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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이 감사한 시간들...
2012년 8월...
국립 군산대학교 도서관이다.
방학이라 책을 고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
너무 조용하기 때문이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다.
이 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힐 때
찾으면 수 많은 책들이 나를 반겨준다.
이 곳에서 금융에 관련된 책도 접했고, 경영에 관한 책,
마케팅에 관한 책, 내 전공인 음식에 관한 책... 철학에 관한 책...
말하자면 끝이 없다.
내 블로그의 절반 이상이 이 곳에서 전해져 내려온다.
물은 흐르지 않으면 썩기 마련이다.
지식도 그와 같다.
매 순간 순간 흘려보내줘야 한다.
새로운 지식과 지혜로 말이다.
이 감사한 시간도 이제 반 절이 채 남지 않았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지나온 1년보다도 더 치열하게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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