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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재영의 장사이야기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당신은 어느 곳에서 대우를 받는가?"



▲이미지 





 




 가게가 한창 바쁠 때...

성수기 때 유일한 탈출구는 책이다.


이렇게 읽은 책을 공유하는 블로그 역시 또하나의 탈출구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읽을 수 없다면

책을 사야 하는데 사러갈 시간조차 없다면


참으로 슬픈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들러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집어 들고

구매한 책을 장사 끝나고 읽을 때의 기쁨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도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학력이 높아야 '경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능적인 측면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분야에서 기능은 대개 3년 정도면

실력이 비슷비슷해진다.


조금 더 월등한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이 10배 이상으로

더 빨리 더 많은 일을 처리 할 수는 없다.




이게 바로 기능의 한계다.

우리는 기능을 넘어 포괄적인 경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제한적 공간 속에서 포괄적인 경영을 실천하려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시간도...

때로는 돈도...

여럿 제약이 따를 수 있다.


수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의식적으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끊임없이 수행해야 한다.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경쟁력이며 진짜 실력이라 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세상은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

알아야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효율을 높여야 똑같이 몸으로 하는 고생도

조금 덜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느 곳에서 대우를 받는가?'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언젠가 이 에세이들을 엮어 책으로 집필해 보고자 한다.


책을 쓰면서 글을 잘 쓴다 소리를 듣고 또 이른 나이에 수 많은 청중 앞에서 강연도 할 수 있었다.

그저 글로써, 생각으로써 대우를 받아 본 경험이 여럿 있을 뿐이다...


사람은 어느 곳에서 대우를 어떻게 받았느냐가 참으로 중요하다.


술집에서 대우를 받으면 술집을 찾게 되고,

은행에서 대우를 받으면 은행을 찾게 되고,

시장에서 대우를 받으면 시장을 찾게 되고,


대우를 받으면 사람은 전에 대우를 받았던 그곳을 다시 찾게 된다.


차분이 내생각을 정리하고 정리한 생각들을 이렇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좋다.



장사를 하는데 그냥 장사만 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드를 지니고 장사를 하는 것은 감히 말하건대 격이 다른 문제이다.


똑같은 원재료

똑같은 조리법이더라도


누가 만들었느냐 누구의 가게냐가 참으로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


가격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그사람이 만들었기에 그사람의 가게이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월등히 높아지는 것...


이것이 내가 꿈꾸는 경영이다.



내가 만든 컨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

내 나이 스물 일곱, 4년 정도 컨텐츠가 더 쌓이면 분명 내가 하는 업에 있어서

큰 변화가 올 것이라 예상한다.



포괄적 경영을 위해 오늘도 하루 마감은 언제나 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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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재영의 장사이야기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많이 파는 것보다 행복하게 팔아라'














 자영업, 특히 외식업은 주인이 몇 몫은 해야한다.

몇 배는 더 뛰어야 한다.


그래야 대박이 아닌 살아 남을 수 있다.


장사 좀 된다고 뒷짐지면 망하는 수순을 밟는 지름길이다.


올해는 매출액 얼마를 팔아야 겠다는 수치적인 목표도 물론 중요하지만

올해보다 더 많이 파느냐에 집중하기 보다는 얼마나 더

행복하게 파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행복하게 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관적으로 생각한 답은 '한 발 양보하기'이다.

양보가 답이다.


때로는 내 인건비의 반절을...

때로는 내 인건빈의 전부를...



주인은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양보하는 사람이다.




주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돈을 벌어도 의미가 없다.

먼저 주인이 행복해하고 가게에 애정을 불어 넣고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그리고 가게를 찾는 손님을 기쁘게 해야 한다.

손님에게 기쁜 주인의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어야 한다.



일할 때 만큼은 '행복한 바보'가 되어야 한다.

바쁜게 너무 재미있는...

한가해도 스스로 계획한 일을 하나씩 구현해 내는...


장사는 그런 재미로 하는 것이다.


여럿 외식업체에 방문해 보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벤치마킹하고 바로 적용해 보면 좋다.

그러나 다른 외식업체가 손님이 많은지... 적은지... 사사건건 의식하면 곤란하다.


