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글쓰다
우리는 흔히 살면서 기회는 세 번 찾아 온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한다.
그리고 나는 반문해본다.
기회는 꼭 세 번 밖에 오지 않는 것일까?
수동적인 인간은 (사람 대신 인간이라 부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다.
세 번 정도 오는 기회마져 잡지 못 할 것이다.
당신은 수동적인 인간
즉,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인가?
혹은
당신은 능동적인 인간
즉, 가만히 있지 않고 기회를 찾아 기회를 잡으려 이곳 저곳 누비는
적극적인 사람인가?
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전자가 아닌 후자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기회는 단 세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무한대로 찾아오는 것이다.
타고난 운명 사주팔자
그렇다. 자의든 타의든 이것은 바꿀 수 없다.
바로 "사주팔자"라는 것이다.
때로는 신마져 내 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다.
원망마져 하게 될 때도 있을 것이다.
왜 나에게만...
왜 이런일이...
그래, 신도 미울만 하겠지...
너무나도 가혹하니까...
타고난 사주팔자도 바꿀 수 없다면
당신에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단, 하나 있단 말이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생각이다.
지금 당장은 신마져 내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간절히 원하라
쉼없이 두두려라.
타고난 사주팔자는 바꾸지 못해도
당신의 생각은 당신이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당신의 생각이 바뀌고,
쉼없이 노력을 하고,
간절히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신도 당신의 소망을 거절치 못할 것이다.
신마져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생각을 하라!
원망하지 말라!
생각을 바꿔라.
젊음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다.
젊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부족해서 아름답고,
결핍되서 아름답고,
모자라서 아릅답고,
다듬어지지 않아서 더욱 더 아름다운 것
그것이 젊음 아닌가?
부족해서 서툴러서 완벽하지 않아서 아름답다.
젊음은 완벽한 것이 없다.
원래 그런 것이기에
완벽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채운 것들보다
앞으로
채워나갈 것들이 더 많아서 행복한 것이 젊음이다.
지금 배운 것들보다
앞으로
배워나갈 것들이 더 많아서 아름다운 것이 젊음이다.
당신 앞에 한계선을 정하지 마라.
그 누가 감히 당신을 한정짓고, 무시한단 말인가...
나조차도 내가 어떤 인물이 될 지 모르는데
어떤 보석이 될 지 모르는데
남을 무시하고, 푸념하는 이들을 멀리하라.
당신도 그 작은 그릇을 따라 갈까 두렵다.
당신도 당신을 모른다.
젊음은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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