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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마케팅

저자
홍성용 지음
출판사
삼성경제연구소 | 2007-04-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디자인이 훌륭한 공간을 이용한 새로운 경영 전략 힌트! '마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무엇을 사기 위해 가기보다는 그 공간을 즐기기 위해 가는 것이다."

집객은 단어 뜻 그대로 사람을 모은다는 의미이다. 흥미 요소를 유발시켜 사람들을 모으는 개념으로 상업적으로는 서점, 극장, 음시점 같은 요소들이 집객을 유발시키는 대표적 대상 공간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공간으로서 건축주가 원하는 매출을 발생시키는 건축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요소이상을 포함하고 있었다.

 


디자인의 적용 과정

  • 1. 생산자 중심 (시각적 대상으로 디자인)
  • 2. 마케팅 중심 (기능+시각적 대상으로 디자인)
  • 3. 사용자 중심 (오감으로 느끼는 대상으로 디자인)
  • 4. 경험과 기억의 주체로서의 디자인

 


 

왜 스페이스 마케팅이 필요한가

현대에는 경험이나 체험 또는 이미지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인들은 정신적 여유를 제공받기를 원하며, 단순한 공급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까지 포함하는 공급의 질적 향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기업을 나타내는 중요한 무형의 구성 요소인 브랜드는 고객에게 또 다른 가치 창출의 도구이자, 문화 향유의 역할까지도 요구받는 것이다.


  • 랜드마크란 산이나 높은 건물 또는 상징물로서, 시각적으로 확연하게 인식할 수 있는 좌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정 지역의 경관을 시각화하는 성격이 있다. 토지의 경계좌표라는 뜻도 있지만, 통상 건물이나 상징물이 랜드마크로 인식된다.

 


 

 

경험을 통한 스페이스 마케팅

오늘날의 스타벅스를 창조한 하워드 슐츠는 소비자들의 경험에 대한 요구를 설명하고, 매장을 경험의 중요한 대상으로 이해했다.

'환상적이다', '낭만적이다', '쾌감이 있다'. '시원한 느낌이다' 등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이렇듯 경험의 주체가 아니라 경험을 제공하는 자극에 대한 표현임을 알 수 있다.

[소비의 심리학]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다음의 정보처리 프로세스를 통해 반응하고 있다.

1. 노출(Exposition)
2. 자극(Stimulation)
3. 감지(Sensation)
4. 주의(Attention)
5. 지각(Perception)
6. 보존(Retention)
7. 회상(Recollection)
8. 적용(Application)

 



스페이스 마케팅의 공급자와 소비자

소비자(Consumer)의 만족이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1차적 대상은 바로 경쟁 집단(Competior)이다. 
왜냐하면 비교 대상이 없는 경우에 소비자는 그다지 공간에 대해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 집객

상업 공간의 기본 전제는 사람을 모으는 것이다. 이를 접객(集客)이라 하는데, 사람이 모이지 않는 상업 공간은 무조건 실패라고 할 수 있다. 비단 상업 공간뿐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서도 이러한 집객의 의미는 퇴색되지 않는다. 


 브랜드 가치가 있는 공간

현대는 만들어 놓기만 하면 팔리던 행복한 제조업 중심의 사회가 아니므로 모든 것이 풍부한 가운데 소비자를 향한 다양한 경쟁이 요구되는 것이다. 결국 잘 만들어진 상품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진열되고 판매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상품이 눈에 띄려면 차별화된 시각적 요인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여야 한다."

디자인+공간+경영

현대 사회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가치(VAlue)에 대한 인식이다. 공급 과잉의 시대에는 즉물적이고 개별적인 사물의 필요나 기능이 중요한 판단의 기준으로 힘들다.

"좋은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적 상황에 머물지 않고 포괄적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개별 상품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을 그성하는 도시 환경의 의미까지 디자인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은 디자인의 대중화 시대이다."



계층에 따른 인테리어 특성

 하류층 거실  상류층 거실
 TV가 거실에 있다. TV가 서재나 침실에 있다. 
 종교적인 그림이 걸려 있다.  추상적인 유화가 걸려 있다.
 커튼에는 꽃무늬가 그려져 있다.  커튼은 단순하고 무늬가 없다.
 그림이 있는 벽지  회색이 도는 흰색 또는 흰색의 벽
 상패들  크리스탈이나 도자기 공예품
 어쩔 수 없이 삭막하다.  디자인을 고려한 미니멀리즘
 레이스로 된 탁자덮개, 소파덮개  벽걸이 융단

 

 


 


온라인의 공간, 오프라인의 공간

"소비자는 새로운 경로를 찾아다니기보다는 경험하거나 들어본 경로를 통해 쇼핑을 한다."

"분명한 것은 온라인의 위력이 아무리 증가해도 실제 경험하는 오프라인의 경험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오프라인상의 위력이 온라인과 결합할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또 다른 의미의 장소(Place)와 공간(Space)을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통의 요소만을 고려하던 운영자들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과 다른 관점을 가져야 한다.

[쇼핑의 과학]에서는 촉감을 통한 매출의 실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질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한 품목이 매출로 이어지는 현상은 촉감을 통해 그저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동화되는 직접적 유대 관계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예술적 가치로서의 도시 건축

흥미로운 사실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건축에 대한 출발점이 상업적 목적에 기인하지 않고 순수한 예술적 동기에서 거론되는 경우에도 결과적으로는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펠탑은 돈을 벌기 위한 건축이 아니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도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건물이 아니었다.

매력적인 건축은 사람의 기억을 차지하거나, 사람을 불러 모으는 유혹의 매체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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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2: 분석편

저자
박경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8-10-2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괴짜의사 박경철이 시행착오 끝에 정리한 성공 투자방법론! 『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나는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통산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거의 300 게임을 졌다.
또 모두들 내가 결승골을 넣을 것으로 믿었지만,
그러지 못해 진 것만도 26번이나 된다.
내 삶에서 실패는 늘 반복되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실패들이 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마이클 조던



주식투자, 실패를 통해 성공으로 나아간다

"증권 분석은 기본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으로 싼 기업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모든 기업에 PBR 1이라는 청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유동자산을 기준으로 하는 자산가치를 중시했다. 그는 고정자산의 가치를 0으로 취급했다. 그는 영업권이나 기계설비와 같은 자산의 가치는 모두 0으로 두고 유동자산, 즉 실제 잉여금, 유보금, 보유 유가증권의 가치만을 따진 것이다.

버핏은 내재가치가 시장 가격 대비 낮을 때 매수하고, 그것이 언젠가는 오작교에서 만날 것을 기다린다.

기업에는 성질(quality)과 규모(quantity)라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모두가 평가할 수 있는 재무제표상의 계량적 지표는 양적 지표이고 그것은 주목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분석가는 오히려 자신의 안목과 직관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지점에서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
이를테면 자기자본이익률, 이익 성장세, 배당수익률, 배당 성향, 현금흐름, 자산과 부채의 변동, 영업의 독점력, 지속성, 경영지표 등을 감안하여 가중치를 두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실적 그 자체가 아니라 실적 안정성이다."

주식투자는 정신적 판단이 지배한다

"주식은 언제나 내가 최상의 패를 잡았을 때만 게임에 응할 수 있는 유리한 게임이다."

"게임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비용은 커진다."

"시장에서는 살아남는 것이 미덕이고 돈을 버는 것이 목표다."

"게임에서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시장의 특성 중에서 개인투자자에게 유리한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첫째, 상대의 패를 정확히 읽고 내 카드를 정확히 분석한 후 내가 좋은 패를 들었다고 생각될 때만 게임에 응한다.
둘째, 우승이 확실해진 상황에서만 돈을 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시장은 모두에게 기회를 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 때나 무조건 뛴다. 이것이 그들이 실패하는 이유다."

