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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갑부의 투자원칙

『송사무장의 부동산 공매의 기술』- 송희창 지음.

 

 

‘남들과 반대로 투자하고 참고 기다리며 평생 배우면 돈이 굴러온다.’

중국CCTV는 15일 일본 갑부 중 한 명인 이토야마 에이타로의 재테크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서른 살에 수십억 엔대 자산을 보유하고 18개 기업을 일으켰으며 32세에 정치에 입문해 일본 역사상 가장 젊은 참의원이 됐다.

 

1996년에는 정계를 은퇴해 다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포브스가 발표한 ‘일본40대 부호’중 자산 45억 달러를 보유해 7위에 올랐다.

 

그는 돈 버는 기회를 잡으려면 돈을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며 5대 재테크 원칙을 밝혔다.

 

 

첫째 원칙은 남들이 살 때 팔고 남들이 팔 때 사야한다는 것이다.

이토야마는 30년간 주식투자를 하면서 시장의 방향과 거꾸로 가는 투자 원칙을 지켰다.

투자자의 99%가 주가 하락으로 공황에 빠졌을 때 주식을 샀으며 반대일 때 팔았다.

 

둘째는 가난한 사람과는 사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돈이 없는 사람이어서 만나면 돈을 쓰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보고 아첨하고 만나기 때문에 돈이 떨어지면 떠나갈 사람이어서 만나봐야 손해만 발생한다는 것이 이토야마의 관점이다.

 

셋째는 근검절약이다.

이토야마는 많은 돈을 흥청망청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업무적으로 접대할 일이 있으면 고급 식당을 갔지만 평소에는 일반서민과 같은 것을 먹었으며 고급 의류를 구매하는 데 더욱 취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넷째는 평생 공부하고 모르는 일은 끝까지 연구한다는 원칙이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을 싫어해 3년 전에는 3개월간 배운 컴퓨터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마지막 원칙은 인내심이다.

그는 돈 버는 데에는 인내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어려움이 많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참고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 2009년 11월 매일경제신문 기사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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