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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잠시 잊은 것 같다.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서른,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잠시 잊은 것 같다. 


글의 근원은 사람의 생각이며 종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생각을 옮기는 행위인데 잠시 잊고 지낸 듯 싶다. 


 2019년 새해 내가 처음으로 한 행위는 

만연필 구입과 다이어리 구매였다. 


그리고 그곳에 생각을 적었고, 오늘도 내 생각을 종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옮겼다. 


요즘 나는 김승호 대표에 빠져있다. 

이번에 서울에 갔을 때 스노우 폭스 매장이 이분의 브랜드인줄은 이글을 쓰는 지금 이 시점에 알았다. 


1시간에 천만 원을 버는 기적의 사나이 


불편함을 개선하는 아이템을 찾아라 

불편함을 개선하면 모두 사업이 된다. 



그랩 앤 고 (Grab & Go)

편의점과 식당의 중간 형태로 진열대에 놓인 음식을 골라서 가져가는 방식 


메뉴판과 주문이 없는 식당 


편의점과 식당의 중간 모습. 


테이블 회전율이 없으므로 매출 극대화를 시키는 모델이다. 


점심시간 1시간 만에 하루의 매출을 달성하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 



어렷을적 나는 프렌차이즈 본사 대표가 꿈이였다. 

호텔 취업이 아닌 프렌차이즈 대표가 되고 싶었다. 


그 생각들이 과거의 나였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재주도 없는데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강연도 해보고, 

책도 써보고, 생각들을 글로 옮겨 적어 대부분을 경험해 본 것 같다. 


어쩌면 지금 고속열차를 타고 틈나는대로 대한민국 

대표 먹자골목 혹은 초 역세권 상권에 다양한 가게들을 보는 것도 

아직은 그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행동하는 것 같다. 


박람회가 있으면 가고 싶고, 신문에서 최고위 과정을 한다 광고를 하면 배우러 달려가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든다. 


지금은 프렌차이즈 본사를 만들고 싶거나, 

무언가를 이루려는 절박함이 없어진 것 같고, 약간 희미해 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적어 보려 한다. 

100번씩 100일 동안... 


신문사를 만든 것도, 홍보 회사를 창업한 것도 생각의 결과물들이였고, 외식업을 창업해서 운영해 본 것도... 


앞으로 내가 바라는 삶은 자기 결정권을 놓지 않으며 

삶을 주도적으로 내 의지대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누구나 잘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를 꽉 채우며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강연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강연 요청이 와서 강연을 했고, 

창업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창업을 해서 혼자 만석이 되는 

고객들을 응대하기도 했으며 


프렌차이즈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어떤 분이 인스타 DM으로 가맹을 문의해 주시기도 하셨다. 


열 아홉 때 나는 처음으로 내가 잘 살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서른이 된 지금 이 시점에도 나는 내가 잘 살것이라는 믿음이 있고,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계속 그려가고 있다. 



"사업은 자본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다. 

그 사람의 크기도 그사람의 생각의 크기이다."  - 김승호 


나는 내가 사업을 해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확신은 사실 없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고 바라보는 대상은 늘 사업가였다. 


언젠가 되리라는 내 믿음은 아직도 놓지 않았으며 

오늘 하루도 그저 생각할 뿐이고 적어 볼 뿐이다. 


죽을 때까지 자유롭게 내 의지대로 살아가고 

적고, 경험하고 이루어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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