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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코드

 

1인 이상 9인 미만 원자형 기업의 탄생

 

 


앱스토어 경제학

저자
손재권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10-07-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전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앱스토어를 해부한다!왜 삼성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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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앱스토어 경제학』손재권 지음 → Page 156

드림나무 김학준 사장은 최근에도 매일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이를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

 

떠오른 아이이어는 개발자들에게 개발을 요구한다.

김 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요가 많아지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더 채용하게 되면

자회사를 여러 개 새로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는 최소 3명에서 최대 6~7명이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최대 9명을 넘으면 관리가 안되고 집중할 수 없다는 계산이다.

 

김 대표는 "언론에서 혼자 창업해서 대박나는 사례가 보도되고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사례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혼자 감당하기에 쉽지 않다."며

"유연하면서도 능동적인 새로운 기업 형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혼자 기업을 운영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10인 이상 종업원을 고용하기도 벅차다.

자영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있는 기업, 이를 원자형 Atomic 기업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자原子는 화학 반응을 통해 더 쪼갤 수 없는 단위를 말한다.

 

아이디어라는 핵과 인력이 뭉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과 비슷하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큰 폭발력Atomic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원자형 기업이란 말이 어울린다.

 

 


 

정부는 전 세계적인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확대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에 새로운 활동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서둘러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육성 방안에는 앱 개발자 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및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책, 글로벌 마케팅 지원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앱 개발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공공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앱 개발 과정에서 생산하는

각종 법·제도적 제약을 완화한 점도 눈에 띈다.

서울대 등 국내 11개 기관을 앱 창작터로 지정하고,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엔젤투자를

유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전자신문 2010년 5월 2일 '1인 창조기업으로 세계 모바일 시장 뚫는다. 

 

 


 

'창조적 1인 기업' 보다는 '1인 이상 9인 이하'의 원자형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1명이 앱을 개발할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수익 창출은 힘들기 때문이다.

 

 

기업은 한 번 태어나면 5년 이상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

'1인 창조기업'이 유행처럼 번졌다가 앱 개발 열풍이 끝나 사라지면

더 큰 좌절감을 안겨줄 수 있다.

 

대기업과의 연계도 1인 기업보다는 원자형 기업이 적합한 규모다.

대기업들은 차별화를 위해 독점적으로 앱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투자자인 기업과의 거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자형 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스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도 있고

대기업에 팔 수도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1인 창조기업보다는 원자형 기업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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