"주도주란 말은 달리보면 이미 올라버린 주식을 가리킨다."

"당신이 고점 매수를 할 수 없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당신이 지켜보는 고점 매수 종목들은 대개 일부 집중 투자자들이 시세를 조종하고 있거나 비정상적인 시장의 탐욕에 쉽게 전염되거나 당신에게 허황한 꿈을 주는 주식들이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의 맹점

"보통 기술적 분석가들이 저지르는 가장 핵심적인 오류는 바로 심리다."

"실전에서 돈을 잃고 나서야 기술적 분석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얘기한다."

"주식투자는 어쩌면 하나의 전쟁일지 모른다. 그러기에 쳐서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서 쳐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쳐서 이기려 들지 말고, 이겨서 쳐라. 그리고 치는 방법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한국시장의 거시지표
먼저 우리나라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거시지표 중에서 투자에 원용할 수 있는 지표는 소비지표다.
소비지표는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소비자평가지수가 놀랍게도 주가지수와 거의 동행하며 소비자기대지수는 그에 약간 후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의 차이
먼저 소비자기대지수는 현재와 비교하여 6개월 후의 경기, 생활 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소비자들이 예측하는 미래경기라는 의미가 강하다.

이에 반해 소비자평가지수는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 생활 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므로 과거에 비해 지금 상대적으로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현재의 경기상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 예측, 계획의 변화 추이를 관찰하여 지수화한 지표다.

주식시장이 상승 반전했을 때 돌아보면 여전히 BSI는 최대로 악화되어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되고, 주식시장에서 이미 한차례 쓰나미가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BSI가 악화되는 양상이 반복된다.
언론에서 자주 접하는 "BSI 수치 악화로 향후 주식시장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라는 식의 기사는, 주식시장에서 보자면 어리석은 정보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투자자로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경기둔화의 신호지, 경기침체의 확인이 아니다. 그래서 소비자지출은 매우 중요한 지표인데, 미국은 어느 정도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통계적으로 확인할 길이 없다.

한국의 주가지수
증권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자료집에는 주가지수에 대한 정의가 다음과 같이 실려있다.

"주가지수란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증권의 가격변화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온도계요 기압계며 속도계이자 확대경이다. 이것은 곧 주식시장의 성과와 현주소"란 의미다. 이쯤 되면 성찬 중의 성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은 맞다. 당신이 그것을 활용하든 활용하지 않든 종합주가지수는 주식시장의 돋보기이자 확대경임에 분명하다.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 즉 시가총액식 지수의 기준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으로 하여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환산한 것이다.

KOSPI200은 원래는 파생상품(선물옵션)을 거래하기 위한 기초자산의 기준을 잡기 위해 개발된 시가총액식 지수로 1990년 1월 3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삼은 것이다.

KOSPI200지수가 있어서 선물시장도 있고 인덱스펀드도 있고 옵션시장도 있다.



기업의 이력서, 재무제표
당신은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먼저 '기업을 사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져야 한다.

재무제표를 읽는 이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 방지다.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중 기회비용의 손실이다.
투자의 우선순위는 "무엇을 살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사지 않을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재무제표로 기업을 고르는 5가지 원칙
  • 의무 이행 능력은 있는가
  • 배당은 얼마나, 어떻게 하는가
  • 이자보상배율은 적당한다
  • 계속기업의 가능성이 있는가
  • 현금화될 유동자산은 얼마나 되는가

기업은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고 상황압박이 거세질 때에도 부채를 상환할 수 있어야 하므로 항상 부채에 대한 적정 듀레이션을 유지해야 한다.
안정성은 낮더라도 수익성이 커 보이는 기업을 선택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반드시 유동부채보다 유동자산이 더 많아야 한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산 목록이다. 기업을 평가하기 위해 재산 목록을 살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재산목록표가 바로 재무제표다.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이렇게 세 가지다.

영업이익과 EBIT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즉, 아무리 영업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도 EBIT가 적다는 것은 이자비용을 많이 지출하고 있다는 뜻이다.
만약 손익계산서에 이자비용 항목이 따로 나와 있지 않다면 대차대조표에서 자산에 비해서 부채가 과도하지 않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영업이익과 EBIT가 별 차이가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영업이익외에는 보유하고 있던 땅을 팔았다든지 투자한 수익에서 이익이 난다든지 하는 일과성 이익도 포함되어 있다.
이익성향을 파악할 때는 이와 같은 불연속적인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일과성 이익은 매년 발생하는 게 아니므로 다음해에는 이익이 급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는 당기순이익은 법인세차감전순이익에서 법인세 비용을 차감하여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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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여행

부자가 되면 모든 게 해결되고 행복할까요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즐길 마음의 여유가 없고, 건강과 가족을 잃어버리고 만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큰돈을 벌지 못하지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가끔 깜짝 놀라는 것은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주위 사람이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의 차이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체로 중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심지어 건강까지 해칠지 모른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유를 손에 넣는 것은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자유는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돈을 쓰게 만드는 일이 수없이 많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물 쓰듯이 쓰면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 없다.

 

오히려 조심해야 할 것은 '지금이 돈이 없어 감사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랑과 감사를 나타내는 데는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여러 가지 돈의 기능을 균형 있게 사용하라.

 

돈에는 3가지 기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가진 이 3가지 기능을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 교환기능: 돈은 본래 물건의 교환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도구로 만들어졌다.
  • 저장기능: 돈이 갖고 있는 두 번째 기능은 저장 기능이다. 돈의 편리한 점은 보관이 가능하다는 데에 있다.
  • 증식기능: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돈의 세 번째 기능인 '증식 기능'이다.

장래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돈을 저축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하면 현재의 삶은 재미없어진다. 또 아무리 저축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저축하는 것 자체가 중독이 되고 만다.


 

조용한 기쁨과 감사

돈을 지불하는 상대가 풍요로워지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좋을 게 없다. 돈을 주거나 받을 때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면 돈과의 여러 가지 감정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것이다.


 

행복한 부자

행복한 부자들은 돈을 벌 때부터 이미 마음이 행복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서 돈을 벌기 때문에 그들의 인생에는 독특한 상냥함과 애정이 넘쳐흐른다.

 

돈을 쓸 때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절약의 개념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들은 자신이 쓰는 돈이 누군가를 풍요롭게 만들기 때문에 멋있게 쓰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죽을 때 많은 재산을 남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돈이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쓰도록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것이고, 그런 임무를 다하지 않고 인생이 끝나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많은 자산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돈의 IQ와 EQ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돈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전 세계 부자들의 돈에 관한 지혜를 조사해왔다. 유럽과 중국의 부자들 실제로 만나보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부자일수록 어렸을 때부터 금전 교육을 확실히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바로 돈의 IQ와 EQ다.


 

돈의 IQ, 돈의 EQ 모두 높은 '행복한 부자 유형

이런 사람들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돈 자체가 아니라고 느낀다.

그러나 돈은 편리한 도구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유용하게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돈에 대한 집착이 적기 때문에 인생을 즐기려고 돈을 쓴다. 또 필요하다면 그만큼의 돈을 다시 벌면 된다고 느끼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째째하게 굴지 않는다.

 

자유롭게 돈을 손에 넣고 자유롭게 쓰기 때문에 '인생이란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그 결과 돈의 흐름도 점점 더 좋아진다.

행복한 작은 부자는 바로 이런 유형이다.


 

돈에 집착하지 않을수록 더 많이 번다.

