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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불편한 진실 23가지 

- 박연수 지음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경제적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선택한 재테크가 그 반대의 효과만 가져온 꼴이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인가. 

 

 

 

그 답은 대략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재테크를 왜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2 왜 가난이 개인만 책임질 문제인가 

 

3 우리의 투자는 너무 자본에 종속되어 있다. 

 

4 순서를 밟아서 투자해라. 

 

5 노후 준비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금융회사들은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최소한 3억 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팔아야만 먹고사는 그들의 논리일 뿐이다. 

 

 

70세까지 어떤 일이든 일주일에 40시간은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한다면 

국민연금, 퇴직연금 받고 월 근로소득이 80만 원 정도만 되어도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살 수가 있다. 

 

물론 돈이 많아서 노후를 여유롭게 산다면 좋은 일이다. 

 

앞으로 늘어나는 자연 수명에 맞게 노후 생활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달라질 것이다.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기본적인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 

 

 

 

 

 

 

봄이 오면 어느새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다. 

그리고 겨울... , 이것을 최장 100번 반복하면 우리는 흙으로 돌아간다. 

 

인생에서 승자와 패자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저 사는 동안만이라도 함께 어울려 행복하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 인생 아니겠는가. 

 

사는 동안 너무 각박하게 살지 말자. 

 

 

 

부자는 큰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다. 

젊었을 때 저자가 근무하던 논현동 지점의 알짜 고객들은 대개가 지점 부근에서 점포 운영하는 사람들이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초라한 피자집, 치킨집에 불과한지 몰라도 그들은 오랜 기간 잘되든 안되든 그 자리를 지켜 온 사람들이다. 

 

그리고 매일 올리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저축해온 사람들이다. 

 

이것이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에 가서 부자 소리를 듣게 된 것이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부자되는 방법은 절제와 근면함, 끊이지 않는 저축, 이 세 가지가 기본이다. 

일을 하다보면 돈이 생겨 사두었던 땅이 어느날 오르는 행운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이것은 열심히 산 것에 대한 보상이지 투기를 목적으로 투자해서는 그런 기회를 만나기가 어렵다. 

 

투자의 기술은 없는 것이 더 낫다. 

너무 많이 알다보면 지나친 자신감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자신이 이길 수 있다는 만용을 부리기 쉽다. 

 

투자는 평생에 걸쳐서 꾸준히 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된 것이다. 

 

 

 

투자는 인생의 한 부분이지 생활까지 지배당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의 상당 부분은 우리에게 있다. 

지속가능한 소득구조를 만들고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고, 여러 투자상품에 나눠 투자해 위험 자산 비중은 최소화하라는 매우 상식적인 말이 하찮게 여겨지는 순간 여러분은 부자의 길에서 멀어진다. 

 

최근 옵션, 선물 투자자가 급증하고 사행성 복권, 게임 시장에 돈이 몰려드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인내심이 없어서다. 

 

부자되는 과정을 즐기지 못하고 이를 고통으로만 생각해서다. 

이래서는 절대 부자가 못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부자가 되는 비법에 대한 관심을 끊어라. 

그 대신 일상 생활을 열심히 살아라. 

 

그러다보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세상에서 고통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자금 관리 성공법 5계명

 

1 매월 지출 예산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지출하라. 

 

2 금융상품 선택은 신중하게 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라

 

3 생활 편의품은 발품을 팔수록 좋다. 

 

서울에 살면서 가락동 시장, 청량리 경동시장, 용산 전자상가, 가산 디지털단지의 의류 매장을 한번 찾지 않은 당신은 너무 게으르다. 

 

이 시장에 가서 한나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가 그놈의 편리성 때문에 얼마나 어리석은 쇼핑을 해왔고 돈을 낭비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금융상품 쇼핑 역시 소매시장에 불과한 은행, 보험사 상품만 찾지말고 금융상품의 도매시장격인 종금사, 대형증권사에서 판매되는 금융상품 쇼핑을 즐기기를 바란다. 

 

 

4 얼리 어댑터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자유로워져라. 

 

5 걷는 것 이상 경제성이 큰 투자는 없다. 

 

 

 

 

 

 

저축상품 투자의 기술을 말해주마 

 

 

“저축상품은 투자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의 장기간을 투자해야 하고 

단리, 복리 여부에 따라 표면금리가 같아도 최종 만기수익률이 큰 차이가 있음에도 너무 쉽게 생각하고 투자한다. 

 

저축상품 투자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종자돈을 만드는 과정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적립식 펀드, 변액보험을 제외하고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저축상품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이 아는 저축상품은 은행의 적금(신탁형 포함)상품, 저축성 보험, 연금 상품이 거의 전부일 것이다. 

 

이들 상품은 수익률을 기준으로 경제성이 한참 떨어짐에도 저축상품을 대표하는 금융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경제성 있는 저축상품은 따로 있다. 

 

 

**

증권사의 적립식 RP, 소액 채권저축, 자유적립예금이 바로 이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그리고 매월 100만 원 이상 저축이 가능한 사람은 종금사 발행어음에 적금들 듯이 예금하면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축상품은 월 소득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최소 1년 이상 투자해 무엇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의미 있는 종자돈을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목돈을 만들 수 있고 이전소득을 가능하게 해 자산의 확대 재생산구조를 만들 수 있다. 

 

 

적금 상품은 일반적으로 금리 계산이 단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정기예금 단리식처럼 표면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된다. 

 

그래서 적금상품은 기간이 장기화될수록 기회 수익이 감소한다. 

이러한 적금상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품이 자유적립 예금이다. 

 

자유적립 예금은 쉽게 말해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듯이 예금하는 상품으로 월 복리로 계산된다. 

 

 

**

우리는 한때 적립식 펀드(주식형) 붐이 불면서 적립식 펀드를 적금상품으로 알고 있었다. 

적금상품은 금리가 낮아도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적립식 펀드는 위험도가 높은 주식 성장형 펀드로 투자상품이지 적금상품이 아니다.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면 주가가 낮은 달에는 상대적으로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 소위 분할 매수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굳이 2~3%의 높은 수수료를 내가면서 적립식 펀드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 

 

자산운용사가 수급문제로 주로 편입시키는 종목들이 시가총액 상위 우량종목들이다. 

그렇다면 따라 사면되는 것이지 뭐 하러 수수료 내가면서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는가. 

 

주식투자는 주식시장이 장기간 침체국면으로 빠져들면 우량종목 중심으로 투자해도 원금 손실을 피할 수가 없다. 

 

적금상품과 적립식 펀드를 혼동하지 않기 바란다. 

 

적금상품은 최소한 아래의 3가지 조건은 갖추어야 한다. 

 

1 원금 보장이 되어야 한다. 

 

2 금리가 높은 적금을 찾아 저축해라. 

 

3 적금상품을 장기로 운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목돈 투자로 생활 자금 마련하는 상품의 경제성 비교 
 
 

위 그래프 자료를 참조하면 우리가 노후준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상품으로

지금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명확히 나와 있다. 

 

 

자신의 투자 성향, 투자 가능 금액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선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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