주인 스스로 행복해 하고 하루하루를 즐기고 매장에 더 많은 애정을 쏟고

공을 들이면 나갈 것 다 나가고도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장사를 할 때는 흐름이란 것이 있다.

벌 때, 성수기때는 누구나 벌게 된다.


장사의 진짜 뒷심은 더 많이 벌 때가 아닌 비수기때 얼마나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지가

실은 진짜 남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진짜 실력이다.



똑같이 벌 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비수기 때 최대한 고정비를 줄이고 지출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주인이 몇 배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더 많이 벌었다면 주인은 더 많이 검소해 져야 한다.


조금 벌었다고 가르치려 들면 곤란하다.

장사치는 어디까지나 장사치로 남아야 멋지고

교육자는 어디가지나 교육자로 남아야 멋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돈을 좀 벌면 대개 본질을 잊고 가르치려 드는 경향이 있다.

내가 교육자인지, 내가 장사치인지 본질을 잊으면 안된다.


교육자가 학생을 상대로 장사하려 들면 곤란하고

장사치가 사람을 상대로 가르치려 들면 곤란하다.




장사는 하루 이틀 하고 끝을 내는 것이 아닌 길고 긴 마라톤이기 때문에

거시적 안목을 갖고 긴 호흡으로 페이스 조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인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


오늘보다 더 많이 팔기보다는

오늘보다 더 많이 행복하게 팔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진짜 간절함이란 더 많이 벌게 해달라는 것보다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바라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답이다.



- 천재영의 장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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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맛집

양 두베 카페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소양 두베 카페


'눈이 즐거운 카페'









보면서 머릿 속에 느낌표가

참 많이 찍혔던 곳...

생각에 잠기게 하는 곳...

잠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곳...


가슴이 시원해지는 곳...

그곳...


두베 카페...


이국적인 분위기도 물씬...


어떤 분의 생각이 이렇게 구현되었을까...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두베 참 좋다...
















요즘 한국스러움 참 좋은 것 같다.

그저 꾸미지 않고

놓여져 있는 것만으로도























한쪽에는 한국적인 멋.

다른 한쪽에는 이국적인 멋.


소양에 이런곳이 있다니...








카페 두베 내부 ...





















카페 두베 크기도 어마어마 하지만...

내부도 찬찬히 뜯어보면 소품 하나하나 어마어마한 것들이 참 많이 있다.










음악을 깊게 깊게 감상할 수 있는 곳...









카운터 옆 두베 모습 ...








카운터 옆 테블릿에 두베 전경 및 한옥 스테이 사진이 들어 있었다.











































겉은 이국적이지만

화장실은 한국적인...


참으로 멋스럽다...










사진도 그림이 되는 구나...







































여기서부터가 더 분위기 ... 최고...
















이곳은 정말 평안하다...















다시 한 번 가고픈 카페...











SNS를 그렇게 달군 곳...
















두베 주차장...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주차 요원이 안내해 줄정도로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방문하는 차량 또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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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 바다횟집 유튜브 영상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서천 바다횟집의 오늘을 기록하는 또 다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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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재영의 장사이야기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몸이 전재산 일의 즐거움 - 천재영의 장사이야기



▲이미지 



만족을 찾아 헤매지 마라.
그보다는 항상 모든 일에서 만족을 발견하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_존 러스킨




남들은 건물이 억소리 난다면
우리는 어깨가 억소리 난다.

10월 대단했지...

상품의 부가세는 나랏돈이지만
상품의 부가가치는 우리 식구들
손으로 올렸다.

.
.
.

10월 한 달 9자리 콤마가 두 개

인건비 가장 높은 부분을 주인이 할 줄 알면 된다.

10프로 20프로 더 뛰면 된다.
그게 우리 가족 정신이다.

저녁에도 난 뛴다 손으로...
영업을... 위해...
가족들도 뛴다 영업을 위해...

그게 우리 가족 정신이다.

.
.

장사를 할 때는 행복한 바보가 되어야 한다.
이것 저것 생각하면 장사 못한다.

'장자'가 말한 무아지경에 빠져야 한다.
완전히 몰입하는 것,

우리는 IMF 없었다. 부동산을 더 샀다.
건축업자가 부도났지 우리가 부도나지는 않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 때 부동산 투자했다.

