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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꼭  필요한 소금



"사람은 음식은 먹지 않아도 오래 버틸 수 있지만 소금과 물 없이는 며칠을 버텨내기 힘들다."
물만큼이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 바로 소금인 것이다.



 


 


소금의 기능&효능

1.)건강한 세포 형성에 꼭 필요하다.


 *미국 뉴욕시에서 8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소금을 적게 섭취한 사람의 경우 적절하게 섭취한 경우보다 심장발작이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영양소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소금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위액 중의 염산의 농도가 묽어지거나 부족해져 소화흡수에 심각한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소장에서는 음식물 속의 아미노산이나 당, 물을  흡수할 때 나트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3.)혈액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준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 염분을 보충하지 않은 채 수분만 보충하면 나트륨 결핍증이 생기는데, 이런 경우 온몸의 기운이 빠지고 현기증과 저혈압이 동반되곤 한다.

*요즘 혈압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나트륨 대신 염화칼륨으로 짠맛을 낸 저나트륨 소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저나트륨 소금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위험할 수 있다.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칼륨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과칼륨혈증'을 앓게 된다.
혈액 중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근육마비, 심장마비 등이 오는 것 그런데 문제는 신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 90%가 자각 증상이 없어 자신의 신장에 이상이 있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소금의 종류

1)돌처럼 굳어진 소금 덩어리, 암염
암염은 현재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아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식용으로 사용하는 소금이다. 그러나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98~99%를 차지하므로 미네랄이 거의 없는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2)바닷물을 자연에서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
바닷물, 즉 해수를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국산 천일염처럼 갯벌을 개조한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경우 생산과정을 자동화하기 어려워 가격이 비싸기는 해도 미네랄 함량이 높고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물에 녹였다가 다시 만든 꽃소금, 재제염
천일염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해 만들기 시작한 소금이다. 천일염을 물에 녹여 한번 씻어낸 후 재결정을 만드는 소금으로, 흔히 '꽃소금'이라고 부르는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가공을 거치기는 해도 미네랄 함량이 높은 국산 천일염을 재료로 사용한다면 재제염의 미네랄 함량 역시 높겠지만, 안타깝게도 국산 천일염은 재제염의 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

4)염화나트륨을 분리해낸 기계염, 정제염
염화나트륨 함량이 보통 99% 이상으로 미네랄 함량이 거의 없다.

5)호수로 변한 바닷물이 증발해 만들어진 호수염

6)바닷가 인근 지하수를 증발시켜 만든 정염(함수정염)

7)바닷물을 끓여 채취하는 자염

 

 


 


미네랄 공급원으로서의 천일염

급격히 증가하는 미네랄 결핍증

최근 들어 미네랄 결핍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저개발국가보다는 개발된 국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성인의 약 80%가 마그네슘 결핍증을 갖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전해지기도 했다.

*체내에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가끔 눈 주위가 파르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 마그네슘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과거보다 증가한 현대인의 미네랄 요구량


미네랄 요구량이 왜 증가하고 있을까?
미네랄은 몸속의 여러 가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인체의 해독작용에 관계하는 효소가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 바로 미네랄인 것이다.

현대인들이 노출되기 쉬운 납, 수은, 카드뮴과 같은 독성 중금속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미네랄을 더욱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골다공증을 염려해 칼슘 섭취량을 늘리면 칼슘이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해 마그네슘 결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그네슘도 뼈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칼슘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골다공증 개선을 위해서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안전한 미네랄 섭취법은 식품을 통한 간접섭취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천연 미네랄의 주요 공급원인 국산 천일염의 적절한 이용이 중요하다.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한 식품을 이용하면 균형 잡힌 미네랄 섭취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산 천일염의 특징은 마그네슘 함량이 평균 1%가 될 정도로 높다. 이는 미네랄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프랑스 게랑드 산 천일염보다 2.5배 정도 높은 값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포함된다. 세계 5대 갯벌 중에서 미국 동남부 지역에 자리 잡은 소규모 염전을 제외하면 천일염을 규모 있게 생산하는 염전이 갖춰진 지역은 우리나라밖에 없다.

천일염이 생활습관병에 미치는 영향

소금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모두 미네랄이 거의 없는 암염, 정제염을 사용하여 얻은 것이다.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천일염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혈압을 올리는 데 관여하는 나트륨 등의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전해질이 바로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이므로 무조건 소금섭취를 줄이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몸에 좋은 소금을 적당량 섭취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된장을 만드는 콩 속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소플라본 중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은 암, 특히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치매 억제 및 심혈관 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이소플라본인 다이드제인은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은 것올 보고된 바 있다.

국산 천일염으로 만든 발효식품은 우수한 저장성뿐만 아니라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효소로 인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중요한 소금이 왜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까지 몰리는 것일까?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소금 대신 흔히 정제염이라고 부르는 화학염을 주로 섭취해온 탓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 소금 대신 나쁜 소금으로 건강을 해치고 있으면서 모든 소금이 다 건강에 해롭다고 생가가하는 우리의 인식이 문제인 것이다.

 



소금기가 많은 곳에는 암이 없다

음식을 달게 먹는 식습관은 뼈를 약하게 할 뿐 아니라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체질로 만든다.
인체의 장기 중 심장과 십이지장에는 암이 잘 생기지 않는데, 이는 이들 장기에 소금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소금기가 부족하기 쉬운 폐와 대장, 자궁, 위장, 유방 등에서는 암발생률이 높다.

 

 




천일염 VS 인공 화학염

우리나라의 천일염은 다른 나라의 천일염에 비해 염도가 낮고 수분 함량이 많으며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품질이 좋을 뿐 아니라 인체에도 유익한 소금이다.

 

 



천일염과 인공화학염 구별하기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는 오래도록 배추의 조직이 썩지 않고 싱싱하게 보존되는 데 반해, 정제염으로 절인 배추는 금방 물러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가 이처럼 오래 보존되는 이유는 천일염 속의 미네랄 성분이 무, 배추의 조직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어항에 천일염을 약간 섞어주면 물고기가 오래 살 뿐 아니라 물고기의 입병 등이 저절로 회복되지만, 정제염을 섞어주면 이내 죽어버리는 현상도 관찰할 수 있다. 실제로 환자의 환부에서 혈액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환부에서 채취한 피에 죽염을 섞으면 깨끗한 혈액으로 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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