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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산관리는 정체 된 고속도로 운행과 비슷하다

글, 사진/ 천재영·바빌론 (www.babylonbiz.com)



 고속도로에서 느낀 자산의 운용







안녕하세요 20대 은퇴하기 바빌론 부자연구소 소장 천재영입니다.

오늘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느낀 점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1차선부터 때로는 4차선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이 막힐 때가 있지요...

바로 급 정체 구간입니다.


앞은 보이지 않습니다.

정체의 원인에는 사고인 경우도 있고, 차량이 많이 유입되는 분기점 구간인 경우도 있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어느때에는 아예 한참을 정지해 있다 브레이크 패달을 띄고 서행하는 경우도 있지요...


자산은 왜 질주가 아닌 운용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까요?

아우토반과 같은 제한속도가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좌우, 앞뒤, 보지 않고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면 됩니다.






패달 끝까지 밟으며 질주하면 그만입니다.

단순하고 쉬운 논리로 그렇게 달리고 달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곳이 아우토반과 같은 제한속도가 없고 막힘이 없는 도로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가 접하는 대다수의 도로가 제한속도가 있고 그마저 정체되고 막히고 사고나기 마련입니다.


급 정체 구간에서는 눈 앞에 차량들의 번호까지 외우기 마련입니다.

1차선을 탈까?, 2차선을 탈까? 추월할까? 휴게소에 쉬었다 갈까? 졸린데 좀 더 갈까?

쉬고 갈까?... 똑 같은 거리, 비슷한 속도로 달려도 도착시간은 제각각입니다.


어느때에는 수입차가 한 참을 먼저 가기도 합니다.

정체되고 운행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내달리는 차량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 빠르다...

운전을 참 잘한다.


때로는 다른 운전자에게 운행을 잘한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 쉬엄쉬엄 천천히 가자 이렇게 마음먹고 여유롭게 운행해 나가는데 아뿔사...

조금 전 한참을 잘 내달리고 있는 그 '수입 차량'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렉카차가 더 먼저 도착해 있어 그차량을 갓길로 인도하고 발이 묶어 있지 않은가...

때로는 그런 광경을 보곤 합니다.


수 많은 돈을 가진 재벌 총수도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모든 것들을 놓고 떠나 갑니다.

인생은 실로 그렇습니다.







고속도로는 다른 차량을 따라 잡으려 설계해 놓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저마다의 차량으로 저마다의 운행속도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보통의 길보다 조금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설계되고 만들어 졌습니다.


젊었을 때 중요한 것은 부모의 재산 액수가 아닙니다.

큰 액수를 상속받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 먼저 운용의 기술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운용의 기술을 배우면 아무리 작은 금액도 안전하게 그리고 조금 더 빠르게 원하는 곳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남이 조금 더 빠르다고 나보다 더 좋은 차종을 가졌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내 속도에 맞추고 내 템포를 지켜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빠른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쉬엄 쉬엄 내 템포대로만 가더라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작은 수익률에도 만족할 줄 안다면...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할 줄 안다면...

그게 진정 다치지 않는 안전한 부자입니다.


종잣돈으로 고속도로를 출발했다면 사고 없이 쉬엄쉬엄 안전운행 하세요...

사고나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하면 더 욕심 부리지 않아도 큰 부를 이미 축적해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안전운행 하세요...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


자산 운용도 그렇게 하는 겁니다.

욕심 부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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