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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혁명

저자
이지성 지음
출판사
생각정원 | 2012-02-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고전을 무기로 나를 찾고 세상 밖으로 행군하라!리딩멘토 이지성과...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고전은 무엇일까?

대학교 신입생 시절, 내가 존경하는 반덕진교수님께서 고전을 이렇게 정의해 주셨다.

"고전은 책상 옆에 두고 항상 꺼내 보아야 하는 책이다."

이말이 곧 진리인듯 하다.

 

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고전에 심취해 있고, 책을 읽다 읽다 결국에는 왜 다 고전으로 가는 것일까?

고전에는 실로 어마어마한 힘이 내재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잠재의식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고전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스티브잡스도 그랬으며, 투자에 대가인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 피터린치 등...

그들은 고전에 심취해 있었다.

 

몇 천년의 내공을 단기간에 쌓고, 인류의 최대 지성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고전읽기이다.

 


 

혁명은 '앎'에서 시작돼 '삶'으로 완성된다.

 

고전을 읽고 실천하는 삶이란 무엇일까?

나는 자신보다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는 삶이라고 말하고 싶다.

 

 


 

무한 경쟁시대의 생존이란, 휘둘리지 않고 이끄는 삶, 남에게 좌우되지 않고 나의 의지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현재 이 사회가 원하는 가장 큰 재능이 무엇입니까?

 

창의성입니다.

 

 


 

20세기 최고의 펀드 매니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는 왜 그렇게 열심히 고전을 공부했을까?

 

워런 버핏의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찰스 멍거는 투자강의에서 왜 4시간 동안 철학만 이야기 했을까?

 

"철학을 공부하면 투자를 잘할 수 있다."

 

 


 

소위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은 고전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정작 그 아래에서 짓밟히고 있는 대중들은 고전을 외면하고 있는 거죠.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데미안] 중에서

 

 


 

똑같은 현상을 대하고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혁명하는 사람과 혁명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르다.

 

생각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무엇을 보든 어떤 일을 겪든, 보고 겪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으로 이어간다.

 

 

이 시대의 혁명이란 세상을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뒤엎는 것이다.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판을 짜는 일이다.

 

 


 

사과를 과일로 인식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과를 뉴턴처럼, 아오모리 사람들처럼 혹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바라볼 때,

그때야 비로소 혁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과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고, 그럼으로써 새로운 것을 얻는 사고의 전환, 발상의 전환, 그것이 바로 혁명이다.

 

혁명이란 생각을 깨우는 일이다.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은 혁명이 된다.

 

당연하고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낯설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주도하는 법이다.

 

 


 

국가도, 회사도 그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없다.

광풍 속에서 바람막이가 돼줄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시대에 휩쓸려서는 이 사회를 살아나갈 수 없다.

무슨 변화가 또 생길지 넋 놓고 앉아 그루터기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세상의 중심이 삶의 중심이 이제는 '나'가 돼야 한다.

 

그래야 외부의 변화에 요동치지 않을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명이라 함은 지금껏 학교, 회사, 국가에 기대온 삶을 내 중심으로 재편하는 일일 것이다.

 

 


 

모든 고전은 당대의 문제작이었다.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현실에 맞선 가열한 몸부림을 통해 탄생했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 바로 고전이다.

 

고전은 시대를 넘어서고 변화를 주도해왔다.

 

 

 


 

극심한 취업난을 뚫고자 어마어마하 등록금에 허리가 휘는 와중에도 토익학원을 다니고 자격증을 준비한다.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써야만 하는, 이상한 시스템이 너무도 멀쩡히 돌아가고 있다.

 

 


 

토익공부로 밥을 새우고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을 전전하기 전에,

내가 이것을 왜 공부하는지, 무엇 때문에 이것이 필요한 지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목적도 목표도 없이

스펙의 포로로 전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 필요한 바리케이드는 사상이고, 들어야 할 짱돌은 고전이다.

 

 


 

새로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트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익숙한 생각을 깨트려야 새로운 생각이 태어난다.

 

 


위대한 것은 시대를 초월한다.

시대를 초월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모델로 한 또 다른 흐름을 생산한다.

 

 


 

허친스는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백 권의 고전을 읽게 했다.

단지 읽기만 시킨 것이 아니었다. 그는 고전을 읽으면서 세 가지 목표를 충족하도록 주문했다.

 

첫 번째는 고전에서 자신만의 롤모델을 발견하라는 것,

 

두 번째는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갈 가치를 찾으라는 것,

 

세 번째는 자신이 발견한 가치에 꿈을 품으라는 것이었다.

 

 


 

언제부터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한 게. 또 언제부터일까.

우리가 질문을 놓아버린 게. 그리고 또 언제부터일까.

우리가 남들이 걸어본 길만을 가게 된게. 생각하는 일이 익숙지 않아졌다.

질문을 하지 않으니 답을 찾을 방법도 사라졌다.

남들이 낸 길만을 걸으니 도전할 일도 없어졌다.

 

 


 

나를 알지 못하면 나를 바꿀 수 없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지 않는다면 결코 삶은 변하지 않는다.

 

 

 


 

신과학운동을 선도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프리초프 카프라는

"인간에게 희망이 있다면 역사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워런 버핏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사실이 아이러니 하게도 역사에서 사람들이 배우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워런 버핏의 다른 말 중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 현명하다."

 

 


 

중요한 것은 분리가 아니라 흡수다. 배척이 아니라 포용이다.

 

현대는 크로스오버의 시대다.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는 것이 최선인가?

최선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누군가는 그 길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겐 최선이다.

하지만 그 길에서 계속 갈등하고 좌절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겐 최선이 아니다.

 

 


 

최선인지 아닌지는 '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니, 다른 이가 말하는 최선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모두가 말하는 현상은 내가 원하는 근본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기술과 실업만을 가르치게 한 것은 그저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라는 뜻이었다.

그러니까 일제에게 조선인에 대한 교육은 충실한 노예를 육성하는 제도에 불과했던 셈이다.

 

 


 

고전은 글자 그대로 해석되지 않는다.

시대에 맞게 새로운 정신으로 재편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는 것이 고전이라 할 수 있다.

 

 


 

고전은 자신의 권리를 찾는 시작이다.

경제위기가 터질 때마다 가계가 휘청하고, 사회가 흔들리면 나의 안위도 불안해지는 삶이란 얼마나 고단한다.

시대의 판도를 알지 못하면 미리 대비할 수 없고, 내 두 발로 우뚝 서지 않으면 작은 외풍에도 크게 흔들린다.

 

 


 

"난 어떻게 살지, 뺏기지 않고 지금보다 더 잘살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힘은 고전을 읽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본능, 이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다.

 

본능을 갖고 태어난다는 점에서만큼은 우리 모두 평등하다.

 

 


 

[중용]이 강조하는 것은 '가능성'이다.

 

 


 

맹자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은 용기 있는 삶이고 좌절에 넘어지지 않는 굳건함이다.

 

 


 

싫어하는 마음을 만들며, 그것에서 미움과 다툼이 생겨난다.

 

장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장애물은 스스로 쌓아 올린 벽인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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