 

행복한 작은 부자들이 풍요로운 인생을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가장 흥미로운 점은

'돈에 집착하지 않을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사실이다.

행복한 부자들은 돈의 IQ, 돈의 EQ가 높지만 돈 자체에는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다.

돈보다는 자기다움을 표현하는 것과 자신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데 더 주의를 집중하기 때문이다.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이 매우 좋아하는 것을 할때야말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돈에 구애받지 않는 상태가 된다.

 

반대로 보통 사람들은 돈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돈에 집착한다.

무의식적으로 돈에 끌려간다거나 돈 문제에만 신경 쓰면서 인생을 산다.

자기다움과 인간성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매력 없는 사람으로 비춰진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인생은 좀처럼 풍요로워질 수 없다.


 

"부자는 자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사고, 가난한 사람은 기분을 풍요롭게 해주는 물건을 산다."

 

부자는 고가의 브랜드 상품을 사거나 외제 차를 살 만한 여유가 있으면 먼저 그 돈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을 사거나 자기 자신에게 투자한다.

고가의 브랜드 상품과 외제 차는 당신에게 부자가 된 기분을 누리게 해줄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는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투자와 소비는 어떻게 다른가

 

소비

  • 명품 가방
  • 자동차
  • 푸념을 늘어놓는 술자리
  • 잘 입지 않는 수영복
  • 충동구매로 사서 쓰지 않는 물건
  •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구입한 고가의 브랜드 시계


 

투자

  • 자격 취득을 위한 교재
  • 직업에 관련된 책
  • 인맥을 넓히는 모임
  • 주식
  • 세미나 참가비
  • 투자신탁

 

 경제적 자유를 누려라

가장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몰두하면 작은 부자가 될 정도의 돈은 들어오게 돼 있다.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닦으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돈의 구조에 대해 완전히 익히는 것이 열쇠다.

 

수입이 조금 늘어나면 그만큼 경비도 증가하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는 어렵다.

수입이 늘어도 그것을 전부 소비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이과 비즈니스에 투자해야 한다.

 이런 균형을 잘 유지하지 않으면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없다.

 

들어온 돈은 확실히 지켜라

돈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 90퍼센트 이상이 정신적 문제이며, 그 중 상당 부분이 인간관계의 문제다.

 

독자의 멘토 배움의 3가지 유형

  •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패에서 배운다.
  • 보통 사람은 자신의 실패에서 처음으로 배운다.
  • 어리석은 사람은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불운을 저주한다.


 

성공한 사업가일수록 자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것이 후에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불리는 것'이라고 하면 주식을 살까, 부동산을 살까 하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충분치 않을 때는 주식 투자보다 '자신에 대한 투자'를 먼저 생각한다. 동시에 '인맥에 투자하고 비즈니스에 투자한다'는 것이 부자들의 생각이다.

 

어느 정도의 돈이 쌓일 때까지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

 

"자기 투자는 가장 높은 이자를 당신에게 돌려준다."-벤자민 프랭클린


돈의 IQ EQ

저자
혼다 켄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04-11-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일본의 저명한 경영컨설팅 전문가 혼다 켄의 대표적인 재테크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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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프로의 재무제표 분석법

저자
카츠마 카즈요 지음
출판사
지상사 | 2008-06-2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추리소설처럼 재미있는 재무제표의 세계! 우리 회사는 과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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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읽을 때는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그리고 캐시플로 계산서 이 3가지를 비교해서 살펴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비즈니스의 기본형태

  1. 은행에서 빌린 돈(부채)이나 주주가 출자한 돈(자본)을
  2. 설비나 상품에 투자하여
  3. 이것을 들여온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외상거래로 판매한다.
  4. 이렇게 하면 그 상품이 매출원가가 되고
  5. 이익이 생기며
  6. 그 외상판매대금을 현금으로 회수하면 현금이 된다.
  7.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1.)에게 변제하거나 배당을 지불한 후에 남은 돈을 설비나 상품에 투자하여 (2.).... (이하반복)

대차대조표는 어디서 돈을 빌려와서 지금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 그 '비즈니스의 원천'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산 항목에 기재되는 자산의 대부분은 '자산'이라기보다 '앞으로 비용화 할 항목의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

 

자산 항목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 액면가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현금이나 예금, 유가증권 등 판매하면 금액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업의 훌륭한 자산이다.
  • 액면가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불분명한 것: 이 항목에는 외상판매대금, 수취어음, 재고자산 등이 포함된다. 이들 항목은 분명 환금가치가 있다. 하지만 불량채권이 될 수도 있고 불량재고가 될 수도 있으므로 액면가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결국 비용화 해야 할 것:여기에 속하는 것은 고정자산(기계설비, 건물, 소프트웨어 등)과 이연자산이다.


 

투자자로서 '자산'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과 반대로 '부채'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채 항목을 볼 때는 두 가지 유형의 부채를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

'자산이 많고', '부채가 적으니까' 좋은 기업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부채 항목에는 2가지 유형이 있다

  • 흔히 말하는 빚
  • 비용의 예측계상·이익의 이연 

 

 '자연적인 이익'과 '억지로 만들어낸 이익'

 

손익계산서상으로는 많은 이익을 냈더라도 그것이 조작한 것이라면 합법적인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어딘가에 결함이 발생한다.

대차 대조표와 캐시플로 계산서 이 두 가지를 꼼꼼히 살펴보면 손익계산서의 이익이 과연 '자연적인 이익'인지 '억지로 만들어낸 이익' 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견실하게 성장하는 기업의 특징

  • 이익과 캐시플로가 모두 성장한다.
  • 효율적으로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이익이 늘었어도, 현금이 증가하지 않았거나 자산의 효율이 나쁘면 그 기업이 정말로 성장하고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익의 질을 측정하는 최상의 방법

 

이익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회계이익과 현금이익의 차이를 보면 된다.

 

회계발생고: 쉽게 말해 <회계이익-현금이익>을 말한다.

회계발생고= (당기순이익+특별손실-특별이익)-영업 캐시플로

 

회계발생고가 큰 기업에 주의하라!

 

회계발생고가 크다는 것은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이익이 많이 계상되어 있다는 의미다.

 

회계발생고는 전자계산기 하나만 있으면 즉시 계산할 수 있으므로 재무제표를 볼 때는 먼저 이 회계발생고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이것이 투자자로서 당신의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이익의 질을 예측하는 제2의 방법

 

총자산경상이익률=ROA

총자산경상이익률(ROA)= 경상이익/총자산 (자산을 얼마나 사용하여 이익을 올렸는가?)

 

ROA가 보합상태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아래로 떨어질 것 같으면 주의해야 한다.

 

다음의 어느 한 경우와 같이 자산효율이 악화하면 ROA가 떨어지게 된다.

  • 경상이익은 변함없는데 분모인 총자산이 늘었다
  • 총자산은 변함없는데 경상이익이 줄었다.
  • 총자산은 늘고 경상이익은 줄었다.

이익의 절대금액은 오르는데 ROA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기업은 이익의 질에 주의해야 한다.

