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aum 코드

 


전공에 대한 정의를 바꾸자

혁신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전공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반드시 학교 졸업장이 내 전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스티브 잡스의 대학교 시절

 

대학 진학을 결정해야 될 시기가 되자 잡스는 잡스 부부에게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17년 전에 잡스 부부는 입양한 아이를 꼭 대학에 보내겠다고 약속하였고, 잡스의 대학 진학을 위해 학자금을 어느 정도 모아 둔 상태였으므로 잡스를 설득하였다. 이에 대응하여 잡스는 일부러 학비가 훨씬 싼 주립 대학교에는 절대 진학하지 않겠다고 선포했으며, 오로지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리드 대학교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잡스는 1972년 리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 공부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 잡스는 필수 과목들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는 학교의 규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잡스는 듣고 싶은 과목 수업에만 들어갔으며, 이 때 들을 가치가 없는 수업을 위해서 부모님이 비싼 학비를 낸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1학기만 수강한 후 리드 대학교를 중퇴하였다. 하지만 잡스는 리드 대학교를 떠나지는 않았다. 리드 대학교는 잡스가 퇴학 후에도 기숙사에 머물 수 있게 허락하였으며, 수업을 청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그 후 18개월동안 잡스는 학교에 머물면서 여러 강의를 자유롭게 들었으며, 특히 캘리그래피(Calligraphy)(글자를 다루는 시각디자인의 한 분야로, 출판계에서는 책의 주제를 아름다우면서도 개성있는 글씨로 요약하여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표지 디자인에 응용한다) 강의에 흥미를 보였다. 캘리그래피 강의는 이후 트루타입 폰트를 애플 제품에 적용하면서 수려한 글자체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자료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D%8B%B0%EB%B8%8C_%EC%9E%A1%EC%8A%A4

 

 


 

 

혁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바로 '애플'이다.

그리고 애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단순하지만 그 디자인은 틀을 깨고 나온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대학 시절 앞에 소개한 바와 같이 전공과는 다른 철학과 캘리그래피(Calligraphy) 수업에

흥미를 가졌다.

 

그리고 그 사소한 흥미는 훗날 애플의 디자인에 큰 도움을 주었다.

 

스티브 잡스의 전공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의 전공은 무엇인가?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 졸업장을 들고 나오면 그 분야가 '반드시' 전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당신의 전공은 '당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이다.'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는 말한

어느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3년은 투자해야 한다.

무엇으로 투자하느냐? 3년 동안 '전공 서적'에 파고 들어야 한다.

 

당신에게 졸업장이 있느냐 없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당신이 대학에 나왔느냐 그렇지 않았느냐 보다도

당신이 그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느냐이다.

 

그리고 그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면 기초지식을 쌓으면서

점점 전문지식으로 파고 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전공이다.

 

그러한 전공에는 누군가가 졸업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당신은 '흥미를 가진 일에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종이 졸업장보다도 더 큰 희열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 글을 읽은 독자라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쉽게 깨닳았을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진짜 전공은 대학을 졸업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대가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혹은 졸업 후에  방황하고 있다면

잊지 말아라.

당신의 전공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사실을...

 

스티브 잡스처럼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걸어가라.

지금 당장에 그 이끌림이 도움을 주지 못 할 수 있다.

그러나 슬퍼하지 말라.

그 모든 우연의 이끌림이 훗날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작하라, 당신의 전공은 바로 그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