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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경제적 자유인가, 아니면 불안한 미래인가 / Gigged The End of the Job and the Future of Work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 새라 케슬러 지음 / 김고명 옮김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10년 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 - 이코노미스트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 gig economy’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과 번아웃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뿐이다. 

 

직업의 종말

 

교대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마치 주머니 속의 현금지급기 같다. 

 

 

좋은 일자리 전략

 

 

 

노동을 사고 파는 시대 

 

“세상에 진짜로 필요한 것은 ‘긱’, 곧 임시로 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인 방법론은 저마다 달랐다. 

일부 스타트업은 노동을 거래하는 쇼핑몰을 만들었다. 

 

우리는 모두 ‘직업’ 또는 ‘직장’이 있어야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들었건만 

이제는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구할 순 없어 보였다. 

 

앞으로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 듯이 노동을 사고 파는 시대가 온다는 창업자의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귀가 솔깃했다. 

 

사람들이 역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폭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각자가 열정을 느끼는 것에 맞춰서, 그리고 각자가 원하는 생활방식에 맞춰서 점점 더 유연하게 경력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프리랜서 중개 사이트인 업워크의 스테판 카스리얼 Stephane Kasriel

CEO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한 메시지이다. 

 

앞으로는 아무리 복잡하거나 다수의 협업이 요구되는 일이라고 해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의뢰가 가능한 세상이 오리란 상상을 하기가 더 쉬워졌다. 

 

직업이란 모름지기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라는 것이라는 관념이 완전히 소멸할 수도 있다. 

 

 

청소원들은 이 일이 주머니 속의 ATM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지금은 전통적인 의미의 고용 기회가 예전만 못하고 다시 예전만큼 좋아지리란 보장도 없지만, 그래도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로 생계를 유지하고 번창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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