(재무상황이 나쁜 것을 자산항목에 축적시켜 이익을 부풀리고 있을 뿐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ROA는 3~15%정도로 작은 것이 보통이다. 전기와 비교하여 당기의 ROA가 떨어졌다면 아주 약간의 차이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


 

회계조작에도 유형이 있다

 

기본 테크닉 3가지

  • 손익계산서를 이용한는 테크닉
  • 대차대조표를 이용하는 테크닉
  • 연결회계를 이용하는 테크닉

손익계산서의 조작 테크닉

  • 가급적 수익을 미리 계상한다
  • 가급적 비용을 나중에 계상한다

[단골거래처에 부탁하여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한다]

[아직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의 대가를 매출로 간주한다]

[매출도 힘들 때는 <위장거래>]


수익을 미리 계상하는 구체적인 방법

  • 고객이 아직 지불의무가 없는 단계(출하했지만 고객의 검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 등)에서 수익으로 계상한다

  • 고객과 다년간에 걸친 계약을 하여 본래는 분할하여 계상해야 하는 매출을 미리 계상한다

  • 위장거래를 한다

비용계상을 보류하는 구체적인 방법

  • 비용을 자산으로 계상한다
  • 가급적 천천히 상각한다
  • 감손자산의 평가액 또는 상각을 보류한다
  • 충당금을 충분하게 축적하지 않는다

 

 비교표를 작성한다

 

당신이 목표로 정한 기업이 회계조작을 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때의 기본은 '비교'다.

동종 타사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이나 경상이익에서 너무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신호다.


건전한 기업은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S자 곡선을 거듭하여 성장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기존사업의 성장이 둔화되기 전에 그 노하우를 살려서 신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기존 사업과는 무관한 신규사업을 시작하지 않고서는 기업은 좀처럼 성장할 수 없다

완벽한 균형이란 자연스러운 성장을 말한다

 

건전한 기업은 매출이 향상되면 이익도 같이 늘어난다.

투자의 캐시플로는 영업 캐시플로의 범위 내에서 조달해야 한다.


 

 [성장기업은 영업 캐시플로가 큰 폭으로 증감]

성장 중인 기업이라면 다음과 같은 캐시플로로 성장하는 것이 정상이다.

  • 영업 캐시플로:운전자금의 금액에 따라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로
  • 투자 캐시플로:설비투자를 하므로 마이너스로
  • 재무 캐시플로:장래성이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므로 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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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알아야 할 토지투자 9계명

 

    1. 토지투자, 투기가 아닌 투자로 생각하라: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 분수에 맞는 투자가 정석이다. 덩치가 큰 땅을 찾기보다 자신의 자금 동원 능력을 감안하여 투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눈앞에 보이는 현재 가치보다는 향후 개발이 완료되었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미래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
    2. 투자목적은 대중적이어야 한다: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은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과 차이를 두어야 한다. 즉 시장에서 상품가치가 있어야 한다. 팔아야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마음에 드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 요령이다.
    3. 개발 예정지 인근을 찾아라: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주변 땅의 구입은 성공 투자를 보장한다. 택지조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가장 정확한 개발 정보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개발예정지 인근지역도 투자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
    4. 뜬소문은 믿지 말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석투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갑자기 튀어나온 개발 정보나 뜬소문에 조심해야 한다. 부정확한 소문만 믿고 달려들었다가는 백전백패한다. 땅 투자의 고수들은 발 빠르게 정보를 입수해 정보가 새기 전에 물건을 싸게 사고, 팔 때도 비싸게 팔며 매매사실을 숨긴다.
    5. 땅값은 철도 등 신설 개통도로를 따라 움직인다: 땅값은 길을 따라 움직인다. 도로개통은 주민의 생활 반경을 확대시킨다. 즉 도심 접근성이 좋아져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투자가 활성화되게 마련이다.
    6. 도시계획을 눈여겨봐라:도시계획은 해당 도시의 개발 방향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입안 단계부터 최종 결정 때까지 놓치지 말고 추적하면 땅값 상승지역을 예측할 수 있다. 개발계획이 무성해도 개발주체를 통해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7. 권리관계를 잘 따져라: 토지는 아파트와 달리 권리관계가 복잡하다. 등기부등본 등 권리관계만 믿어서는 안 된다. 또 실제 이용 상황이 공부와 달라 이용제한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등을 통해 위치와 권리관계 등을 폭넓게 조사해야 한다.
    8. 매도/매수 시기 (타이밍 선택)가 중요하다:대규모 개발 예정지역 등 땅값이 급등하는 곳은 정부가 나서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부자들은 정보에 대한 투자결정이 신속하다. 부동산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문에 사고 뉴스에 나올 시점이면 팔아야 한다. 특히 토지투자의 입지를 선택할 때에는 팔 때를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한다.
    9. 정책을 따라가면 돈이 보인다:정부가 발표한 개발계획이 사회, 경제적 트렌드에 부합하는가, 부합하지 않는가 하는 점과 그 개발계획이 실행되었을 때의 파급효과를 예측한다면 보다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임야투자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 종중의 소유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임야투자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사항은 해당 임야의 소유권자를 확인하는 것이다.
  • 분묘기지권에 주의하라: 임야의 경우 묘지가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묘지가 있을 경우 반드시 묘지를 이장하는 조건으로 거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 맹지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상당수 임야의 경우 진입도로가 없는 맹지가 많아서 해당 임야를 개발할 경우 다른 토지를 높은 가격으로 매수해야 하는 사례들도 발생한다.
  • 토지의 소유와 입목의 소유는 별개이다: 나무가 울창하거나 과수 등이 식재된 임야의 경우에는 해당 수목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거래대상물에 해당 수목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조사해 보아야 한다.
  • 경계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임야의 경우 다른 토지와는 달리 경계의 판정이 어렵다.
  • 정확한 시세를 파악해야 한다: 도시민 소유나 부동산매매업자로부터 임야를 구입할 때는 매도자나 중개업자의 말만 믿지 말고 임야 인근 지역의 부동산중개사무소 등을 통하여 정확한 시세를 조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17도 이상의 경사지는 개발을 할 수 없다: 임야는 경사의 방향이나 경사도가 그 활용 가능성을 좌우하는 경우도 많다.
  • 수변구역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토지 경매시 주의사항

  • 분명한 투자계획을 세우고 경매에 나선다.-토지는 주거용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진다.
  • 현장답사를 통해 서류상 내용과 실제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용도, 도로, 경계, 주변환경 등의 점검은 필수사항이다.
  • 개발제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한다.-국토의 계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나 농지법 등에 따라 토지 이용/개발에 대한 제한이 있는지 확인한다.
  • 농지취득자격증명원(농지증) 발급여부를 확인한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경매를 통해 농지를 낙찰 받으면 인수 과정에서 농지증을 제출해야 한다.
  • 임야는 현장답사를 통해 경계, 면적, 진입도록, 경사도, 토질, 수목상태 등을 점검한다.
  • 물건의 채권관계 분석(권리분석)은 필수사항이다.-예고등기 가처분 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부동산 현황파악에 필요한 서류

  • 1)토지이용계획확인서(구 도시계획확인원)
  • 2)토지대장
  • 3)지적도
  • 4)건축물대장
  • 5)토지 및 건물 등기부등본
  • 6)개별공시지가확인서

상기 서류는 모두 대한민국 전자정부( www.egov.go.kr)에서 열람 하거나 교부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

  •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그 토지에 건축할 수 있는 물건의 용도 및 규모를 결정해 놓은 지역, 지구, 구역 등 도시계획사항이 표시되어 있어 토지에 대한 허용 및 제한사항을 알 수가 있다.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면적의 토지라도 주거지역인지 상업지역인지에 따라 건축할 수 있는 용도와 규모가 이미 도시계획 사항으로 결정되어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시계획법상 주거지역에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300%로 주로 주거용도에 적합한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상업지역은 건폐율 80%, 용적률 800~1300%까지 다양한 상업시설을 지을 수가 있다. 상업지역은 주거지역에 비해 상업시설 용도의 건물을 더 많이 더 높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상업지역의 토지가격이 주거지역에 비해 높은 것이다.
  • 용도지역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의 4종류로 구분되어 있다.
  • 주거지역: 전용주거(1~2종) 일반주거(1~3종) 준주거로 구분되고,
  • 녹지지역:보존녹지, 생산녹지, 자연녹지로 구분된다.
  • 상업지역:중심상업, 일반상업, 근린상업, 유통상업
  • 공업지역: 전용공업, 일반공업, 준공업

토지활용과 관련하여 건폐율, 용적률이란 용어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면 건폐율은 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따라서 건폐율이 높을수록 건물을 넓게 지을 수가 있다.


