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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여행후기 - 바빌론

 

 

 

 


 

 

여행의 발단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대표님과 같이 토론을 하고 있었는데 SNS홍보를 위해

'SNS 대통령 이외수 작가님'을 만나고 오자고 내가 제안을 해드렸다.

 

그리고 그 즉시, "내일 떠나자"고 내게 말씀하셨다.

새벽까지 이어진 토론을 끝내고 우리는 다음날 아침 8시에 만나 네비게이션 하나를 믿고

'이외수 문학관'을 찾아갔다.

 

*찾아가시려면 네비게이션에 '이외수'만 검색하셔도

'이외수 자택'이 나옵니다. 바로안내를 누르고 출발하십시오.

 

 

 

 이외수 작가님가 같이 사진을 찍고, 친필 사인을 받았다.

문학관을 찾아가기 전, 내가 읽었던 이외수작가님의 책 다섯 권을 들고 가서 모두 사인을 받았다.

 

 


그 후 우리가 떠난 곳은 "강원도에 왔으니 강원랜드에 가자"며 

대표님의 말씀을 따라우리는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에 방문했다.

 

 

 

우리는 게임을 즐기기 전, 배를 채웠다.

"이런 것들을 보러 왔지 베팅을 한 번 더 당겨봐야 소용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카지노 입성

 

 "경기가 불황이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곳은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곳 저곳에서 "환희"와 "절규"의 소리가 들렸다.

안락한 분위기와 천장에는 화려한 조명 속 CCTV가 마치 거미줄처럼

자리를 잡았다. 인간의 '즐거움'과 '탐욕'을 고스란히 저장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교대로 근무를 하였다.

다만,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게임 참가자들이 그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현명한 사람들은 돈을 딴 즉시, 자리를 뜨고 있었다. 그리고 또다른 참가자들로 채워질 뿐이었다.

 

 

 

*이곳은 돈을 딴 어떤 사람들에게는 달콤한 휴식처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탐욕으로 물든 사람들의 쓴잔을 채우는 곳이다.

 

 

한 노년의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카지노가 정말 성인 오락실이긴 한가보다.

할머니의 한 손에는 오 만원 권 지폐가 한 줌 쥐어있었다.

 

무슨 돈일까? 연금으로 받으신 금액일까? 아드님의 용돈인가?

나는 그돈의 출처가 궁금했다.

 

게임을 하면 당연히 즐거워야 겠지만

내가 오기 전부터 할머니는 그 곳에 계셨고, 내가 갈때까지 그곳을 채우고 있었다.

가끔 한 번씩 화장실에만 다녀오실 뿐이었다.

그분은 즐기는 것 같지는 않았다.

 

어떤 한 분은 남성분인데 계속 기계탓만을 하고 있었다.

"내가 자리를 잘 못 잡았네", "골프치러 왔다가 벌써 400만 원 잃었네..."

"스트레스 풀려고 왔는데 스트레스만 받네..." 라는 둥

 

푸념을 늘어 놓았다. 그러면서 그가 향한 곳은 현금인출기이다.

아직 미련을 못버렸나보다.

 

그리고

내가 나갈 때까지 그역시 가족의 품을 지키는 대신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이것은 난생 처음 카지노에 가서 돈을 번 필자의 수익금이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어쨌든 60여 만원이 되었다.

 

이돈은 어디에 쓰이는 것이 마땅한 것일까?

생각했다. 그리고 답변은 '우리 SNS커뮤니케이션실'을 위해서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처음부터 SNS홍보였고, 마무리도 SNS홍보로 끝나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대표님으로부터 20여 만원을 받아서 게임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세 배 정도 금액을 키울 수 있었다.

 

 


 

지금부터 필자가 난생처음 카지노에 가서 돈을 번 요령과 경험담을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주의 깊게 듣고, 그냥 지나치셔도 무방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카지노에서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

 

"돈 번 사람"과 "돈을 잃은 사람"을 비교해서 보아라. 분명한 원칙과 차이점이 있다.

 

나는 운이 좋게도 돈을 잃은 사람과 돈을 번 사람을 동시에 만날 수 있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한 남성분은 본전에 대한 미련과 정확한 원칙없이 게임을 즐기다가

현금 현출기에만 오고갈 뿐이었다.

 

그런데 역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남자보다 여성에 가까운가 보다.

여성은 역시 이성적으로 행동하기에 남성보다도 돈을 더 잘 버는 것 같다.

 

어쨌든 나는 돈을 버는 한 여성분을 만나 뵐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분 옆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나는 한 시간여가량 그분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일종의 벤치마킹을 한 것이다.

 

그런데 그분은 게임에서 수익이 나면 항상 환전을 하여 지갑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5만 원권 지폐를 넣었다.

그러면서 항상 수익금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게임의 셋팅을 새로이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계의 버튼을 아주 천천히 누르고 있었다.

변수를 고려하며 다양한 방법들로 베팅을 하였다.

 

내가 말을 건냈다.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선생님 하시는 대로 제가 플레이를 해보니 저도 돈을 조금 벌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이것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

"보너스가 나오면 최대배팅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몇 가지 더 있었는데...

새벽에 잠을 자지 못하고 들었던 지라 기억을 할 수 없지만 분명 그분께서는 돈을 벌고 있었다.

 

한 게임만 하더라도 돈을 "60여 만원 벌었던 것을 내게 자랑했다."

그리고 내게 돈을 벌었으면 바로 집에 가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분의 가르침대로 나는 수익이 나는 대로 바로 '환전'을 하였다.

28만 원을 벌기도 하고, 수익금이 다양했다. 그때마다 나는 큰 금액을 기계에 두지 않고,

항상 수익금을 챙겨 환전하였다.

 

그리고 기계에 게임을 하는 돈은 5만 원을 넘지 않게 하였다.

기계가 너무 큰 금액이 들어가 있으면 결국에는 기계에 돈이 빼앗긴다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플레이를 하는 동안 화장실도 여러번 가고, 목이 마르면 중간에 있는 커피와 음료의 디스펜서를

이용하여 다양한 음료도 즐기고 최대한 베팅하는 횟수는 줄였다.

 

기계가 약이 오를 정도로 천천히 그리고 적은 금액만 투입하는 전략을 취했다.

 

나무를 할 때 내게 10시간이 주어지면 나는 8시간을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고 링컨의 가르침대로

나는 카지노에서 돈을 벌기 전에 돈을 번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쨌든 나는 운이 좋았다."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돈을 벌려면 강원랜드에 자주 방문하지 않는 것이 돈을 버는 지름길이다.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면 돈을 잃을 마음으로 가서 게임에 참가하여라.

 

미리서부터 게임에서 잃어도 될 금액과 시간을 정하고 게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5만 원권을 수없이 인출하며 게임에 베팅할 것이 아니라,

5만 원권을 차라리 "강원랜드"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며 강원랜드 여행 후기를 마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카지노에서 돈을 번 사람의 경험으로 말하고 싶다.

정말로 돈을 벌고 싶으면 카지노에 가지 마라!!!

 

쉼없이, 기계에 베팅을 하며 가족을 아프게 하지 말고,

내 꿈과 내 가족을 위해 베팅하여라. - 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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