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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그리고 오디언북 팟캐스트의 즐거움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재활용 그리고 오디언북 팟캐스트의 즐거움"





아침 5분, 10분 나에게는 참 의미있는 시간들이다. 


눈을 뜨면 캡슐커피를 내리고 씻고 출근 준비를 한다. 


아침에 시장에 가서 가게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하고 직원들을 태우며 출근을 시키며 하루를 시작한다. 처음에 타시는 분을 태우기 전 근처 공원에서 5분내지 10분 짬을 내어 최근 구매한 책을 읽고 있다. 


'그릿'이라는 책을 직원분들 출근시키키 전 차에서 틈틈히 읽으며 완독했다. 

그릿에서 느낀 끈기, 집념은 내게 큰 가르침을 주었다. 


아, 

집에서 나오면서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재활용 분리수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 쓰레기를 버리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재활용을 분리수거하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조금 더 부지런해 지고 싶어서 

요즘 별것 아니지만 분리수거에 힘쓰고 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분리수거는 집 앞, 가게 앞 쓰레기 줍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음... 

요즘 내 삶에 100%는 아니지만 100%에 가깝게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학교 다닐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지 못하고 

때로는 재미없는(?) 전공과목을 위해 그 과목을 공부하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재미없는 

과목은 내게 없다. 


읽고 싶은 책, 공부하고 싶은 분야 장벽없이 마음껏 탐독하고 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더 많이 읽고 싶고, 더 많이 탐독하고 싶지만 시간이 대학교 다닐때 보다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을 신간 혹은 읽고 싶은 책을 구매하며 읽어 나가고 있다. 



5분, 10분을 무시하면 안되는게 

하루하루 그 시간이 모이면 한 권, 한 권 독파해 나가는 힘에 가속이 붙는 것을 느끼곤 한다. 



또, 오디언북 팟캐스트로 책을 들으며 출퇴근 시간에 읽어나가고 있다. 


최근 즐겨 듣는 팟캐스트는 바로 

'고명환의 책 읽지마! 내가 읽어줄게'라는 팟캐스트이다. 


1화부터 7화까지 틈틈히 듣고 읽는 것 이외에 들으면서 7권을 즐길 수 있었다. 



천 권 이상을 읽었다는 고명환 진행자... 

팟캐스트를 듣기 전과 들은 후 개그맨이자 엄연한 사업가인 고명환 진행자를 존경하게 되었다. 

에너지가 넘치는 그의 팟캐스트는 나를 흥분시킨다. 


나보다 한 참은 더 바쁘겠지만 그 바쁜 일상속에서도 유익한 팟캐스트를 기획하고 녹음하고 

업로드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그의 노력으로 인해 무료로 에너지를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참 바보가 되어 간다는 느낌을 나는 간혹 받곤한다. 

내가 아는게 참 세상의 점 하나 만큼이나 작은 세계만 알고 있구나 깨닫곤 한다. 


그래도 나는 바보 되어감이 그리 싫지만은 않다. 

누구의 눈치 없이, 누구의 간섭 없이 내가 읽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깊게 깊게 사색하고 싶을 때... 지금이 자유롭다... 


그렇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다. 

업장에서 계속있든 비어있든 아침에 시장에 가고, 직원들 출근을 시키고, 

업장에서 일을 하고, 마감을 하고, 직원들 퇴근을 시키고... 


결코 쉽지 않은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상 속에 5분, 10분을 귀하게 여기고 귀중하게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요즘 제일 행복할 때는 뜬금없이 서점에 들려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구입하고 

굶주린 아이처럼, 몇 일간 다이어트 해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지 못했는데 폭식하며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사람처럼 독서를 할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 



모든 학문은 연결된다. 

때로는 하나가 전부이기도 하다. 


내가 하는 업과 전혀 상관없는 분야의 책도 마음껏 읽고 싶은 요즘이다. 

이유인 즉, 지금은 느끼지 못하지만 어느 임게점을 돌파하고 읽고 읽고 또 읽다보면 내가 하는 업에 있어 크나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신념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음... 게으름 탓이지만 읽은 책은 많은데 한 권, 한 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읽고, 요약하고, 정리하여 필사한 후,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 우리는 입체적 독서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입체적 독서를 반복하다 보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쌓으며 내가 하는 업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블로그는 내 숭고한 사색의 시간의 기록물이며 동시에 내 소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끈임없이 공유하고 싶다. 


5분 10분의 소중함을 알고 한 푼, 한 푼의 소중함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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