 

토지대장

  • 토지대장은 토지면적과 지목, 소유자, 토지의 분할,합병의 역사, 토지등급 등을 알 수 있는 서류이다.
  • 우리는 토지대장을 통해서 정확한 토지의 면적과 소유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적도

  • 지적도는 토지의 형상과 도로 저촉여부, 향후 도시계획으로 당해 토지의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는지 여부를 지적선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대장

  • 건축물대장은 건물의 규모(면적, 층수), 구조, 준공일자, 사용검사일, 건물의 용도 및 용도변경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다.
  • 외관상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건물이라도 준공한 지 20여 년이 넘었다면 노후된 정도를 전문가의 안전진단을 통해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토지 및 건물 등기부등본

  •  토지 및 건물 등기부등본은 토지(건물)의 면적, 주소, 소유자, 소유권 및 저당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로 부동산 매입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이다.
  • 등기부등본은 토지, 건물의 소재지, 지번, 지목 등을 표기한[표제부], 소유권의 이전 및 보존, 취득자의 주소 및 성명, 압류, 가압류, 가등기, 경매로 인한 기입등기 등에 대한 표기를 한 [갑구], 소유권 이외의 저당, 근저당, 전세권, 지상권 등을 표기한 [을구]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매로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순위번호란을 잘 확인해야 한다. 등기부등본의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별공시지가확인서

  • 개별공시지가확인서는 정부가 매년 1월 1일에 조사하여 발표하는 지가 기준이다.

    부동산 세금을 부과하는데 기준이 되는 것으로 개별적인 부동산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공시지가는 시세의 약 70% 정도라고 보고 있다.

    어떤 부동산을 매입하고자 할 때 매입가격에 대한 참고적인 기준이 되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관련 사이트

 

 


경매/공매

 


등기부등본 및 민원서비스


 

세금관련


 

 


돈 되는 땅 돈 안되는 땅

저자
김영준 지음
출판사
가림출판사 | 2004-08-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부동산 투자 노하우가 담긴 부동산 제테크 책. 일반인들이 토지에...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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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시간의 힘을 믿고, 참고 인내한 투자자들은 주가의 상승, 배당금의 재투자, 복리의 효과로 시간이 주는 큰 결과로 인내의 대가를 보상받았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80년간 투자생활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는 한 명도 못 봤다"며 장기투자야말로 모든 거래방법 중 가장 최고의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중국에도 버핏이 있다

 

린위안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주식투자에 나서 18년간 8000위안(97만원)을 10억 위안(1213억원)으로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비결은 따로 없다. 약세장에서도 꾸준히 가치주에 장기투자한 것이 전부다.

큰돈을 거뭐쥔 린위안은 강세장에서 투기로 대박을 터뜨리려는 개인투자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환율, 금리, 유가에 주목하라

 

 

국가의 경쟁력을 알려주는 환율

 

환율은 한마디로 말해 우리 돈과 외국 돈 간의 교환 비율, 즉 한국가와 다른 국가 통화 간의 값어치를 나타낸다.

'환율하락=원화절상' 이다.

 

 

환율하락이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제품이 값이 비싸지는 대신 외국 제품 가격은 훨씬 싸져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제품을 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된다.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금리

 

금리는 한마디로 말해 '돈의 값'이다. 시중에 돈이 귀하면 금리는 올라가고, 돈이 넘쳐나면 금리는 떨어진다.

금리의 또 다른 이름은 '이자율'이다.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유가

 

 

에너지 자원의 97%를 수입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원유가 급등에 취약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국제 유가 급등이 환율상승을 동반했을 때다.

유가 급등을 동반한 환율상승은 수입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국내 경제에 인플레이션을 수반하게 된다.

 

환율상승은 곧 금리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이럴 경우 국내에서 돈을 빌리려면 더 많은 이자율을 줘야 한다.

즉 돈 빌리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선 우리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

환율과 금리, 국제 유가 등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변수들도 미리밀 챙겨둬야 뒤늦게 땅을 치는 일이 없다.

 

 


이기는 장기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주가지표

 

증시지표만 제대로 보더라도 주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내게 꼭 맞는 주식을 고를 수도 있다.

 


 

주가지수와 시가총액

 

가령 코스피지수의 경우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그 후 시가총액을 지수화했다.

코스피지수가 1500으로 마감됐을 경우 1980년에 비해 1400%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시가총액은 상장주식 전체를 일정 시점에서 현재의 시가로 평가했을 때 금액을 말하는데 시장의 규모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경제력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특히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해당 국가의 투자패턴과 자본시장의 선진화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주가수익비율

PER은 주가를 연간 세후 순이익으로 나눈 지표다. 주가가 주당 세후순이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 주가의 상대적인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가령 같은 업종 내에 PER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이익 수준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수치다. 주가가 순자산 대비 주당 몇 배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낸다.

가령 주가가 PBR이 1배 미만인 경우 기업의 청산 가치에도 미치지 못 할 정도로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PBR은 평가시점마다 다르고, 회계상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PER은 통상 미래의 기업 가치를 알려준다.

경기가 침체기에 있거나 주식시장이 하락장에 있을 때는 PBR이 더 유용하다.

PBR이 1배가 되지 않을 경우 설령 기업이 청산하더라도 주당 나눠주는 현금이 현재 주가보다 많은 만큼 안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PBR이 1배 미만으로 내려가면 주가는 더 이상 잘 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배당률

배당률은 주당 액면 금액에 대해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을 말한다.

전체 배당금 지급액을 주식의 액면가로 나눠서 구한다.

배당은 통상 1년에 한 번씩 지급하는데 분기마다 지급할 수도 있다.

어떻게 지급하느냐에 따라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나뉜다.

 

 

신용거래잔고

증시자금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는 신용거래잔고가 대표적이다.

현금을 빌려 주식을 산 사람이나 주식을 빌려서 판 사람의 경우 정해진 기한 내에 이를 되갚아야 하는데 아직 갚지 않은 주식이나 현금을 신용거래잔고라고한다.

신용거래 매수 잔고는 가까운 장래에 매물로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매도 잔고는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그만큼 개별 주가를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객예탁금과 미수금

고객예탁금이란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채권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예탁해놓은 대기성 자금을 말한다.

고객예탁금이 많으면 그만큼 주식을 사려고 대기하고 있는 자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예탁금은 신용 공여 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단기적인 장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위탁증거금은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매매거래 위탁을 받았을때 징수하는 보증금 성격의 자금이다.

위탁증거금을 내는 이유는 주식매매제도가 주식 매입 후 3일 후에 결제하는 후불제도이기 때문이다.

가령 위탁 증거금률이 40%라면 100만 원어치 주문을 낼 경우 계좌에 40만 원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미수금이란 주식 위탁매매 과정에서 고객이 매수 대금을 결제시한까지 갚지 못해 발생한 증권사의 미수 채권을 말한다.

한마디로 투자자가 외상으로 주식을 샀다가 갚지 못한 돈을 의미한다.

 


 

ETF가 뜨고 있다

 

ETF란 코스피 200 등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돼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품이다.