난관도 많았지만 우리 가족들 모두 이겨냈다.

10년 넘게 넘실대는 파도 위로 우리는 항해했다.

재산,
가진 몸이 10년 단위로 보면 몇 십억짜리다.
정신을 몇 백억 짜리로 만들면 된다.

그러면 어떤 난관이 와도 굴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

장사를 하려면 확고한 신념 위에 멘탈이 강해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멘탈이 무너지면 망한다.

멘탈이 강하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열심히 일한 우리 가족
우리가족 정신,
다시 한 번 화이팅!!

'즐겁고 행복한 바보로 살자'

11월...
10프로 20프로 몸으로 더 뛰자...

난 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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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 리뷰 나를 찾아가는 본질적인 문제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영화 럭키 리뷰"






영화 럭키를 본지는 한 참 지난 것 같지만



리뷰를 이제서야 몇 자 적어 본다.


배우 '류해진'이 주연이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나... 배역 자체가 너무 멋지고

연기 또한 무한 감동이였다.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유쾌하면서도 큰 깨닳음을 주는 깊은 영화였다...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크게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는 류해진...

순식간에 생활고에 자살을 목전에 둔 사람과 돈이 제법 많은 사람(류해진)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는

사건을 지나...


둘의 인생과 삶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100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낼 수 없어 여자 소방공무원에게 돈을 빌려 신세를 지고

결국에는 그 공무원의 어머니 가게에서 몸으로 일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또 일하며...


신세를 갚아나갔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억을 더듬더듬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고 있었다.


류해진은 정리 정돈을 참 잘했다.

깨끗하게 치우기를 좋아했고, 나름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못하는지 리스트를 적어 나갔다...

류해진은 노력하는 인간이였다.


기억을 더듬고 물어물어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되는 고향집

이발소에 들려 아버지와 손님의 대화를 들으며 자신이 배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버지와 손님의 대화를 기다리면서 듣던 중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100일 기도를 하며

아들이 배우로써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우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잘생기지 않은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배우로써 성공하기로 다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밑바닥부터


그리고 불합리한 일들도 겪고 서러움도 당해보고...

그러는 와중에도 '성실함'은 늘 놓치 않고 어떤 일이든 어떤 배역이든 최선을 다하려는 그의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노력하는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처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루하루 노력하던 중 전에 일하던 분식집은 류해진 덕분에 전국에서 유명한

대박집이 되고... 꿈이였던 배우라는 직업 영역에서조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세상은 빌게이츠도 말했지만 결코 공평하지는 않다.


그러나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단 한사람이 있다는 사실과

가진 것 하나 없고 기억조차 잃었어도...


성공해 보겠다는 그 숭고한 마음,

그 간절히 원하는 꿈...


하루하루 성실히 생활하는 사람의 자세...


결국에는 모든 것이 다 마음가짐이라 생각해 본다.

그리고 습관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닳았다.


처음부터 많은 부를 거머쥐지는 못해도

처음부터 부자 습관을 스스로 가질 수는 있다.


성실함에 부자가 되는 습관을 더하자...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훈훈하고 유쾌하고 여운이 많이 남았던 좋은 영화였다.


우리 인생도 언제나 해피 엔딩이 되도록...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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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 경영

나게 팔았다의 정의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겁나게 팔았다의 정의'



▲ 오늘 하루 마감




'겁나게 팔았다의 정의'


너무 많이 팔아 이제 더 이상 팔고 싶지 않을 때...


손님이 또 오는 경우...


힘들어도 찾아 주신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 천재영










'천재영의 장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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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스북 에세이 06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진심 행복'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모두 다
잘 될 것 같다.



내가 잘나서가 아닌, 그대가 내 옆에 있어서...

지금껏 그래 왔으니까...

나이를 먹고 또 먹어도
내 가슴 속 순수한 감수성이 그때도 남아 있기를...



함께 가고,
함께 보고,
함께 먹고,
함께 웃고,

진심인데
그대가 갖고 싶은 것은 모두 안겨주고 싶다.



함께, 하나씩 이루어 가자...

난 뭐든 해낼 수 있어...
그대를 얻었으니...

60이 넘어도 내눈엔 귀여움 한숟갈!

눈, 코, 입 모두 기분 좋은 #두베 에서


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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