 한다면, 투자자는 먼저 그 멜로디가 장조인지 혹은 단조인지를 알아내야 한다.

 

 


 

평화는 제일 중요한 것이다

 

나는 거의 모든 투자자들에게 주식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성공하려면 수면제를 먹고 푹 잠이 들어 몇 년 동안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듣거나 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다면 강세장이 다가오는데 바로 그 앞의 침체국면에서 손해를 보며 모든 것을 팔아야 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투자자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상황이 확실할수록 주식투자는 늘어난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제 발전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경제와 분리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투자자는 국가 경제를, 그리고

전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된 오늘날에는 세계 경제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단기 거래로 주식을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결코 교만해서는 안 된다.

확실한 것은 도박성을 띤 투자보다는 주식을 여러 해 동안 보유하고 있는 것이 결과가 더 좋다는 것이다.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돈 + 심리=추세

 

첫 번째 요소는 돈이다. 돈은  산소 혹은 차를 움직이는 기름 같은 것이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전망이 좋고 평화가 지속되어 경기가 좋아도 주식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다.

돈이 없으면 주식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은 주식시장의 엑기스이다.

 

그러나 시장은 돈만 가지고 움직이지 않는다. 두 번째 요소는 심리이다.

투자 심리가 부정적이어서 누구도 주식을 사고자 하지 않으면 주가는 상승하지 않는다.

 

이 두 요소, 즉 돈과 심리가 긍정저기면 시세는 올라가고 부정적이면 시세는 하락한다.

 

한 요소가 긍정적이고 다른 요소가 부정적이면, 흐름은 중화되어 커다란 동요가 없고

재미없는 주식시장이 계속된다.

 

 


 

경기란 완전히 어둡거나 완전히 밝거나 한 적은 없으므로,

분석가들은 뭐든 발견해서 그것이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좋은 경제 소식이 많다 해도 자금이 새로 유입되지 않으면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증권인은 악마가 성수를 싫어하듯 인플레이션을 싫어한다.

그들은 소비자 물가, 생산자, 시간당 임금, 임금비용지수 등을 예리하게 관찰한다.

이 수치가 오르면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시세도 떨어진다.

 

 


 

그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에 해롭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간접적으로만 해롭다.

인플레이션은 사실 주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반대로,

원래가 유가물인 주식은 다른 유가물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에 의해 움직인다.

 

 

인플레이션은 따뜻한 목욕물과도 같다.

적당한 온도의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편안하고 좋지만, 그물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화폐가치 하락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사람들은 첫째로 금, 그다음으로는 그림, 우표, 골동품 등에 관심을 돌리게 되는데,

그렇게 하여 자본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된다.

그러면 투자할 돈이 없어지고, 그 결과 대량 실업과 경제 위기는 피할 수 없게 된다.

 

 


 

증권심리학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나는 많은 사람들과는 달리 시장 기술을 여러 증권수학자들이 개발해 온 차트나 오실레이터, 모형 등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과연증권의 대다수가 현재 누구의 손아귀에 있는가?

 

크게 보아 나는 주식투자자를 부화뇌동파와 소신파, 이 두 가지로 분류한다.

소신파는 말 그대로 투자자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들은 승자에 속하며 그들이 수익을 보는 것은

결국 부화뇌동파 덕분인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내 정의로는, 온전한 자기 돈을 가지고 있고 부채가 없을 때 돈이 있는 것이다.

 

나 역시도 증권투자를 위해 때때로 빚을 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항상 좋지 않게 끝났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는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절대 빚내서 주식 투자를 하지 말 것!

 


 

 

생각

 

증시에서 지적으로 거래하는 투자자는 누구나 생각을 한다.

그 생각이 옳든 그르든 그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고 난 뒤 주식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히 생각한 끝에 어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증권을 가지고 노름을 하는 이들은 부화뇌동파에 속한다.

 

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는 어떻게 다른가?

 

소신파는 옛날 프로이센의 몰드케 원수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네 가지 요소,

즉 4G를 가지고 있다. 

 


 

 

4G란 돈 (Geld), 생각 (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uck)이다.

 

나는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아인슈타인에 절대적으로 찬성한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인내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라고 프랑크푸르투의 어느 경험 많은 증권거래인이 말한 바 있다.

 

명언이다. 인내는 아마도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인내는 번번한 실수를 피하게 하는 요소이다.

인내가 없는 사람은 주식시장 그처에 얼씬거리지 않는 것이 좋다.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고 올바르면 모든 것은 시간 문제다.

 


 

 

뚜렷한 주관의 소유 여부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도 알아야 하며, 게다가 현명해야 한다.

그리고

 "난 알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리석어"라고 스스로 자신 있게 말해야 한다.

 


 

투자자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은 신념이 있다면 계속 견뎌내야 한다.

오직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내가 탄 배가 잘못된 배라고 생각되면 가능한 빨리 뛰어 내리라는 말이다.

요컨대, 투자자는 단단하기도 하고 유연하기도 해야 한다.

 

투자자는 조그만 뒷문으로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도망치듯 살그머니 시장에서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낙관적인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려 다시 들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05-10-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앙드레 코스톨라니 최후의 역작으로 증권 거래와 투자심리에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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