ETF가 장기투자에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수수료(총보수) 부담이 적다는 데 있다. 일반 주식거래와 달리 ETF 매도 시에는 증권거래세 0.3%가 부과되지 않는다.

ETF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환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거래소에 상장돼 있기 때문에 장중 매매를 통해 현금화가 용이하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게다가 매년 2차례씩 배당도 챙길 수 있다.


월가를 빛낸 영웅들의 장기투자 전략

 


 

존 템플턴의 투자 원칙 17가지

  • 최종 수익률로 평가하라
  • 투기적 매매가 아닌 투자를 해라
  • 개방적이며 유연한 자세로 다양한 투자 상품을 생각하라
  • 비관적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등 쌀 때 매수하라
  • 매수하기 전에 좋은 주식인지 살펴보라
  • 시장의 흐름이나 경제 전망이 아닌 개별 종목의 가치에 주목하라
  • 위험을 분산하라
  • 스스로 공부하라, 아니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라
  • 자신의 투자에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마라
  • 패닉에 빠지지 마라
  • 실수로부터 배워라
  • 기도를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통찰력을 얻어라
  •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서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라
  • 자만을 버리고 겸손하라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시장을 너무 무서워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마라
  • 선을 행하면 그에 따른 보답을 받는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주 10대 조건

  • PER(주가수익비율)의 역수가 AAA등급 회사채 수익률 역수보다 작은 종목
  • 현재 PER이 과거 5년간 평균의 40% 이하인 종목
  • 배당수익률이 A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의 3분의 2 이상인 종목
  • PBR이 0.35 이하인 종목
  • 주가가 주당 순유동자산의 2배 이하인 종목
  • 부채비율이 150% 이하인 종목
  • 유동비율이 200% 이상인 종목
  • 순유동자산에 대한 부채비율이 4% 이하인 종목
  • 과거 10년간 연 평균 EPS증가율이 4% 이상인 종목
  • 과거 10년간 8번 이상 흑자인 종목

 


 

 

필립 피셔의 15가지 투자 원칙

  • 적어도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 최고 경영진은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 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졌을 때에도 회사의 전체 매출액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결의를 가지고 있는가?
  • 기업의 연구 개발 노력은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얼마나 생산적인가?
  • 평균 수준 이상의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
  •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거두고 있는가?
  • 영업이익률 개선을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 돋보이는 노사 관계를 갖고 있는가?
  • 임원들 간에 훌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가?
  • 두터운 기업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 원가 분석과 회계 관리 능력은 얼마나 우수한가?
  • 해당 업종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의 사업 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경쟁 업체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가?
  • 이익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기적인가 아니면 장기적인가?
  •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증자를 할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의 주주가 누리는 이익의 상당 부분 희석될 가능성은 없는가?
  • 경영진은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입을 꾹 다물어 버리지는 않는가?
  •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경영진을 갖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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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투자가 답이다

    저자
    이데일리 증권부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08-11-1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경제전문 기자들이 정리한 장기투자의 원칙과 방법 이 책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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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통찰 편

저자
박경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8-10-0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괴짜의사 박경철의 투자 노하우와 통찰! 그리고 일반인들이 잘 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정직한 시장은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규율도 모두 거짓말투성이다. 그리고 그 거짓말은 종종 권력을 창출한다.

세상의 모든 금융기관은 당신을 속인다. 그들이 내세우는 '신뢰와 믿음'이라는 말도 사실은 당신에게 거짓말을 들키지 않을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상징이다.

 

금융시장의 거대한 네트워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매트릭스가 현실이라고 믿게 만든다. 계좌에는 실시간 잔고가 찍히고, 계좌 수익률은 지금 당장이라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지만, 금융투자상품 계좌에 돈을 맡긴 이상 그들은 당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금융회사는 돈을 번다. 하지만 개인은 잃는다. 개인이 돈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사고팔지 않는 것이고, 내가 산 주식이나 펀드가 수익날 때까지 죽도록 버티는 것뿐이다.

 

증권시장에서 이들의 분석은 구조적인 결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업의 실적은 기업 자체뿐 아니라 업황이나 시황에 영향을 받는다.

 


고조적 거짓말을 이기는 직관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의 상당 부분은 거짓말이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


 

시장은 무섭고 두려운 놈이고 예측할 수 없는 괴물이다. 우리가 그의 진로를 알려고 하면 그놈은 다른 데로 달아난다. 우회전 깜빡이를 켜면 좌회전을 하고, 전진기어를 넣고는 후진해버리는 끔찍한 놈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장을 이해하려 들지 말고 그냥 느끼는 수밖에 없다.

 


 

결국 일반인이 주식투자에서 살아남는 가장 유리한 방법은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시장의 흥분이 최고조에 이를 때 주식을 사서 일정수익이 나면 그만두고, 다시 그런 시기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가치 투자자들이 그리스도처럼 숭배하는 그레이엄도 사실은 주식투자의 실패자였고, 기술적 분석의 교조에 해당하는 조셉 그랜빌도 그랬으며, 오늘날 시장의 승리자로 불리는 윌리엄 오닐도 마찬가지였다.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겨라

 

투자자는 시장에 맞서려 하지 말고, 늘 시장 앞에 겸손해야 한다. 투자자는 시장을 상대로 먼저 쳐서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서 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결이나 옹이를 베려하지 말고 옹이를 피해서 결을 따라 쳐야 한다.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장의 흐름에 조용히 몸을 맡겨라.

그것만이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다.

 


 

 

계량적 분석의 한계

 

소형주나 소외주를 장부상의 저평가라는 이유만으로 사서 바이앤홀드(Buy&Hold)를 한다면, 당신의 자산을 단순히 운에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수많은 정보 중에서 다른 투자자들이 놓친 정보를 찾는 행위를 가리킨다.

 

개인 투자자들이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주식을 보유하는 현상은 거꾸로 다른 좋은 주식을 살 기회를 빼앗기는 것과 같다.

 

내가 알지 못하는 주식을 잘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내가 아는 주식을 더 잘 알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사람들은 자기가 테니스나 달리기를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잘한다고 해서 자신이 윔블던에서 우승을 하거나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을 누르고 우승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진다.


 

어떤 사람의 무게를 달고 키를 잰다고 해서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없듯이, 기업 역시 지표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해서 경영자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신규투자의 성과가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 기업의 보유자산이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급락할지 혹은 급증할지를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표를 보고 계량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기본적인 성찰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계량화된 지표는 모르는 것보다 나쁘다.

 

결국 기업의 현금흐름표나 재무제표는 당신이 그 기업의 성질을 파악하는 직관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한 오히려 합리적인 판단에 장애로 작용할 것이라는 뜻이다.


 

유연성과 효율성이 개인 투자자의 장점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 투자가나 전문가들이 선점해서 가격을 올려놓은 주식만 사들이든지, 아니면 이들이 아직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업황이 나빠지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 주식을 몇년 먼저 선점하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다면 차라리 주식투자를 그만두는 것이 낫다.

 

진짜 투자자는 오르는 종목 모두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조건에서 내게 맞는 종목을 고르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것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종목이라고 버릴 자유가 있는 사람이다.


 

투자자의 초심을 유지하라

 

노동이 없는 투자는 기본적으로 도박이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놀고먹는 것, 거져먹는 것은 전부 도박이다.

 

주식투자가 투기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그 판에서 타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해서 그만큼 능력을 키우는 길밖에 없다.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기술적 분석의 도구는 각자 다르고 국면마다 다르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기술적 분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하고, 또 익혀야 한다. 하지만 그것에 매몰돼서는 안 도니다. 기술적 분석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은 독배가 된다.

 

주식투자에서는 투자자가 자신만만하고, 이종목을 사면 꼭 이익을 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한 종목을 사면 절대 이익이 나지 않는다.

 

더 나빠질 것 같아 두렵고, 그래서 도저히 매수할 수 없는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경우에 이익이 난다.

강세장에서 고점을 돌파하고 파죽지세로 오르는 종목은 도저히 겁이 나서 살 수가 없지만, 수익은 여기서 난다. 또 하락장에서 바닥을 뚫고 끝없이 하락해서 곧 망할 것 같은 주식도 도저히 살 수 없지만, 그 기업을 이해하고 내용을 판단해서 저평가라는 확신이 서면 두려운 마음을 억제하며 그것을 살 수 있는 마음만이 시장을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부자는 절대로 지지 않는 곳이 시장이다. 로또도 마찬가지다. 부자는 절대 로또를 사지 않는다.

가진 돈이 귀찮아서 그걸 버리려고 로또를 사는 사람은 없다.

 

이 험학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을 가르치려면 듣기 싫은 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공부해라." "장기투자해라." "분산투자해라." "우량주에 투자해라." "투기주를 사지 마라." 등 끝없는 잔소리의 연속일수밖에 없다.

 

강세장에서 우량주를, 떨리는 마음으로 투자하는 이 심경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서 조금 알게 되고, 스스로 판단하게 되고, 합리적인 조언이 우습게 들리고, 그것을 얕잡아보게 될 때 당신은 위험에 빠진다.

 

우리는 대개 '투자(investment)와 '거래(trading)'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투자자가 타인과 다른 안목과 영감을 가지고 자신의 자산을 거대한 레버리지에 의탁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거래는 물리적 해법과 감각에 의지하여 차익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개 사람들은 주식투자건 부동산투자건 자신이 상대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수단에만 몰두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에, 주식 전문가는 주식시장에만 모든 관심을 쏟고, 돈 자체의 흐름에는 둔감하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야 시장을 이긴다

 

40일 이동평균선 위쪽에 있으면 단기 강세 국면, 아래쪽에 있으면 단기 약세 국면, 180일 이동평균선 위쪽에 있으면 중장기 강세 국면, 아래 쪽에 있으면 중장기 약세 국면인데, 여기서 약간 반등하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수렴이라는 것을 할 것이다. 그러면 40일 선과 180일 선이 비슷하게 모여 있는 지점이 오는데, 그 지점을 돌파하면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사면 된다.

 

그때 기술적 반등에 지나지 않는다거나, 혹시 이것이 기술적 반등이 아닐까 하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혹시 기술적 반등은 아닌지 질문하는 사람은 좀더 다쳐야 한다. 이것이 기술적 반등이 아닐지 진짜 오를지 내릴지 고민할 이유가 없다. 그냥 사라.

그 다음날 떨어지면 다시 팔면 되고, 그 다음에 돌파하면 또 사면 된다. 주식투자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스스로 함정에 빠진다.


대중심리의 작동 매커니즘

 

시장이 저점에서 상승을 시작할 때, 그리고 시장이 고점에서 하락을 시작할 때는 투자자의 총 수가 변화한다. 주가가 바닥권에 머무를 때는 상당수의 투자자가 시장에서 이탈한다. 하지만 이때 총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주식 수는 동일한데 보유자가 감소한다는 것은 투자자1인당 보유주식 수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주가가 고점에 다다랐을 때 반전은 짧은 시간에 일어나지만, 바닥에 이른 주가는 긴 시간 서로의 힘을 테스트하며 바닥을 다지게 된다. 의사가 하나로 모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중의 광란에서 벗어나는 법

 

우선, 어떠한 정보나 소문을 접했을 때 대중의 주장이나 그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의 권위에 기대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유명 학자나 대학교수의 입에서 나오면 더욱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광기는 악마의 술잔이다. 그것을 가까이하다보면 당신도 어느새 도취되어 악마가 내미는 술잔을 거침없이 받아 마시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내일의 시장을 맞힐 수 있는 확률

 

주식사장을 무서운 적이라고 생각하라. 그것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내 속을 훤히 꿰뚫어보는 천리안과 같은 무서운 적이다. 시장은 내 머릿속에 들어앉아 내 마음을 읽기 때문에 아무리 잔머리를 굴려도 시자을 상대로 이길 수는 없다. 그래서 이런 무서운 적을 상대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애초에 상대가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공의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최소한 시장이 무엇인지, 그것이 왜 무서운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연컨대 천하의 고수든, 평범한 투자자든, 오늘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든, 이 책을 쓴 나와 같은 사람이든 내일의 주식시장을 맞힐 수 있는 확률은 반반이다.


금액을 좇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제일 먼저 투자자가 알아야 할 근본은 나를 비롯한 타인의 이야기에 절대로 귀를 기울이거나 속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무심, 무명, 무념의 상태에서 가야 할 길을 냉정하게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길이라고 알려준 것은 전부 길이 아니다.

내가 찾아야 할 길이 있으며, 그 길은 보이는 길이 아니라 동물적 감각으로 스스로 찾아나가야만 하는 길, 대응해나가야만 하는 길, 내가 부딪히면서 느껴야만 하는 길이다.


 

개인 투자자가 실패하는 필연적 이유

 

처음에 두려운 마음으로 가장 좋은장에 가장 좋은 종목을 골라서 조금 이익을 보고 팔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조정장에서 저점 매수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익이 나도 소위 '이익 극대화'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큰 타격을 입고 몇 번 모아둔 작은 이익마저 한꺼번에 모두 잃는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들이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 이익을 내지만 조금 지나면 필연적으로 손실을 입게 되는 것이다.

 

투자는 빨리 시작한 순서대로 손실이 적도. 이런 원리 때문에 개인 투자자는 늘 손해를 보게 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 자금이 적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 투자시장에서는 자금이 크면 클수록 손실이 적고 이익이 크다. 반대로 자금이 적으면 적을수록 이익이 적고 손실은 크다.


 

개인 투자자가 실패하는 심리적 요인

 

역설적이지만 포커판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돈을 따러 온 사람이 아니라 잃으러 온 사람이다.

 

투자는 승부사적인 자세를 필요로 한다. 주식투자는 겉으로는 한없이 논리적이고 공정한 게임인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자신이 피땀 흘려 번 돈을 들고 이기려고 싸우는 피 튀기는 전장이다. 다만 스텔스 전투기를 타고 가서 적국의 상공에 포탄을 쏟아붓는 조종사가 살인을 했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듯 투자자도 이것이 죽고 죽이는 치열한 전장이라는 것을 지각하지 못할 뿐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다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다 아는 방법을 특별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개인 투자자의 비극 중 다른 하나는 기본을 무시한다는 점이다.


낡은 신화를 버리고 변화를 읽어라

 

시장은 변한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유용한 투자 스타일이 내일이면 쓸모가 없어지고, 오늘 주류가 되고 있는 원리도 내일이면 쓰레기 통에 들어간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당신은 늘 피리 부는 사나이의 뒤를 따라 낭떠러지를 향해 걸음을 내딛는 가여운 운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 논점에 대해 고민한다.

아무리 부인해도 역사가 증명하는 것은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는 '절대' 시장평균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급등하는 주가는 헤라클레스에 의해 하늘로 던져진 공과 같다. 처음에는 강하게 오르며 가속도가 증가한다. 하지만 던져진 힘과 중력의 크기가 일치하는 순간 주가는 찰나적으로 공중에 머무르고, 그 다음에는 다시 낙하운동을 시작한다.


투자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시장에는 외국인, 기관, 개인 모두 하나의 참여자로서 시장이라는 공동의 적을 향한 전쟁이 벌어진다. 외국인과 기관과 개인이라는 투자자 그룹들이 모여서 같이 만들어낸 가상의 적, 즉 공동의 적이 바로 시장이다. 그리고 이 시장은 지난 미국시장 200년, 유럽시장 100년, 한국시장 몇십 년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영원불멸의 승리자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시장이라는 곳은 나도 참여해 있고 너도 참여해 있고, 외국인도 기관도 다 같이 참여해 있는 곳이다. 너와 내가 외국인을 죽이고 외국인이 기관을 털고 기관이 개인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먹는 전쟁터가 아니라, 시장이 상승을 하면 그에 따라 다 같이 수익을 내는 곳이다.

이 말은 그누구도 시장이 하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외국인이 시장을 하락하기를 바라고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선물을 매도 했기 때문에 현물을 매도한다."는 해석은 쓸데없는 얘기다.


 직관과 통찰은 반드시 숙고(熟考)라는 과정을 거칠 때만이 나오는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질문

"왜 당신들은 스스로 투자해서 재벌이 될 수 있는 안목을 갖고도 쥐꼬리만한 월급이나 받으면서 아직도 회사에 다니고 있는가?"

 

도박에서 99%의 노력을 신봉하는 이유

사람들이 도박에 빠져드는 것은 '1%의 재능과99%의 노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도박은

99%의 재능과 1%의 운'이 지배하는 곳으로, 이들이 패배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이 진리를 모르는 데 있다.

 

주식시장의 타짜

이들은 정교하며 기술을 팔지 않는다. 어수룩한 눈매 뒤에 독수리의 발톱을 숨기고 어눌한 초식을 구사하는 듯 하지만 급소를 노린다.

그리고 분명히 사짜와는 다른 내공을 갖고 있다. 그들이 돈을 버는 방식은 실전이다. 그들은 비급이 아예 없거나, 설사 있다고 해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들의 비급은 오직 머릿속에만 있을 뿐이다.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비책을 타인에게 싸게 팔아 공유하려는 바보는 없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순환한다

 

주식시장이 대상승을 이루려면 다음 10가지 전제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 직전 경기침체가 깊고 길다.
  • 신현가능한 신기술이 등장했다.
  •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 금리가 사상 최저치에 머무른다.
  •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 비율이 낮다.
  •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횡보중이다.
  • 정치사회적 격변이 지나갔다.
  •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비율이 증가한다.
  • 신규 설정되는 뮤추얼펀드가 드물다.
  •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이 배당수익률보다 나다.

 

이와 반대로 주식시장이 거품임을 보여주는 징후는 다음과 같다.

  • 거래량이 급증하지만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 거래대금은 늘어나지만 신규자금 유입은 둔화된다.
  • 주가는 최고치를 경신하지만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줄고, 신저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늘어난다.
  • 이유 없이 급등락하는 대형주들이 하나씩 등장한다.
  •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증가한다.
  • 주변주는 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주도주는 악재에도 주가가 상승한다.
  • 금리상승 속도가 가파르다.
  •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가 급증한다.
  • 유무상증자가 러시를 이룬다.
  • 신규상장이 늘어난다.
  • 자사주 매도가 늘어난다.
  • 주식시장에서 작전이 늘어나고 사기가 반발한다.
  • 주가 상승 소식이 자주 언론의 주요 기사로 다뤄진다.
  •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소수의 비관론자들마저 자신의 의견을 철회한다.
  • 뮤추얼펀드 설정이 절정을 이루고, 증권사나 자문사 설립이 러시를 이룬다.
  •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벌었다는 성공담이 난무한다.
  • 전업 투자자로 나서는 사람이 늘어난다.
  • 주가수익배율이 평균수준 대비 50%이상 높아진다.
  •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100%이상 높다.
  •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이 발생한다.
  • 펀드의 명품효과가 나타나 비용이나 수수료가 비싼 펀드가 더 잘 팔린다.
  • 거치식펀드 대비 적립식펀드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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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실력이 부의 차이를 만든다

저자
최기억 지음
출판사
거름 | 2008-07-0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리의 메커니즘 이해! 「행동하는 투자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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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부, 금리 실력에 달렸다.

'자본주의資本主義' 란 무엇인가. '주의資本' 앞에 '자본主義'이 붙어 있는 체제를 말한다.


자본이란 무엇인가. 바로 돈을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란 좋든 싫든 '돈이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는 세상'이다.



학창시절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성공한 친구들을 여럿 보았다.

이런 친구들은 비록 영어단어 외우는 것에는 서툴고 수학공식 암기에는 힘들어했지만 사회에 나와서 하는

'돈 공부'에는 모두 우등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부동산투자와 주유소투자로 부자의 길에 들어선 L사장의 노하우는 '늘 공부하고 절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부자들에게 '즉흥적'이라는 단어는 없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사전에 미리 준비한다. 준비가 덜 되었더라면 결코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부자들은 과거에 저축하는 동안 절대로 차를 사지 않은 공통점이 있었다.

물론 영업을 뛰기 위해, 손님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좋은 차를 사는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안정적인 위치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차에 눈을 돌린다.



자동차 구매는 주택이나 땅의 구매와는 달리 기회비용이 배로 증가하는 경제행위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부간에 젊었을 때부터 공통의 목표와 이해를 갖는 것이 또한 무척 중요하다.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 수익이 나지 않는 부동산은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경기변동과 금리변동에 안전하다."

리노베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노베이션이란 단독주택을 상가주택으로 대형상가를 쪼개 소형으로 개보수하는 것으로,

적은 돈을 들여 크게 높일 수 있는 좋은 투자 방법이다.



복리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


"세계적인 석학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세계 8대 불가사의라 말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교육비로 투입된 자금을 한국시장에서 20년 평균 실세금리 11%에 복리적립을 했다면, 현재 굳이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먹고 사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담배값을 절약하여 하루 5,000원씩 10년간 저축한다고 치자.

10년 투자 시
  • (한 달 투자금 5,000원*30일= 150,000원)
  • 원금 18,000,000원
  • 단리 투자 시 27,075,000원
  • 연복리 투자 시 30,218,640원

20년 투자 시

  • 원금 36,000,000원
  • 단리 투자 시 72,150,000원
  • 연복리 투자 시 108,598,009원

30년 투자 시

  • 원금 54,000,000원
  • 단리 투자 시 135,225,000원
  • 연복리 투자 시 311,893,907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모아둔 돈이 엄청나게 불어난다는 말이다. "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의 마술은 더욱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에 있어서도 이 복리의 재앙만큼은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 덜커덕 자기 연봉의 몇 배가 되는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시작은 소액의 카드 빚이나 많아야 몇 백, 몇 천의 대출로 시작하지만, 뜻하지 않은 일이나 상황으로 인해 연체가 시작되면 복리로 늘어나는 이자 빚을 감당 못해 급기야 신용파산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선진국 권에 진입하는 나라에서는 부동산이 절대로 주식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한다. 결국 가치투자의 핵심은 안 까먹고 길게 가면 이긴다는 얘기다."

작은 수익을 꾸준히 올리면서 손실을 보지 않는 게 들쑥날쑥한 투자방법보다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올린다는 얘기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많이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게 된다는 얘기다."

오늘날 개개인은 물론 은행, 가계, 기업, 정부 등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경제 주체들은 무수한 채권,채무 관계로 얽혀 있다. 그리고 이런 채권, 채무 관계에는 금리와 이자가 늘 붙어 다니고, 이러한 이자의 지불은 합법적이며 매우 당연하게 생각한다.

 



사람들이 점점 더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재물이 아니라 재물 그 자체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한 교육을 잘못 받았으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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